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이 땅에서 영생하지 못하고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된 것은 우리의 죄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높아져서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려는 이 죄가 바로 죽음을 불러들인 것이지요. 그 죄의 결과 사람은 이마에 땀이 흐르도록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더욱이나 그 삶 앞에는 가시덤불과 엉겅퀴라는 인생의 장애물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의 삶이 고통의 연속인 것임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요.
따라서 우리는 이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작 70-80년의 수명을 지닌 우리 육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온갖 애를 다 쓰면서도 정작 영생의 문제에 대해서는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 것은 인생의 우매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생의 문제는 잠시뿐인 이 땅에서 높아지고 부유해지는 것이 아니라 죄를 회개하고 용서받고 영생을 선물로 얻는 것입니다. 이 같은 믿음 속에서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서 진정으로 높아지고 부유해질 수 있는 축복의 삶을 우리에게 선물로 채워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