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역사문화탐방(단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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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역사문화탐방(단양편)

네아이아빠 1 1,745 2016.09.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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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16년 9월 27일(화)

강사: 최정학, 이향미

주최: 홈스쿨지원센터

Comments

조이홈스쿨 2016.09.28 18:43

네아들아빠의 단양 역사탐방 후기

온달산성과 석문, 진흥왕의 단양적성비, 온달동굴을 다녀오다...
각각의 탐방에서 느낀 것들은 사진들로 대신하기로 하고^^

아침 일찍 집을 떠날 때 부슬내리는 비로 인해 걱정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복정에서 탄 버스 속에서 더 강하게 내리는 빗줄기에 이번 체험에 대한 기대와 함께 걱정이 스며들었다.

일정을 변경해야 하나 고민했던 소장님의 아버지맘 걱정표처럼 나또한 비로 인해 역사탐방에 차질이 생기면 어찌하나 하는 초조한 마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맘을 잘 아시는지 적절한 보슬비와 비가 그침으로 우리의 기대를 만족시켜 주셨다.
물론 그리아니하실라도 감사^^

어쩌면 역사탐방을 함께 하는 두아들보다 더 기대하고 바랬는지도 모른다.
40중반이 되도록 나라의 역사를 거의 모르고 살아오지 않았나 싶다.
심지어 기득권자들이 만들어 놓은 온갖 짜집기와 오류의 역사속에 살아가는지도..

놀라운 것은 이 나이까지 역사관련하여 탐방하거나 여행한 적이 거의 없지 않았나하는 기억이...
암튼 슬픈 현실이다.. 나만 그럴까?
적어도 우리 자녀들에게는 그런 길을 물려주지 말아야 겠다.
가뜩이나 홈스쿨의 길을 가는데 신앙과 더불어 나라와 세계의 역사는 더더욱 잘 전수해야 하지않을까 굳건한 결단이 선다.

성경말씀을 몰라 신앙의 뿌리를 잃듯이 역사를 몰라 나라가 망한다는 말이 있는데...

부끄럽지만 역사와 관련해서는 더더욱 내 스스로에게 적용할 문제가 아닌가 싶다.
역사가 본디 나의 뿌리의 시작을 배우는 것일터인데 어쩌보다니 점수를 위한 역사공부가 되었는가 싶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제는 역사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현재의 교육으로 인하여 무지몽매한 백성을 만들어 가는게 아닌지 맘이 아프다.

대통령으로부터해서 어린 아이에 이르기까지 이토록 역사도 모르고 역사 의식도 없는 현대화된 나라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
돌이켜 나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기대와 호기심으로 시작된 단양 역사탐방을 하면서 느낀 재미난 현상이 있다.

어린 자녀들에게는 이번 체험이 책으로 살짝 접했거나 아예 처음 접하는 새로운 역사였기에 배우는 재미가 있는 반면,
(물론 친구들과 선후배가 어울려서 더 즐거워하는 듯 하다. 딴 짓하느라 안듣고 못듣는 듯 하면서 뇌리 속에 잘 새기고 있음이 든든하다ㅎㅎ)

부모들은 어릴 적 어렴풋이 접했거나 오랜 기억으로 어설프게 남았을 역사현장에서 여기저기 산재되어 머리 속에 널려있던 지식들이 한데 모이면서 눈들이 초롱해 지는 것이 눈에 보였다.
오히려 부모들이 더 궁금해 하고 호기심 넘치는 모습, 각종 질문들에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그많은 역사의 페이지를 일목요연하며 재미나게 풀어주시던지 최정학원장님의 깊이있는 내공을 강하게 느낄 수 있던 시간였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이모와 같이 따스하게 우리 탐방맴버들을 이끌어주신 이향미 선생님의 공력도 물씬 누릴 수 있었다.

사실 역사탐방이 아니라 역사산행이라는 얘기가 아이들 사이에서 나돌 정도로 생각보다 일정이 버거웠기도 했다.
그러나 소장님 말씀처럼 단순히 가족이 왔거나 친구끼리 왔다면 과연 탐방을 했을까 싶은 귀한 일정이었다.

앞으로도 박진하 소장님과 최정학 원장님의 수고헌신으로 만들어질 역사탐방이 꾸준히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더불어 기대하는 것은 이 일정이 아예 고정시스템화되어 매번 회차마다 함께 하는 홈스쿨러들이 넘쳐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그러기위해서는 돕는 손길과 넉넉한 재정, 나눔과 희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하루여정의 역사탐방였지만 수천년 역사의 여정을 돌아 그 현장에 있었던 그 시간이 참으로 길고 긴 추억이 되길 소망해 본다.

아~ 중요한 것 하나, B팀(일명 평강팀)의 이향미 선생님께서 따로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김선생님, 제가 역사탐방을 다니면서 설명할 때 느끼는 것이 있는대요.
홈스쿨러 아이들은 일반 학교 아이들에 비해 여백이 많아서 좋아요.
일반 학생들을 머리가 온통 학교와 학원의 공부들로 가득차 있어서 설명을 해도 듣는 아이들이 거의 관심도 없고 듣지도 않이요.
그에 반해 이 아이들은 집중해서 듣고, 느끼고 수많은 질문들을 하는데 참으로 다르네요.
그래서 아이들의 미래가 더 기대가 됩니다"

최정학 원장님이 하신 말씀도 떠오르네요.
'홈스쿨을 시작했으면 그냥 쭉 가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이 두분의 외침이 연약한 홈스쿨러 네아버지의 맘에 큰 울림이 됩니다.

11월에 있는 강화 역사탐방에 많이 많이 함께 해요.
강화도는 '뚜껑없는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박소장님이 매우 버겁더라도 버스 2대가 함께 했으면 해요..ㅋ


사랑합니다.
이상 네아들아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