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님께 드리는 기도편지 6호

새소식


{닉네임}님께 드리는 기도편지 6호

네아이아빠 21 5,175 2013.06.30 23:57
작년 12월 31일 해를 넘기기 직전 기도편지를 올리고 올해의 상반기를 마치는 날 기도편지를 올리네요. 홈스쿨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아임홈스쿨러를 운영한지 벌써 2년이 지나 2년 2개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2년동안 많은 성장을 한 것 같습니다. 2년여전 4월즈음 네아이이의 아버지로 남편으로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사람으로써 준비된 후원자나 후원단체없이 홈스쿨지원센터를 설립하여 홀로 운영한다는 것이 두려움으로 다가왔을 때였습니다. 몇몇 지인들의 구직제안이 솔깃하게 느껴지기도 했었고요. 그러나 디모데후서 1장 7절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라는 말씀을 통해 두려워하는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지금까지 이르렀습니다. 
 
사단의 공격...
좋은 것을 알면 나누고 싶어하는 기질이 있어 복음을 나누길 원했고 홈스쿨을 나누기 원했기에 이렇듯 홈스쿨사역자의 길을 걷게 되었으나 조직을 만들어 이끌고 나가기에는 역량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감히 홈스쿨사역자라고 스스로 내세울만큼 훌륭한 남편도 훌륭한 아버지도 되지 못하는 한없이 부족하고 부끄러운 사람입니다만 이렇듯 연약한 저를 사용하여 이 땅에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일에 미약하게나마 일하게 하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실은 저의 연약함이 올무가 되어 사단은 늘 저의 마음밭을 공략하며 때로는 의기소침하게 때로는 의욕없게 때로는 두렵게 저를 처지게 만들며 어떤 때는 사람을 통해 직접적으로 저를 공격하기도 합니다.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너희 마음을 지키라. 이에서 생명이 남이니라.” 란 말씀처럼 저의 마음을 견고히 지킬 수 있도록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생각이 나실 때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연약한 사람이 홈스쿨운동을 한다고 하고 있으니 사단에게는 얼마나 가소롭게 보이겠습니까? 제가 쓰러지지 않고 죽는 날까지 한 길을 겸손하게 걸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한 일....
지난 2년간 200명이 넘는 분들이 새싹패밀리(후원회원)가 되어주셨습니다. 놀랍게도 이중 40%를 넘는 분들이 아직 홈스쿨러가 아닌 분들이셨고 심지어는 전혀 홈스쿨을 할 여건이 되지 않거나 상관이 없으신 분들도 다음세대를 위한 본 사역에 동의하여 후원회원이 되어 주셨습니다. 가입회원중 10% 가까이가 후원회원이라는 사실은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그야말로 놀랍고 믿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인도하심’ 이라고 밖에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새싹패밀리로 함께 가족이 되어주시고 동역자가 되어주신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고통없는 천국으로 간 은빈이와 현재 재활중인 성경이를 위해 각지에서 사랑의 성금을 모아주시고 기도해주심으로 응원해주셔 감사를 드립니다. 2011년도에 천국으로 간 선균이를 위해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는데 아임홈스쿨러가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온라인공동체의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올해 1월 컨퍼런스를 마치고 은빈이 집으로부터 초대를 받았었는데 바쁜 일정에 3월에 겨우 날짜를 잡았지만 은빈이가 아픈 바람에 잠시 연기를 하게 된 것이 지금에 이르게 되어 더욱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 믿음의 본을 보이시며 씩씩하게 은빈이를 마지막 순간까지 잘 보내셨지만 유가족을 위해서도 계속적인 중보와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큰 행사를 치루고 나서 찾아왔던 번아웃(Burn-Out) 
올해 1월 2013 Home Education Conference를 작년에 이어 성공적으로 잘 마쳤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행사 뒷마무리와 강의CD 제작등 계속 분주했었고 드디어 몸살로 5일을 앓아눕는 일이 발생했었습니다. 아파서 교회를 못 간 기억이 없었는데 주일성수도 못하게 되었었고 월요일 무리해서 일어났다가 더 악화되어 태어나 최고로 아픈 경험을 했었습니다. 그렇게 된통 아프고 난 뒤 한참을 슬럼프에 빠져있기도 했었는데 나와 내 가정을 위해서도 그리고 또 한국홈스쿨을 발전을 위해서도 그렇고 더 이상 혼자 이렇게 짊어지고 일할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더욱 들었습니다. 물론 홀로 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지만 그동안 홈스쿨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의 2년이란 시간 이전에도 6,7년간 거의 홀로 홈스쿨사역을 해오던 것의 연장선이라 영육간에 많이 지쳤었던 모양입니다. 제가 아파도 누군가 대신해서 일할 수 있고 제가 부재중이라도 혹은 제가 더 이상 일을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더라도 본 사역은 계속해서 이어져야 된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소망하며 기도했던 일들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목도하다.. 
지난 기도편지 5호에 언급했듯이 올해 안에 사무실과 유급간사를 구할 계획을 하였습니다. 3년 안에 그런 환경을 열어달라고 기도한 것이 최초 기도할 때만 해도 불가능한 일 같았고 예측할 수 없는 일이었으나 실제로 3년째 이렇게 추진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하고 놀라운지요. 작년 하반기부터 함께 동역하게된 한국인문고전독서포럼의 지원이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사무실과 유급간사를 운용할만큼의 재정적 형편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 시기를 놓고 망설임이 많았지만 하반기부터는 내년 컨퍼런스를 준비해야하기에 올해 상반기 안에 시도하는 것이 적절한 시기라 생각하여 4월부터 사무실을 알아보러 틈틈이 돌아다녔습니다. 동시에 마음에 두었던 함께 일하면 좋겠다싶었던 사람과도 만나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한지라 예전에 함게 일했던 동료들 중에서 만나보았습니다. 그동안 사무실과 사람을 알아보면서 있었던 일들과 고뇌들은 지면으로 일일이 표현하기 힘들겠습니다. 많은 고민들도 있었고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사실 준비된 보증금도 없이 입주일자도 함께 일할 사람도 정해진 바 없이 사무실을 알아보러 지난 석달간 다닌 것도 조금 우습기도 하고 뭘 믿고 이러나 싶긴 하지만 헛된 시간은 아니었던 것 같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사정상 고사했던 예전 선교회에서 함께 근무했던 형제가 함께 돕기로 며칠전 연락이 와서 가급적 7월 안에 사무실을 구하고 셋팅하는 것을 확정지으려고 합니다. 사무실은 작은 세미나룸을 갖추고 각종 홈스쿨교재와 도서들을 전시하고 사람들의 방문이 자유로운 환경을 소망했으나 월세부담으로 아주 작은 사무실을 알아보기도 하고.. 그러다가 희망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곳이 지하사무실이었습니다. ^^ 여러 지하사무실을 보았지만 딱 하나 마음에 드는 것이 있었는데 가격을 많이 깎아 요구한 터라 현재 허락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별명}님에게 드리는 말씀
가정과 다음세대를 위한 본 사역을 위해 새싹패밀리가 되어주십시오! 제대로 된 조직과 시스템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사역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새싹패밀리가 필요합니다. 가정과 다음세대를 살리고자 하는 본 사역에 {별명}님도 동역자가 되어주실 수 있습니다.
 
또 나눔기부.나눔기탁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자본금이 없는 상황에서 사무행정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Seed Money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리라 생각합니다. 기부가 가능하신 분들은 1,000원 이상 자유로이 기부해주시고 또 기부가 아닌 기탁의 경우에는 설정한 기간 후에 그대로 돌려받으시는 것이기에 부담없이 참여하실 수 있겠습니다. 모여진 기부금과 기탁금은 보증금(2천만원)과 인테리어 및 사무집기 구입비등으로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최소 3000~3500만원이상의 기부.기탁금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739만원이 모여진 상황입니다. (기부 429, 기탁 310) 지난 6개월간 모여진 금액입니다. 일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모르나 선하게 인도하실 하나님께 의탁하며 나아갑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나눔기부.나눔기탁의 상세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7월 한달간 나눔기부.나눔기탁을 회원 여러분들께 홍보할 계획이며 8월 중 입주를 했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사무실을 구하는 일이 금전적 제한이 있어 여러가지로 쉽지 않습니다. 좋은 사무실을 잘 구하고 무엇보다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제 2의 도약을 꿈꾸다.
만 2년을 넘어서 제 2의 도약을 꿈꾸어봅니다. 그동안 홀로 웹디자인, 웹프로그램, 홈페이지운영, 상담, 행정, 출판, 행사기획및 준비등 1인 다역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외 각종 잡무를 비롯하여 모든 일을 다 홀로 처리해야하는 상황이다보니 여러가지 일들이 더 이상 여력이 없어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는 일중 웹과 관련한 일들이 많이 차지했는데 이번에 함께 사역하기로 한 형제가 웹디자이너 출신이어서 웹프로그램을 제외한 웹과 관련한 일들에 대해 덜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남들과 같이 출퇴근을 하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 그간 직장과 가정이 분리가 되지 않아 가정보다 직장의 비중이 더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차츰 더 많은 인원이 보강되어 훗날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홈스쿨커리큘럼도 개발하고 정기적으로 홈스쿨매거진도 발행하는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방금 언급한 두가지 일은 소위 말해 사업성(?)이란게 있어서 재정을 어느 정도 투입하면 단기간내에 운영비 이상이 창출되는 그런 일이 못 되고 그야말로 그런 기대는 내려놓고 해야할 일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기독교세계관으로 제작된 홈스쿨러들을 위한 커리큘럼이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판매가 가능한 것은 DCTY에서 제작한 코너스톤 커리큘럼이 유일합니다. 미국처럼 수많은 커리큘럼이 나와주어야하는데 이것은 수많은 재정과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큰 프로젝트입니다. 앞으로 누군가에 의해서 홈스쿨러들이 다양한 선택의 폭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이 개발되기를 소원하며 홈스쿨지원센터도 언젠가는 이런 일에 동참하기를 소원합니다. 모쪼록 하나님의 일하심에 선한 도구로 사용되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지난 사역들  - 2013년

세미나 및 행사
1월 24~26일 2013 Home Education Conference
3월 23일 8차 홈스쿨베이직세미나
3월 11~ 4월 1일 부모코칭스쿨 기초과정
4월 15~6월 3일 부모코칭스쿨 심화과정
5월 11일 홈스쿨베이직세미나
5월 15~29일 3인 3색 홈스쿨맘의 홈스쿨이야기
6월 6-8일 2013 복음과 삶 컨퍼런스 후원
 
기타
- 2013 Home Education Conference 강의 CD제작 및 판매
- 공동구매 3회
- 서평단이벤트 4회
- 4차 가족사진 콘테스트
- 성경이와 은빈이를 위한 중보기도와 사랑의 성금모금
   82명 참여 7,887,013원 모금 및 전달
- 은빈이 온라인조의금 19명 1,430,000원 전달
- 정보메뉴에 미디어 메뉴신설(다큐프라임,교육대기획등 교육영상 제공)
- 강의메뉴에 미디어강좌(세바시,나꿈소) 메뉴 신설
- 나눔장터 운영방법 개편
 
 
기도제목
- 사무실을 얻고 셋팅하는 모든 과정이 순적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 사무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Seed Money가 잘 채워질 수 있기를
- 함께 할 동역및 후원자들이 지속적으로 세워지도록(후원단체, 새싹패밀리)
- 홈스쿨의 저변확대를 통해 가정과 다음세대를 살리는 가치를 확산하는 일에 홈스쿨지원센터와 아임홈스쿨러가 잘 쓰임받도록
- 7월 13일 포항에서 있는 홈스쿨베이직세미나를 통해 참가자들이 가정을 향한 부르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개인기도제목
- 매일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함으로 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전쟁에서 승리하도록
- 한 가정의 제사장으로써 아내를 돌보고 자녀를 돌보는 일에 우선순위를 가질 수 있도록
- 소명을 갖고 시작한 홈스쿨사역이 첫 마음을 잃지 않고 나아가며 내 능이 아닌 하나님을 철저히 신뢰하고 의지하도록
- 건강을 위해(요즘 좀 부실합니다.^^) 

Comments

화니 2013.07.02 10:56
지난 시간 곳곳에 아임홈스쿨러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셨는지 보게 되어 감사합니다.
소장님 가정을 통해서 이 귀한 가치가 계속해서 아름답게 이땅에 나누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돕는 자들과 필요한 모든 것들이 채워져서 더 효과적으로 귀한 사역이 전해지기를 함께 기도합니다.
네아이아빠 2013.07.02 17:32
부족한 자를 늘 살펴봐주시고 격려해주셔 감사드립니다.
워쉽 2013.07.02 13:48
기도편지를 보니 이곳에서 저희의 필요만 충족시키고 있었고 그 속에서 어떤 마음으로 일하고 있었는지는 깊이 들여다 보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어떤 이익을 내는 곳도 아니고 그냥 섬기고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함께 힘이되지 못해 이렇게 홀로 외롭고 힘들게 두었던것 같네요..
우리가 기도하면 주님이 일하실것을 믿고 기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비록 주신 사명이 다를지라도 다음세대에 관한 일에서는 우리도 한 소명자라는것 잊지 않겠습니다.
소장님과 가정 그리고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기도편지 감사해요...^^
네아이아빠 2013.07.02 18:04
이 모양이던 저 모양이던 우리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거룩한 세대로 거듭나며 다음세대를 살리는 일에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라도 의식을 갖고 노력하지 않으면 여호수아와 장로들이 죽고나자 그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알지 못했던 일들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이미 그런 일들이 일어났고 가속화되어가고 있지만요. 기도해주시고 기도하시면서 말씀대로 이곳에서 필요를 충족하셨다면 반대로 필요를 찾아 채우는 일들에 동역해주신다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무지개물고기 2013.07.02 15:21
소장님~ 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씨앗을 뿌리는 소장님의 발걸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샬롬.
네아이아빠 2013.07.02 18:07
네, 감사합니다. 힘내라고 기도해주세요. ^^
BEST 1 샘물 2013.07.02 15:22
소장님 컨퍼런스에서 처음 뵈었을 때 사회보시는 걸 보면서 그 지혜와 재치에 놀랐습니다. "저 똑똑한 능력자는 누구냐?"하고요. 그리고는 교육행사에, 컨퍼런스에, 아임홈스쿨러에 들어오면서 다시 놀라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좋은 것을 남에게 주고 하나님 앞에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에요. 그리고 요즘은 참 죄송합니다. 딱히 돕는 일 없이 언제나와 같이 잘 알아서 하시겠지 하고 그냥 값없이 은혜를 받기만 하는 홈스쿨러로서 참 죄송했습니다. 컨퍼런스 하나 주최하려면 팀이 움직여야 하는데 개인의 힘으로 그것을 다 하고 뭔가 미흡한 게 보일 때는 "제가, 우리가 할 일이 뭘까요?함께 돕고싶습니다"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은 것들도요. 사람인데. 혼자 하면 힘빠지는게 당연한데.... 소장님, 소장님의 일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뭔가요?말씀만 하세요!!"^^힘내세요!!!!!!!!!!!!!!!!!!
네아이아빠 2013.07.02 18:14
과찬이십니다만 기분은 좋네요.^^  도울 수 있는 일들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샘물님을 포함  여럿 계실텐데 그런 장을 제가 잘 마련하지 못하고 관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핑계라면 그것조차도 여력이 없어서 매번 미루고 미루다 보니... 언제 전화 한번 주셔도 좋고요. 조만간 작년부터 미루고 미루던 동역자모집에 관한 공지를 올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뭐 하나 올리려면 심사숙고하고 뜸을 들이느라 시간이 걸리는데 바쁜 일 좀 처리하고 숨 좀 돌린 후에 생각이 다 정리가 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EST 2 조이홈스쿨 2013.07.02 16:15
IMH를 사랑하는 세아들 아빠입니다.
홈스쿨을 결심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보통의 초보들 처럼 방법론이었죠.
여기저기 찾아다니다가 이 곳 소중한 쉼터를 알게 되었고 은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소장님께서 애쓰시고 수고해주신 덕에 컨퍼런스라는 귀한 자리에서 방법보다 더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되어 참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이곳 IMH의 중요성을 크게 깨닫습니다.
홈스쿨에 대한 관심자들로부터 오랜 경력의 선배님들까지 이곳을 통해 배우고 얻는 것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홈스쿨러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이곳이 더 많은 발걸음들로 차고 넘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뭣보다 어려운 자리에서 묵묵히 섬기시는 소장님께서 항상 기쁘게 힘을 내셔서 일하셨으면 합니다.
악한 마귀가 제일 싫어하는 일이 가정의 바로 섬이라는 것을 홈스쿨을 통해 가장 크게 깨닫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소장님의 기도편지의 제일 초반에 있는 마귀의 공격을 끊임없이 해대고 있죠. 감히~
우리 모든 홈스쿨러들이 함께 기도로 응원해드려야 하겠다 생각듭니다.
홧팅이구요. 부족하지만 저도 힘을 실어드릴 수 있도록 제가 섬길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보렵니다.
위하여 기도하는 동역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귀한 홈스쿨 최전선 선교(!)사역지에서 날마다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네아이아빠 2013.07.02 18:17
해주신 말씀에 보람을 느낍니다. 게다가 이번 컨퍼런스에 11조가 벌써 세번이나 모임을 가졌고 또 후속 모임도 있다는 것을 듣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체됨으로 연합하고 그 안에서 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요. 제가 홈스쿨 최전선 선교사역지에 있는 것 맞나 봅니다. 올해 들어 많이 힘들고 넘어지게 만드네요. 계속 기도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샘선맘 2013.07.03 06:33
소장님, 최건해 선생님!!! 다엘, 다움, 해나, 채움!!! 귀한 가정과 사역을 늘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기도편지까지 받았는데 기도 안하면 안되겠네요. 그간 받은 것을 헤아려보면.. 정말 떠끔떠끔 받기만 했어요. ㅠㅜ 소장님, 힘내세요. 아버지께 다 고해바치겠습니다!! 화이팅!!!!
네아이맘 2013.07.03 07:30
지체들의 격려글 하나 하나가 힘이 됩니다. 감사 그리고 감사^^*
네아이아빠 2013.07.03 23:21
네, 기도해주세요. 제가 있는 현 위치가 기도해야만 하고 중보를 요청해야만 하는 자리라는 것을 요즘 절실히 깨닫습니다. 모든 영적 전쟁은 마음에서 비롯되고 사단은 이런 저런 생각으로 교묘히 저를 힘들게 합니다. 그러나 필요를 알면서도 무릎으로 기도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음을 몸소 경험합니다.  정말로 기도해주세요. 이 한없이 부족하고 연약한 자를 위해..
네아이맘 2013.07.03 07:28
그러므로...내가 하는 말을 듣고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바위 위에 기초를 세웠기 떼문이다.
이 사역을 시작하면서 입 버릇처럼... 이 땅의 홈스쿨들에게 씨뿌리는 사역을 하고 싶다고 말한 사람.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어떻게 하면 더 홈~가족들을 섬길수 있을까 하고 애쓰는 사람.
가정의 제사장으로 남편으로 애쓰고 노력해 주는 사람. 감사해요~
요즘.... 새 일을 시작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계획을 세우고 찾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고 고맙고 기대되고 소망이 생깁니다. 늘~ 주님을 신뢰합니다. 어떤 상황가운데 있어도 선하게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고 소망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샬롬!
 
 
네아이아빠 2013.07.03 23:24
늘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 한켠에 미안한 마음이 가득하나 겉으로 표현함은 늘 미숙하여 오히려 가족이기에 더욱 상처를 주기도 하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늘 말씀과 기도로 남편의 부족함을 채우며 남편의 미숙함을 돕는.. 그야말로 하나님께서 여자를 돕는 배필로 아담에게 주셨는데 돕는 배필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언제나 헌신적이며 남을 섬기는 본을 보여준 당신에게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세아이아빠 2013.07.03 17:42
늘 애쓰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 홈스쿨을 지원하는 일 뿐만 아니라, 선균이를 비롯해서 은빈이와 성경이의 사랑의 다리 역할 등... 많은 일을 하셨어요. 새로 오픈할 사무실도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일들을 감당하신 네아이아빠님(소장님)^^.. 이 더욱 건강하셨으면하는 마음입니다.
네아이아빠 2013.07.03 23:31
여러분들이 선균이 때도 그랬지만 은빈이, 성경이를 위해서 수고가 많았다고 하십니다만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했을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하루종일 병상을 지키며 병원을 떠나지 않고 101일간 병상을 지킨 은빈이 부모님에 비하면 저의 수고가 아무 것도 아니지요. 많은 사람의 사랑을 전해주는 통로 역할을 했기에 더더욱 은빈이의 떠남이 슬프고 아쉽지만 영원의 시각에서 보면 은빈이가 남아있는 자들보다 조금 먼저 떠났을 뿐 슬퍼할 일이 아니겠지요. 사무실을 오픈하는 일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상황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저 다같이 함께 이루어 나가는 마음을 주사위를 던지듯 던졌네요. 말씀대로 기대하며 기도하며 동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벽별 2013.07.04 21:33
헌신적인 수고에 감사합니다. 그 사이트를 통해 참 많은 것들을 받고 있는데... 그런 헌신이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네아이아빠 2013.07.10 14:20
네, 감사합니다. 한 사람의 헌신이 아닌 여러 사람들의 헌신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사이트를 희망합니다.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란 찬양가사처럼 나눔이 풍성한 곳이 되기를 소원하며 새벽별님도 함께 동역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길이 열려있으니까요^^
믿고 기대하며 기도에 동참하겠습니다!
비추는님 2013.08.07 16:19
샬롬~!
통화 후 이제야 들어와 봅니다^^
아임홈스쿨의 귀한 발자취를 보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곧 뵐 기회가 올 것같습니다.
소장님 힘내시구요. 함께 기도할 수있어 기쁩니다.
선하신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비추는님 드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훈장을 달아주세요 ^^ 네아이아빠 2022.12.02 2519 0
정기 후원 배너로 함께 해주실 단체(교회및, 기관, 사업체)를 찾습니다. 네아이아빠 2022.01.21 2815 0
나눔기부, 나눔기탁에 동참해주세요 댓글+44 네아이아빠 2021.04.30 5181 5
아임홈스쿨러 오픈 단톡방 안내입니다. 댓글+6 네아이아빠 2020.05.08 3880 3
아임홈스쿨러의 SNS 친구가 되어주세요!(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네아이아빠 2018.09.12 12625 0
학교와의 관계정리에 관한 정보 공유 댓글+18 네아이아빠 2018.10.15 10415 8
해피나눔 CMS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네아이아빠 2019.12.27 3161 0
홈스쿨여행캠프 관련 논란글에 대한 홈스쿨지원센터의 입장문 댓글+38 네아이아빠 2020.02.28 9584 21
홈스쿨 가정들을 위한 근현대사 관련 도서를 추천드립니다. 댓글+14 네아이아빠 2020.06.24 6595 10
“홈스쿨스토리” 주인공을 찾습니다. 보아스 2019.08.29 2930 1
168 홈스쿨지원센터의 새 보금자리 이전을 위해 함께하는 손길을 기다립니다. 댓글+1 네아이아빠 2023.10.14 4827 2
167 서서평 영화 관람에 감사한 마음을 CGN측에 전달해드렸습니다. 네아이아빠 2023.08.28 1162 3
166 아임홈스쿨러 회원을 위한 서서평 영화 상영 댓글+43 네아이아빠 2023.08.21 2292 4
165 훈장을 달아주세요 ^^ 네아이아빠 2022.12.02 2519 0
164 아임홈스쿨러 단톡방에서의 나눔을 공유합니다.(김고은 선교사 차량구매를 위한 모금) 댓글+3 네아이아빠 2022.07.12 3269 2
163 정기 후원 배너로 함께 해주실 단체(교회및, 기관, 사업체)를 찾습니다. 네아이아빠 2022.01.21 2815 0
162 여덟둥이 강도사님 가정의 보금자리를 위한 사랑의 모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네아이아빠 2021.11.22 3954 2
161 여덟둥이 강도사님 가정의 보금자리를 위한 사랑의 모금에 동참해 주세요. 댓글+3 네아이아빠 2021.11.16 6015 0
160 고등 홈스쿨러 대상 설문조사(SK행복나눔재단) - 베스킨 라빈스 기프티콘 증정 네아이아빠 2021.10.28 2490 0
159 여러분께 드리는 기도편지 17호 댓글+13 네아이아빠 2021.05.30 3339 11
158 아임홈스쿨러 6행시 이벤트 당첨자 명단입니다. 댓글+8 네아이아빠 2021.05.11 2048 4
157 ★☆ 아임홈스쿨러 "10주년" 기념이벤트 ☆★ 댓글+30 보아스 2021.05.01 3948 2
156 나눔기부, 나눔기탁에 동참해주세요 댓글+44 네아이아빠 2021.04.30 5181 5
155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하였습니다. 댓글+9 네아이아빠 2020.08.18 3650 0
154 홈스쿨 가정들을 위한 근현대사 관련 도서를 추천드립니다. 댓글+14 네아이아빠 2020.06.24 6595 10
153 아임홈스쿨러 오픈 단톡방 안내입니다. 댓글+6 네아이아빠 2020.05.08 3880 3
152 여러분께 드리는 기도편지 16호 댓글+12 네아이아빠 2020.03.17 4048 7
151 홈스쿨여행캠프 관련 논란글에 대한 홈스쿨지원센터의 입장문 댓글+38 네아이아빠 2020.02.28 9584 21
150 2월 6일 이후 주문한 도서는 13일부터 배송됩니다. 댓글+1 보아스 2020.02.05 1899 0
149 홈스쿨지원센터의 사역 가운데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과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보아스 2019.12.31 2227 0
148 해피나눔 CMS 시스템을 이용합니다. 함께 해주세요! 네아이아빠 2019.12.27 3161 0
147 유명 영어학습 사이트 OOOO 할인쿠폰을 드립니다. 댓글+34 네아이아빠 2019.12.04 4641 0
146 여러분께 드리는 기도편지 15호 네아이아빠 2019.09.05 4236 0
145 “홈스쿨스토리” 주인공을 찾습니다. 보아스 2019.08.29 2930 1
144 고 심왕찬 선생님 가정을 위한 사랑의 모금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네아이아빠 2019.08.22 3564 0
143 젊은 나이에 소천한 네아이아빠 심왕찬 선생님 가정을 위한 사랑의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댓글+5 네아이아빠 2019.08.09 8402 0
142 나눔기부, 나눔기탁에 동참해주세요 댓글+8 네아이아빠 2019.08.07 5052 0
141 JEBS 영어성경홈스쿨에서 후원단체로 함께 합니다. 댓글+1 네아이아빠 2019.05.28 3856 0
140 박승훈 선교사님께 모금액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댓글+1 네아이아빠 2019.04.20 2838 0
139 우간다 박승훈 선교사님을 위한 사랑의 모금에 동참해주세요! 댓글+1 네아이아빠 2019.04.07 5807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