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고등 소명캠프를 계기로 올해 시작된 필요채움학교가 1,2차에 걸쳐 3차는 2학기 한학기 12주로 진행하여 잘 마쳤습니다. 내년부터는 소망했던대로 공식적으로 학기제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난 1년간 즐거운 M.T를 통해 아이들끼리도 몹시 친해졌고 밤새며 놀던 추억을 비롯하여 서로 음식을 조리하여 해먹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홈스쿨 아이들만의 추억을 머릿 속에 하나 둘씩 저장시킬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김수홍 선생님과 함께 성경적인 세계관 수업을 통해 몰랐던 지식들도 배우며 새롭게 생각을 해보며 일깨우는 시간들도 가졌습니다. 간식때문에 온다고 할 정도로 매주 맛있는 간식시간을 정성스레 최건해 선생님이 섬겨주셨고 또 여러 어머니들께서 자원하여 간식을 섬겨주셨습니다.

 

또한 마지막 수업시간에 여러 어머니들께서 오셔서 깜짝 축복송과 선물과 또 아이들이 직접 쓴 편지들을 주셔서 감동과 감사의 시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불협화음없이 함께 해준 착한 우리 학생들과 또 뒤에서 응원해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 계획은 컨퍼런스와 순회세미나등 여러 행사로 인해 아직 준비되지 못하였으나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학기제로 운영을 계획이며 4월에는 인천에서 부산까지 자전거 종주를 필요채움학교 학생들 중심으로 진행하고 올 가을에 하지 못한 농활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명의 학생중 서울을 비롯 파주, 일산, 연천, 부여, 화성, 광주, 용인등 원거리 각지에서 와준 필채 식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3차 필요채움학교 사진보기  http://imh.kr/b/photo-291

3차 필요채움학고 M.T 사진보기 http://imh.kr/b/photo-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