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은혜교회에서
포항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점심대접을 받았네요. ^^
포항에서 박시님의 대접으로 샤브샤브를
대구에서 닭갈비 집을 가던 중 중국음식이 드시고싶다던 말씀이 기억나 방향을 틀어 중국집에 들어왔네요. 짜장면을 엄청 잘 드셨습니다. ㅎㅎ
전주로 가던 중 휴게소에서.. 놈목사님 왈 컨퍼런스팀이었습니다. ^^
분당에서.. 일본식 식당에서 점심을.. 유일하게 이때 알마사모님께서 우동드실 때 힘들어 포크를 사용했고 한국에서의 일정동안 포크를 갖다드려도 사용하지 않으시고 두분 모두 꼭 젓가락을 사용하셨답니다.
연탄불에 굽는 양념갈비.. 저도 개인적으로 연탄불에 먹기는 처음이었네요. ㅋ
분당에서 삼계탕을 점심때 대접받았답니다. 알마사모님은 고추도 잘 드십니다. 물론 한번 당하긴 했지만요. ㅋ
막상 컨퍼런스때는 다른 가족들 모두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 저희 가족은 마무리에 분주해서 촬영을 할 여유가 없더군요. 그래서 이 날은 일부러 작정하고 찍었는데 저희 가족과 촬영한 유일한 사진이네요.^^
의외로 오리고기를 처음 드셔보셨다는군요. 미국에선 오리고기를 잘 안 먹는건지..
양수리 쉴만한물가교회에서..
점심때 보이차의 세계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50만원 상당의 보이차 다기세트라 합니다.
신종철 목사님 부부와 함께
선물받은 보이차 다기세트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메모하고 계시네요.
출국 전날 인사동까지 오셔서 미리 식당 알아보시고 대접해주신 한예찬 선생님. 갈비찜을 먹었는데 알마사모님은 파김치도 드시더군요. 알고보니 한예찬선생님은 유명 작가셨네요. ^^
인사동에서 무얼 할까 전날 묵은 남산호텔에서 서핑하여 소셜에서 구입한 트릭아트 박물관에 들어갔답니다. 목사님, 나이불문 재밌으십니다. ㅎㅎ
축복송을 불러 드릴 때마다 늘 눈가에 눈물이 맺히신 감수성이 풍부한 사모님은 목사님과 달리 쑥쓰러워 하시더군요. ^^
기가 막힌 통역의 달인 요한형제.. 미국에서 신학을 할 예정이라 2월 초 출국한답니다. ^^
아이디어있게 포즈를 잘 취하시더군요. ㅋ
60대이시지만 인형같지요. 근처에 다른 분들이 인형같다 하시더군요. ^^
두분 모두 천사날개가 잘 어울리시더군요.
출국 전 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떡갈비정식과 해물파전이었습니다. 해물파전 잘 드시더군요.
홈스쿨지원센터 공지에서 언급했지만 바로 이곳에서 자비량으로 오신 알마사모님의 항공료를 별도로 마련해 드렸더니 한사코 헌금하시겠다며 실갱이를 했던 잊지못할 추억의 장소입니다.
양화진선교사묘에서 설명을 듣고 계십니다. 눈발이 내리며 좀 추웠네요.
누가 선물해준 목가리개가 없었더라면... 텍사스 따뜻한 곳에서 사시는 분이신데 ㅋ
작년 그렉 해리스 목사님과 방문했을 때와 같은 해설사 ^^
주차하고 와보니 공항에서 VIP라고 바로 짐을 실어버린 상태더군요. 한국에서 입던 겨울옷은 이미 넣어버리셨고요. 헤어지고 난 다음 바라보고 있는 우리를 향해 다시 뒤돌아보셨던 그 모습이 다시 기억나네요.
자비량으로 오셨던 사모님 왼지 보기 드문 가슴따뜻해 지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