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쓰임 받는 하나님 사람

가정편지


마지막까지 쓰임 받는 하나님 사람

보아스 0 1,382 2017.08.28 08:56

 

 

마지막까지 쓰임 받는 하나님 사람
 

이 세상에서 지도자의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 관한 연구로 일생을 보낸 로버트 글린턴 박사는 하나님께 쓰임 받은 것을 기준으로 해서 사람들을 4가지 종류로 구분했습니다.

첫째는 일찍이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에서는 제외된 사람들, 두 번째는 비참하게 삶을 끝낸 사람들, 세 번째는 그저 그렇게 살다 간 사람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는 삶의 마지막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으면서 인생을 영화롭게 끝낸 사람들입니다.

먼저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에서 일찍 제외된 사람들이란 자신의 잘못 때문에 지도자의 위치에서 일찍 축출된 사람입니다. 성경의 인물들 중에는 아비멜렉이나 삼손, 압살롬, 아합이나 요시야 같은 지도자들이 있지요.

그리고 두 번째로 비참하게 삶을 끝낸 사람들은 인생의 마지막에 타락을 경험한 사람들로 기드온이나 엘리 제사장, 사울이나 솔로몬 같은 지도자들입니다.

그 타락의 결과 이들은 기어서 인생의 결승점을 겨우 통과했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아 겨우 삶을 마칠 수 있었던 사람들입니다.

세 번째로 그저 그렇게 인생을 끝낸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들을 완수하지 않은 사람들이지요.

일생을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으면서도 죄악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인데 그 대표적인 인물로 우리는 다윗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지만, 그의 죄의 결과, 그저 그렇게 인생을 끝낸 사람으로 평가되는 인물입니다.

마지막으로 삶의 마지막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으면서 인생을 잘 끝낸 사람들로는, 아브라함과 욥, 요셉과 엘리아, 그리고 다니엘과 요한, 바울, 베드로 같은 지도자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들은 굳건한 믿음을 지닌 채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동행했던 사람들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의 삶의 내용이 다르게 평가되는 이유는 삶의 과정에서 누구에게나 닥쳐오는 사단의 유혹에 대치했던 방법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 유혹에 대적해서 승리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공격 앞에 무릎을 꿇고 비참한 실패의 삶을 마감한 사람도 수도 없이 많이 있음을, 우리는 오늘도 직접 목격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통상, '지도자라는 사람들은 일반인들과 다른 특출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많은 지도자들 중에서 한 가정을 책임진 아버지야말로 가장 막중한 사명을 지닌 지도자입니다.

그리고 그 자녀도 자라서 지금의 아버지처럼 또 다른 자기 가정을 책임질 지도자가 되는 현실을 보면서, 사람은 누구나 지도자의 사명을 지니고 이 땅에 태어난 귀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볼 때 가정에서의 영적 지도자인 아버지는 그 가정을 사역 공동체로 훌륭히 이끌면서 삶의 마지막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아 인생을 잘 끝마치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의 어느 지도자의 삶보다 가장 근본적이고 가치 있는 삶임을 꼭 기억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강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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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파라 | 미션월드

삶이란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마치느냐의 문제다!
시작은 거창하지만, 끝이 아름답지 않다면 그 인생을 과연 훌륭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1945년 미국 전역에 돌풍을 일으키며 등장한 3명의 척 템플턴, 브론 클리포드, 빌리 그래함의 이야기를 다루며, 인생을 어떻게 굳건하게 마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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