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홈스쿨러 정모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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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홈스쿨러 정모를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네아이아빠 10 4,454 2012.08.24 15:05
심사숙고한 끝에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래전부터 몇몇 홈스쿨러들로부터 세미나나 컨퍼런스 같은 행사가 아닌 친교행사를 통해 홈스쿨가족끼리 좀 여유롭게 친밀해질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이따금 들었었습니다. 지역과 소속공동체 중심의 지협적인 모임을 벗어나 폭넓게 사람들을 만나며 지방과 수도권의 홈스쿨러들간의 교제의 끈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며 이번 모임을 기획하였습니만 엄청난 조회수와는 달리 참가자가 많지 않아 부득불 행사를 취소하는 것으로 고심 끝에 결정하였습니다. 다음주부터 태풍이 오며 장마를 동반한다는 예보도 이런 결정을 하는데 조금 영향을 끼치었고요. 아직 행사날짜가 2주나 남은데다 사전등록할인 날짜인 26일이 지난 시점이 아니기에 좀 더 기다려봐야 되는 것이 아니냐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해당장소를 통째로 임대하는 것이었기에 적정인원이 되지 않으면 곤란한 점도 있고 그외 여러가지 부담들이 있기에 시간이 닥쳐서 이런 결정을 하기 보다는 좀 더 빠른 결정을 하는게 좋겠다 판단하였습니다.
 
행사를 기획하는데 있어 날짜며 내용이며 여러가지 부족함이 많았나봅니다. 본래 5월에 계획했었으나 바쁜 일정으로 인해 가을로 연기하게 되었는데 9월에 추석과 거리를 두고 날짜를 잡다보니 9월 7,8일이 되었는데 날짜뿐 아니라 여러가지 무언가 부족함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행사를 연기하는 것도 고려해보았으나 내년 1월 컨퍼런스 준비도 해야하고 바쁜 일정에 연기보다는 취소를 선택하였습니다. 혹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내년 5월의 봄날에 추진하는 것을 고려도 해보겠습니다.
 
기신청해주신 가정들에게는 양해의 말씀을 구하며 또 신청하려고 준비하셨던 분들에게도 양해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에는 이런 행사를 하기 전에 참여의사를 미리 설문으로 어느 정도 받고 추진해야 행사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무더운 여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Comments

Holybest 2012.08.25 00:56
저희도 참석하고 싶었으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신청을 못하고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오늘 들은 홈스쿨지원센터의 여러 어려움들에 대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고민하겠습니다.
johnny 2012.08.25 12:00
하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위해 수없이 많은 수고와 시간 정성이 들어가는 일인데
참가자가 적어 취소된다고 하니 안타깝고 한편 소장님께 죄송하네요.
 쉽지않으시겠지만 힘내세요.
홈스쿨러들을 위한 사랑의 헌신에 늘 감사드리며 귀한 사역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네아이맘 2012.08.25 21:14
이번주 남편이 정모취소결정을 놓고 정말 많이 애쓰며 고민하더라구요.^^
많이 기대하고(홈스쿨가족들과의 만남을...) 야심차게 준비해서 그런지 ㅋㅋ 살이 쪽~ 빠지도록...
그래도 이런 상황속에서도 남편으로써 아버지로서 애쓰며 노력해준 남편이 고마웠습니당~^^
사람이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이 그분이시기에... 모든삶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과나무 2012.08.26 02:10
저희 가정도 너무 참석하고 싶어서.  오늘 신청하려했었습니다.  여러모로 수고하시고 계신것을 알면서도 도움을 드리지 못했네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종훈종하맘 2012.08.26 22:50
아쉽네요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을텐데,,,,
다음번에는 저희도 꼭 참석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내시구요! 축복합니다....
워쉽 2012.08.27 11:32
살이 쪽 빠지셨다는 말씀이 가슴이 아프네요..
그만큼 많은 신경과..시간과 물질이 담겨져있었을 텐데요..
이 일로 답사도 여러번 다녀오시고... 계약금도 있었을텐데....
얼마난 고심을 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가 더욱 힘써서 모이고 함께 함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나와 우리 가정만 생각했던 작은 일들을 조금 반성하게 되네요..
있을때 감사하고.. 잘해야할텐데요..ㅎㅎ
우리가 서로에게 너무 소중한 동역자들이라서...
말하지 않아도 가슴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다시 모일때까지 더욱 건강하시고...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며 더욱 힘쓰겠습니다...^^
네아이아빠 2012.08.27 17:20
격려의 말씀들에 감사드리며 힘을 얻습니다. 아울러 참가하려고 하셨던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다음에는 입금은 차후 하더라도 온라인 등록만이라도 일찍 해주시면 감사하고요. ^^)  취소 공지 이후 포항에서 등록하신 가정도 있고 문자로 몇가정 등록하겠다 알려오신 가정들도 있었기에 더더욱 그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갖습니다. 장소를 통째로 임대하고 어느 정도 규모를 갖고 프로그램화하고 준비를 한 것이었기에 적정인원이 되어야만 했고 취소 결정이 늦을수록 부담은 더 커서 끝까지 접수를 받아보기 전에 여러 정황상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마음은 좀 힘들지만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계약금은 차마 취소라는 말은 미안해서 못하고 잠정 연기라고 했으니 언젠가 살릴 날이 올지도 모르지요. ^^
행복한홈스쿨 2012.08.28 13:43
늘...애쓰시는데~~ 이 글을 보니 더 맘이 아프네요. 저만 갈등한게 아니었나봅니다. 주일은 당연히 모임이 안되닌깐 금, 토가 맞아...라고 생각하지만....직장생활을 하면서 이틀을 빠지라고 신랑에게 얘기 할 수 없더라고요. 그래도 혹 담에 이런 모임있다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볼께요...힘내세요!!! 빠진 살은 어찌 다시 찌개 해드려야 할텐데...
바보의누림 2012.08.30 13:16
죄송합니다.애쓰심에 보답을 못해드려서..
힘내시고 담에 뵈요
화이팅하세요!~!!
새봄 2012.09.01 11:18
저도 가고 싶은데 여러가지 일정들이 겹쳐서 어쩌나 하고 있었는데 취소가 되었다니 너무 죄송하고 안타깝네요. 힘내시구요. 담에 꼭 홈스쿨러들을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자리 마련되기를 기대하합니다. 그때는 일찍 사전등록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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