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을 향한 부르심! 38차 홈스쿨베이직세미나(생방,녹방수강 가능)

세미나


가정을 향한 부르심! 38차 홈스쿨베이직세미나(생방,녹방수강 가능)

보아스 0 4,634 2019.07.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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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강의 참석하신 분들이 댓글로 남겨주셨던 강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37차 홈스쿨베이직 강의(녹화방송)에 참여하고 후기 남깁니다. 저희 가정은 현재 경기도에 살고 있고, 중1(아들), 중3(딸) 의 자녀가 있습니다.

자녀들이 어릴때부터 하나님 나라의 가치기준안에서 양육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왔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홈스쿨에 대해 생소했기 때문에 공교육은 당연한 것이었고,가정안에서 늘 자녀들을 기도와 말씀안에서 양육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다행히 자녀들도 바른 모습으로 바른 생각으로 잘 자라나 주었습니다.


그런데, 혁신학교를 다니던 첫째가 초등학교 약  3학년무렵이 지나면서 진화론, 잘못된 역사론 등의 문제들을 하나씩 묻기 시작하면서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들었던 내용들 친구들과 하는 얘기들이 하나씩 마음에 꽂히면서 집에서 저희 부부로부터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가치관들과 충돌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아이와 얘기하며 생각을 다시 정립해주곤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때때로 선생님들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아이들의 마음에 충돌이 일어나기도 하고, 진짜 그런거 아냐? 라고 묻기도 하고.. 친구들의 놀이문화(피시방이나 노래방 등) 와 어울리지 않는 아이는 급기야 마지막 학년, 한 학기를 남기고 왕따아닌 왕따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 힘든 와중에 아이는 인격적이신 주님을 만나는 계기가 있었고 그 사건이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 전부터 홈스쿨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아이와 나누던 저는 초등학교 졸업후 홈스쿨을 하는게 어떨까 제안하였습니다. 물론 남편은 저와 많은 나눔을 통해 동일한 마인드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춘기가 시작된 딸 아이의 결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는 기도해보고 결정하고 싶다고 하였고, 한달여동안 기도하던 아이는 이대로 좋지 않는 슬픈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끊내고 싶지 않다라고, 한번만 더 학교를 다녀보기로..다녀보면서 결정하고 싶다라고 하였고 아이의 의견도 저희에겐 중요했기에 그렇게 아이는 중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

현재 첫째아이는 중3 한 한기를 거의 끝낸중이고 둘째 역시 같은 중학교에 진학하길 원하여 중1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첫째 딸아이는 중 3을 올라오며 고등학교 진학은 하지 않겠다라고 결정을 한 상태입니다. 친구들을 좋아하는 아이는 친구들과 관계하지 못하는것은 슬프지만, 친구들보다  더 중요한 것을 택하고 싶다라고 하네요.

중학교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아이들과의 문화적 충돌이 심했고, 그것은 부모인 저도 고통의 시간이 었던것 같습니다. 화장을 하지 않는 저희 아이를 화장을 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조롱하고 비웃는 아이들도 있었고, 화장하지 않는 외모를 노골적으로 공격하는 아이들 틈에서 한없이 자존감을 잃어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동성애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씀하시는 도덕 선생님의 얘기를 듣고, 분개하며 집에 돌아온 아이.. 친구들과 동성애의 옳지 않음에 대해 토론하다가 편협하다고 공격받는 아이의 모습들을 보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심각한 중학교의 담배, 술, 이성교제, 교권추락의 문제, 잘못된 역사교육, 또래문화의 왜곡된 물질화된 가치관들은 저희 부부의 마음을 참담하게 합니다.

인본주의적인 세계관에 노출되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을 생각하며 기도하며 , 매일 얘기를 나누고 토론도 하고 하지만 아이들을 공교육에 맡기고 바르게 크길 바래야지 라는 태도는 소극적 방임 이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박진하 소장님의 강의를 . 한 말씀 한 말씀 적어가며 강의를 들었습니다. 눈물도 났고 가슴도 많이 아픕니다.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고등학교 진학을 하지 않고 홈스쿨을 하겠다라고 결정한 순간부터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어느새 How 를 생각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부가 자녀들을 키우며 늘 Why 를 추구했던 부부라고 믿었었는데, 고학년이 된 아이가 이제 홈스쿨을 하겠다라고 하니 어느새 Why를 잊어먹고 있던 겁니다. 주님께서 저희 가정안에 주셨던 소명과 기본적인 단순함이 얼마나 중요하지 강의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귀한 사역을 하고 계신 박진하 소장님과 사모님, 그리고 동역하시는 분들과 홈스쿨에 대한 부르심과 도전을 받고 계신 모든 가정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_henakang님


안녕하세요?^^ 
아임홈스쿨러를 '그 안의 진리 교회' 사역자인 동역자에게 소개 받아 이번 강의를 녹화 방송으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만삭 임산부라 건강상 현장 강의 수강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배려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저희 가정은 사역자 가정이며 4살 된 첫째 남자 아이 최정준, 이제 곧 태어 날 둘째 남자 아이 최유준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저희 가정은 결혼 초부터 자녀 양육의 방법으로 홈스쿨을 결단했으며 홈스쿨명은 '주의 길 학교 (way of the Lord school)'입니다.(회원 가입 시 홈스쿨 관심자로 등록 하였는데 생각해보니 홈스쿨러로 등록을 했어야 하는게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저희 가정의 목회철학과 교육철학에 부합하는 강의 내용 덕에 이해하고 수긍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홈스쿨을 결정하고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더욱 Why의 부분이 견고히 서고 How의 문제를 디테일하게 기도해야겠다는 결단이 서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10년간 중고등학생의 수학을 가르쳐온 전문 강사였습니다. 
제가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오면서 느꼈던 교육의 변화와 다음세대들에 대한 고민은 현재 급변하는 정세와 교육환경에 비하면 시작에 불과했다고 여겨질만큼 기도와 동시에 고민이 많이 되는 요즘입니다. 
우리 자녀들을 이 같은 시대에서 어떻게 거룩하게 지켜낼까, 도리어 어떻게 키워야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군사로 길러 주님께서 쓰시겠다 찾아 오시는 날 영광되게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며 홈스쿨의 한스텝 한스텝 기도하며 인도하심을 구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둘째 출산을 앞두고 박진하 소장님과 아임홈스쿨러를 소개받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제 시작 단계여서 저희 가정 역시 결론을 알 수 없이 한걸음씩 떼는 단계이지만 주님의 명령과 약속이 있으니, 그리고 이렇게 돕는 자들과 함께하는 가정들 있으니 소망과 담대함을 가져 봅니다. 

앞으로도 함께 기도하며 동역하며 도움 얻는 귀한 만남이 이어지길 소망합니다. 
사명다해 열정으로 강의해 주신 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_Abigail님


안녕하세요~ 이번에 37차 베이직세미나에 참석한 7살 4살 2살 세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셋이 되면서 홈스쿨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그동안 자신도 없고 엄두도 나지 않아 망설였습니다ㅠ 
그러다 하나님께서 제게 홈스쿨에 대해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생각할 기회를 주셨고 
책을 읽고 남편과 얘기하던 중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소장님의 강의를 통해 공교육의 실태에 대해 자세히 듣고 저희 부부는 충격을 받았달까요~~ 
저희 남편은 강의 후 홈스쿨을 당장 시작하자고... 
그동안 저희는 너무나 순진한^^ 크리스찬이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세계관 싸움이 치열한 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는 것은 마치 적장에 아이들을 내놓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우리 가정에 맡겨주신 아이들을 분별된 아이들로 키우기 위해서는 가정에서 말씀으로 양육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모르는것이 더 많지만 베이직세미나를 통해 좋은 출발을 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_현빈아맘님


어린 아이들이 있어, 직접 수강을 못하고 온라인 녹화수강을 하며, 3인3색 훈육편을 듣고, 성경적 영어스쿨도 신청하였습니다. 홈스쿨의 HOW에 몰입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은혜로 36차 베이직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정상 갈 수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은혜입니다.

베이직 세미나에서 How집중하다 홈스쿨을 계속 하지 못하는 경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홈스쿨에 대한 Why와 소명에 집중하며, 끊임없이 도전받고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때에 홈스쿨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혼자 우물을 파지 않고, 주변의 홈스쿨러들과 관계하고 격려하며 함께 이 길을 걸어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홈스쿨에 대한 유익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셨지만, 저에게 가장 깊이 남는 것은, 부부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남편의 머리됨을 손상시키지 않을 것, 가정의 질서를 세울 것 등
홈스쿨을 시작하게 된 것도, 열심으로 집중하고 있는 것들도 자녀중심적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잠시 열심을 내려놓고, 부부관계를 먼저 다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추천해주신 많은 책들 중 "부부학교"책을 구입해서, 먼저 읽고 있습니다.
홈스쿨의 시작에 앞서 우리 부부의 관계와 영적인 부분들을 먼저 다듬어 주시길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오랜 시간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길을 먼저 걸어주신 분들께, 저희가 참 빚진자로서 감사드립니다.
저희도 후에 누군가의 작은 길잡이라도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_ 최지경님

샬롬! 녹화 방송 수강자 김마리 입니다.
6살 딸과 3살 아들이 있습니다.
부부가 둘 다 사역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홈스쿨 결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시는 마음따라 담대하게 결정을 하고 나니, 주변에 홈스쿨링하는 모임과 가정들을 붙여 주시고 이렇게 세미나를 들을 수 있는 길도 열어주시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큰 아이 초등과정이 시작될 때 홈스쿨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으니, 아직은 구체적으로 how의 문제를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미나를 통해 저희 부부가 가지고 있던 why의 문제를 잘 정리할 수 있게 되었고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안타깝지만 한가지 뼈저리게 깨달은 것은, 이 세미나를 통해 저희 부부가 사역자인데도 불구하고 미디어에 의한 사단의 계략에 너무 깊이 빠져 있다는 사실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위험성에 대해 좀 가볍게 생각했었다는 고백이 나오네요. 어차피 우리가 살아가는 곳은 천국이 아니라 이 세상이기에 미디어에서 시선을 돌리는 것보다 그것을 다룰 줄 알게 되는 것(분별력)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제 자신이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분별하여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모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아이들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너도 하나님의 딸이다. 자녀를 위해 뭘 할 생각을 하지 말고 너부터 하나님의 딸로서 해야할 의무와 권리를 누려라"  적어도 우리 가정에서의 홈스쿨은, 자녀를 하나님의 군사로 키워내기 이전에 내가 먼저 변화되고 성장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의 섭리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열강해주신 소장님 감사드립니다.
_ 마리야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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