저는 아직 홈스쿨을 하는 가정이 아니며 홈스쿨을 해야할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고민중에 있습니다
도은화 선교사님의 강의는 홈스쿨을 왜 해야하며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해보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던것같습니다
가정의 목표가 되는 말씀이 있어 끝까지 그 약속의 말씀붙들고 선택과 고민되는 상황에서도 그것을 붙들어야한다는 것이 참 공감되었습니다
그렇지않으면 홈스쿨하는 가정도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옆집 홈스쿨에 서 하는것 따라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게 될수밖에 없다는 말씀도 공감했습니다
홈스쿨 하는 아이들이 가정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긍지를 가질수 있도록 도장을 파서 책에 모두 학교도장을 찍고 도서 대출증도 작성하셨다는 팁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책상에서 공부하는 것만이 학습이 아닌 가정에서 이뤄지는 모든 과정이 다 학습으로 이뤄진다는 사실은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다독을 하는 것보다 선별된 책을 읽게 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하셔서 집에 돌아와 집에 있는 책들을 한번씩 점검해보았는데 마법사나 요정이나 이런 책의 내용들이 집에 꽤 있었다는 알게되었습니다
아이가 그것을 읽고 성경도 요정이야기나 마법사 이야기 아니냐고 물어볼수도 있을거같다는 생각이들어 선별해서 읽어줄 필요가 있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아직 강의를 듣지 못했는데 이번 강의는 부부가 꼭 함께 들어야 할것같습니다
배우고 도전되는 내용이 많았는데 하나씩 적용해보며 한걸음씩 나아가보겠습니다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 준비해주신 도은화선교사님과 남편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센터를 처음 방문했는데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책소개도 해주시고, 아이가 울어 따로 사무실에서 강의도 들을수 있게 배려해주신 간사님들과 따뜻한 조언과 격려해주신 소장님사모님께도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