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입니다.

가정편지


결혼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입니다.

보아스 0 1,694 2017.07.28 07:29

 

 

결혼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입니다.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보면 남녀가 결혼 전 동거하는데 찬성하는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아무리 남녀가 사랑하다고 해도 함께 살아봐야 상대방을 잘 알 수 있다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이고 살아봐서 아니다 싶으면 동거 관계에서 미리 끝내는 것이 이혼율을 줄일 수 있어서 좋다는 것이 두 번째 이유라는 겁니다.

또 한 가지 이유를 덧붙인다면 미국과 북유럽 국가에서는 이미 동거가 결혼만큼 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만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서 최근에 발표된 영국의 사회조사 연구소의 발표가 흥미를 더해줍니다. 즉, 결혼한 남자는 더 건강하게 오래 살고 돈도 더 많이 버는 반면에, 동거하는 커플은 생활 형편과 건강 상태도 좋지 않고 정서도 불안정해서 외도하는 정도가 상당히 심하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아이들의 문제도 중요하게 대두되지요. 즉 동거하는 커플 밑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결혼한 부모의 아이들보다 공부도 더 못하고 비행에 빠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동거와 결혼의 법적 차별이 없는 스웨덴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분명한 사실은 '살아보고 결혼한다.'는 말은 환상에 불과하다는 것이지요.

영국에서는 동거 커플의 경우 첫 동거의 평균 지속기간이 2년에 불과하고 이들이 나중에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열 명 중 여섯인데, 그들 중 35%는 10년 안에 다시 헤어진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동거하던 커플이 갈라설 확률은 결혼한 부부보다 서너 배 더 높습니다. 따라서 살아보다가 마음이 변하면 언제라도 갈라설 수 있다는 혼전 동거가 이혼율을 떨어뜨린다는 주장은 참으로 어이없는 억지 변명에 불과한 것이지요.

자, 이 같은 세태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극복해야 합니까? 무엇보다도 결혼의 의미를 성경이 가르쳐 주는 대로 믿고 따라야 합니다.

결혼이란 서로 눈이 맞아 감정적으로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다가 헤어지는 사람이 만든 제도가 아닙니다.

결혼이란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과 맺은 언약입니다. 인생을 함께 살면서 그들 사이에 주신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하고 그 가정이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위한 동역자로 쓰임 받도록 지음 받은 하나님의 제도인 것입니다.

이 같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저버리고 사람의 마음대로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무서운 불순종이며, 그 불순종의 결과는 무서운 가정의 파멸을 불러올 뿐입니다.

따라서 이 험난한 시대에 그리스도인 가정은 작은 교회가 되어 영적 지도자인 아버지를 중심으로 이 같은 잘못된 풍조를 조장하는 사단의 공격에 대적하는 영적 싸움에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강안삼)

 

 

 

 

결혼은하나님과맺은언약입니다

프레드 로워리 / 임종원 | 미션월드

*사랑이 당신의 결혼 생활을 지속시켜주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 생활이 당신의 사랑을 지속시켜 줍니다.
*진지하게 하나님 말씀을 연구한 프레드 로워리는 결혼은 일평생 지속되는 거룩한 언약이라는 성경적 개념을 제시하였다. 이 책은 결혼에 대한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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