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 브래들리 목사님을 20일 공항에서 무사히 보내드렸습니다.
2012년 1월 6,7일 2012 Home Edcuation Conference를 시작으로 홈스쿨세미나, 앵콜컨퍼런스, 자녀양육세미나등을 수도권과 지방을 순회하며 원데이세미나형식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진행하였고 1월 19일 저녁 아버지들을 위한 세미나를 마지막으로 보름간의 세미나일정을 모두 은혜중에 성황리에 잘 마치었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섬겨주시고 환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인의 정이란 것이 참 아름답고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렙 브래들리 목사님도 "세계 어느 곳을 가도 이토록 환대를 받은 적이 없고 왕같은 대우를 받아서 습관이 될까봐 겁난다" 고 할 정도였습니다. 가난한 목회자여서 1000불 정도 사례를 더 만들어드리려고 한다는 멘트에 반응하여 여러 분들이 헌금을 해주셨던 것으로 아는데 그 금액이 무려 2천불이나 된다는 사실을 배웅하면서 알게 되어 놀랐고 한편으로 풍성하게 돌아가게 해드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사모님과 함께 또 다시 오길 원하신다는 말씀에 저 역시 사모님과 함께 초빙하였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쉽지 않은 일이기에 숙제로 안고 돌아왔습니다. 매일 같이 다녔지만 사진 한장 제대로 못 찍었는데 공항에서도 시간에 쫓기어 겨우 한컷 찍었습니다.
때마다 필요한 손길을 붙여주시고 버겁게 느껴졌던 모든 일들을 풍성하게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동역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홈스쿨링 가정들과 기독교 교육에 관심있으신 많은 부모님들과 교회에 선한 영향력이 신년 1월부터 주셨으니 많은 가정에 숙제를 주시면서 그 성장 과정을 잘 피드백하면 좋겠습니다.
렙 목사님배웅후 순회 세미나후 온 가족이 몸살 안 났나 염려되군요 하나님이 귀한 사역에 영육간에 강건함을 더하시리라 믿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피로도 피로지만 속도 많이 상하시는 모습도 뵙고 했는데요,
모세가 어떻게 그 불평많은 백성들을 인도했는지 어메이징할 따름임다.
귀한 사역 감사드려요!
돌아가시는 순간가지 웃음을 가질 수 있으셔서 제 마음가지도 너무 훈훈하네요~~
좀 쉬셧나요?풍성한 설 보내셨기를 바래요~~!
(제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