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창조와 진화에 대한 답을 찾았다

추천도서


나는 이렇게 창조와 진화에 대한 답을 찾았다

보아스 8 2,630 2022.07.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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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 신앙교육, 이대로 괜찮은가? ‘지성’이라는 이름에 왜곡된 ‘창조’를 말하다


진화론 교육은 성경적 세계관과 함께 갈 수 있는 것일까?

진화론 교육은 1970년대 이후로 꾸준히 내용과 범위가 확대되어 국민의 보편적 상식이 되었다. 이렇게 지적으로 마비된 상태는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피해 갈 수 없다. 성경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의한 직접적인 창조를 기록하고 있지만, 크리스천들도 학교 교육을 받고, 시험을 보며, 관련된 학문과 교육 분야에 참여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이 문제에 대처해 왔을까?

과연 21C에 성경에 기록된 대로의 '창조'를 믿는 일은 반지성적이고 비과학적일까? 한국 교회가 믿음의 바통을 이어받을 다음 세대를 바르게 키워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경적인 세계관을 바르게 정립해야 한다. 이 시대는 그야말로 다시 초대 교회처럼 ‘다른 복음’과 철저하게 싸우며 교회를 지켜야 하는 마지막 때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일과 아는 일이 분리된 현재의 상태로는 복음의 능력을 이어갈 수 없다. 지적 약탈을 대비하지 못하면, 한국 교회는 복음 통일과 세계 선교의 사명을 완수해낼 수 없을 것이다.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연구한 과학선생님이 교과서의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과 논증으로 반박한 책

이 책은 지구 과학을 전공한 과학 교사 출신으로서, 지난 30여 년 동안 저자가 창조와 진화에 대해 끈질기게 한 고민과 앞선 연구자들을 통해 얻은 통찰을 종합해 한국 교회 앞에 내놓는 첫 해답서이다. 단순히 신앙과 믿음에 호소하는 글이 아니라 세상에서 진실이라고 제시하는 많은 지식을 과학적으로 반박한다. 특히 각 장의 끝에 구성된 ‘이슈 체크’는 본문에서 서술되지 않은 창조론과 진화론에 관하여 과학적,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독자로 하여금 지식에 기반하여 믿음에 이르도록 안내한다. 이 책은 믿음을 흐리게 하는 시대, 신앙의 본질을 흩는 세상 학문에 맞서 많은 사람이 창조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하고 성경적 세계관으로 세상의 지식에 맞서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 크리스천들이 품을 수 있는 질문뿐 아니라, 적절한 과학적, 성경적 답변을 듣지 못했던 어른 성도들도 궁금한 기원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친절한 답변을 제시해 줄 것이다.


“하나님이 행하신 대로, 말씀하신 대로 창조를 정돈하고 가르쳐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온전하게 할 때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위하여 과거의 모든 사건이 발생했음을 증언한다. 그리고 그것을 근거로 미래의 모든 사건이 발생할 것임을 말한다. 그로써 우리는 성경이 기록한 사실의 연속이 ‘구속사’를 의미함을 알게 되었다. 사실의 출발점은 창조이다. 그러므로 창조의 왜곡은 구속사의 왜곡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보이고자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고민의 시작

1 지구 나이는 정말 46억 년일까?

2 이 불완전한 세계를 신이 창조했다고?

3 창조주 하나님이 내 아버지시라고?

4 하나님은 선하신데 왜 세상은 악할까?

이슈 체크 | 화석이 오랜 진화 역사의 증거?


2장 현실의 관점

5 진화론이 온 국민의 상식이 되었나?

6 어떤 관점으로 사고할 것인가?

7 온 세상의 창조주는 교회에만 계신 걸까?

8 성경은 구원의 책일 뿐 과학책은 아닌 건가?

이슈 체크 | 복음이 진화론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3장 진화의 실체

9 빅뱅, 우주가 스스로 탄생했다고?

10 검증되지 않는 이론에 인간론을 맡길 것인가?

11 생명의 자연발생이 증명된 적이 있던가?

12 우리가 네 발로 걷는 유인원 조상의 후예라고?

13 쌓여 가는 돌연변이는 진보인가, 퇴보인가?

이슈 체크 | 창조론, 진화론 둘 다 과학인가?


4장 기원론의 오류

14 과학, 왜 창조 대신 불가능을 택했나?

15 진화론은 세속적 인본주의를 떠받치기 위한 이론인가?

16 파멸적인 사회 이론이 정당화되어서는 안 된다

17 복음과 진화론은 한 길을 갈 수 없다

이슈 체크 | 기원에 있어 최고의 증거는 무엇인가?


에필로그

주(註)



 


추천사


김기섭(LA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이 책을 통해 교회와 가정 모두 창조와 진화의 중요성과 현재 교육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김진호(전 NASA 연구원)

이 책은 다양한 과학 분야에 연관된 진화론 내용을 과학적 사실과 논증을 들어 효과적으로 반박하고, 진화론의 배경이 되는 사상적 흐름도 정리하여 과학 지식이 낯선 독자들도 진화론의 허구를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김학성(강원대학교 명예 교수, 전 헌법학회 회장)

이 책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자 진화로 넘치는 세상을 꾸짖는 선언서이며, 혼란 속에 방황하는 아군에게 정체성을 확립해 주려는 지침서다.


이승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성경을 기준으로 삼는다. 이 책을 읽는 모든 독자가 성경과 일반계시를 통합하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본보기로 삼기 바란다.


이은일(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온누리교회 장로, 창조과학회 6대 회장)

이 시대 진화론의 거대한 물길은 학교 현장에서 거짓된 위선을 드러내는 것도 모자라 교회까지도 거세게 덮쳐 오고 있다. 이런 때에 저자는 거짓과 위선의 거센 물살에 담대히 맞서고 있다.





본문중에서


〈“지구 나이는 정말 46억 년일까?” 중에서〉

고생물학을 배우는 동안 풍부한 진화의 증거들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아니면 화석 자체가 창조나 진화 어느 한쪽을 증명해 주지 않을 수도 있다. 일단 공부를 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고생물학의 주요 임무 중 하나는 화석 생물들을 분류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각 생물 종마다 독특한 이름을 붙이는데, 이를 학명이라고 한다. 해당 생물이 어느 속, 어느 종에 속하는지가 표현된다. 이러한 분류를 위해서는 화석의 형태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고생물학 수업 대부분은 화석 생물의 해부도를 비교하는 것이다. 고생물학은 정말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과목이었다. 생물의 외형과 내부 구조를 세밀하게 그리면서 각 기관의 기능들도 꼼꼼히 외워야 했다. 조금만 모양이 달라져도 생물의 역사를 해석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많은 삼엽충 샘플을 배우는 과정에서 놀랍게도 삼엽충의 진화 증거를 본 적이 없었다. 분명 교수님은 진화의 역사를 보여 준다고 확신하면서 가르쳤겠지만 모든 기관이 완벽하게 갖춰진 삼엽충들만 보았을 뿐, 그것이 어떤 조상으로부터 나왔는지, 혹은 점진적으로 어떤 다른 생물로 변해 가는지를 보여 주는 화석은 전혀 없었다.


〈”진화론이 온 국민의 상식이 되었나?” 중에서〉

2002년, 나는 경기도 지구과학 교사로 임용되었다. 가르치는 일은 적성에도 맞아서 학교생활이 즐거웠다.

그런데 이따금 잠재되어 있던 ‘창조와 진화’ 문제 때문에 짐을 느끼곤 했다. 나는 해마다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와 같은 지질시대 역사를 ‘지구의 역사’ 단원에서 가르쳐야 했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은 국가교육과정을 운영하기 때문에 교사 개인에게 교과 내용 편성권이 없다. 그러다 보니 모든 학교에서 각 학년마다 거의 같은 내용의 수업을 받는다. 이러한 정책이 고른 학력 수준을 유지한다는 측면에서는 좋은 기능을 하지만, 논쟁적인 내용이나 다양성 추구에서는 한계가 생긴다.

나는 우리 시대가 진화론을 당연하다고 받아들이게 된 것이 엄밀히 과학적 사실 덕분이라기보다, 과학이라는 학문을 향한 보편적 믿음 덕분이라고 여긴다. 문제는 ‘사실이냐, 가정이냐’ ‘객관이냐, 믿음이냐’ 같은 철학적 사고에 미숙한 아이들에게 진화론을 과학적 진실로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다.


〈”성경은 구원의 책일뿐 과학책은 아닌 건가?” 중에서〉

크리스천 과학자들과 교계 유명한 분들, 심지어 신학자들도 일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성경은 종교적인 의미로만 해석되어야 하고, 자연에 대해서는 과학자들의 견해를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즉 그들은 진화론도 받아들이고 창조주 하나님도 믿는다. 다만, 창세기의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을 뿐이다.

나는 이 일련의 변화를 보면서, 이제 ‘창조냐, 진화냐’의 과학적 논쟁을 넘어 새로운 국면이 되었음을 직감했다. 세상에서 진화론 패러다임이 보편적인 것이 되다 보니 신학조차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이라는 전제 위에 성경을 보는 것을 당연시하는 흐름이 생겨 버린 것이다. 그들은 오히려 교회를 향해 ‘올바른 창조 신앙’을 진화론 위에 세울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성경’이 기독교 신앙의 근거라는 것에 동의한다면, 한 번은 진지하게 창세기와 충돌하며 이 시대를 덮고 있는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인지, 그래서 우리가 창조 기사를 그대로 믿는 것이 정말로 시대착오적인지 검토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이 문제를 미뤄 둔다면, ‘우리가 무엇을 믿고 있는가’에 대한 답변에 심각한 마비가 올 수 있다.


〈”창조론과 진화론, 둘 다 과학인가?” 중에서〉

진화론자의 추론과 창조론자의 추론의 차이는 ‘과학적 사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관찰한 사실을 상상력, 믿음, 선지식, 훈련, 경험, 기대 등의 주관적 요소와 문화적 맥락이 개입된 추론으로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있다. 그리고 이 주관적이고 문화적인 요소들 가장 아래에는 양립할 수 없는 전제가 놓여 있다. 한쪽은 자연계의 역사를 해석하는 데 있어 오직 물질적인 우주가 전부이고 모든 것의 원인이라는 ‘유물론적 전제’만을 받아들인다. 다른 한쪽은 우주가 지성과 인격을 가진 창조주에 의해 목적을 가지고 설계되었으며 피조물들은 창조주에게 의존적인 존재라는 ‘성경적 전제’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분명 기원 과학은 추론 의존적이고, 추론은 관점 의존적이다. 어떤 관점에 기반한 가정과 전제가 과학이냐 아니냐를 가리는 기준이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철학적으로 편향된 사고이다. 양쪽 진영은 오히려 어떠한 설명이 더 타당한지, 관찰 사실들에 무엇이 더 잘 부합하는지, 그리고 어떤 해석에 논리적 오류가 적은지 끊임없이 물어야 할 것이다. 창조론과 진화론, 둘 다 현대 과학의 본성 이해에 따르면, 관찰 가능한 현상을 기반으로 해서 관찰한 적이 없는 먼 과거에 대해 추론하는 믿음에 기반한 해석 체계이다. 이제, 창조론을 사이비 과학이라고 매도하기 전에, 어느 쪽이 합당한 믿음인지, 그리고 무엇이 더 과학적 사실들에 부합하는 해석인지를 묻기 바란다.


〈”복음과 진화론은 한 길을 갈 수 없다” 중에서〉

복음의 파괴는 창세기 1-3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데서 시작됐다. 우주와 지구가 대폭발의 산물인데, 어떻게 창세기가 사실일 수 있는가. 또 생물의 진화가 사실인데 어떻게 아담과 하와가 우리의 조상일 수 있는가. 하지만 유신진화론자들은 창세기를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아도 하나님을 믿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자신들도 거듭난 크리스천이라고 하면서,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로 받아들이고 창세기를 역사가 아닌, 비유적, 신화적, 문학적으로 해석하라고 권면한다.

그러나 성경의 복음은 옷 수선하듯이 여기 조금, 저기 조금 자르고 꿰매서 모양새를 갖출 수 없다. 창조에서부터 그리스도의 초림뿐 아니라 재림까지 일점일획도 변경되지 않는 말씀으로 완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에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을 부활의 몸으로 살리신다고 약속하고 있다. 그 마지막 때에 하나님은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아래 두겠다고 하셨다(고전 15:23-25). 그리스도가 마지막 심판을 행하시는 그때, 모든 원수 중에서 맨 마지막으로 멸망 받을 원수가 바로 ‘죽음’이다(고전 15:26). 죽음까지 멸망해야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경이 말하는 회복은 처음의 완전한 상태로 돌이키는 것이고, 더 나아가 죄가 없는 영광의 하나님나라를 이루는 것이다. 모든 것이 거룩하고 영화롭게 회복된 하나님나라에서 사망은 공존할 수가 없다.

복음은 진리가 아닌 것과 조화되지 않으며, 조화하려고 할수록 모순만 커진다. 창세기 1장에 진화론을 용납하면, 하나님 자신이 죽음과 멸종을 스스로 창조하셨다는 모순을 불러일으키며, 생명의 법과 사망의 법이 함께하는 무법천지가 된다. 수십억 년 동안 반복된 죽음과 멸종이 인간이라는 존재를 출현시킨 과정이 된다. 그러면, 아담에게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7)고 말씀하실 때, 죽음은 이미 창조 때부터 있었던 것이므로 선한 것이라고 해야 할까? 아담이 범죄한 후 하나님이 아담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라고 하신 것은 저주인가, 복인가? 정말 처참한 왜곡이 아닐 수 없다.




저자 소개 


저 : 
노휘성

어렸을 때부터 신앙에 관한 호기심이 많았던 저자는 사춘기 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된 후, 기원 문제에 대해 성경적인 답을 찾았다. 그래서 지구과학을 수학했고, 과학 선생님이 되었지만 세상의 학문은 말씀과 너무나 달랐다. 교사로서 거짓 정보를 학생들에게 가르칠 수 없다고 생각한 저자는 과감히 교사직을 내려놓고 창조에 대해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통합되도록 힘쓰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에서 지구과학교육을 공부하였으며, 2002년 지구과학 교사로 경기도 교원에 임용되었다. 2010년 미국의 창조과학선교 회를 만나면서 성경적인 창조론을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2017년 귀국하여 예스티칭연구소를 설립, 소장으로 초등부 및 청장년 대상 세미나 사역과 집필 등 여러 방면에서 사역하고 있다. 남편은 장로교 통합 측 목사이며,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Comments

꼬마미 2022.07.21 01:16
과학이라는 도구를 가지고 우주와 피조세계의 신비를 탐구하다 보면 사람은 어느 지점에서든 하나님을 더듬어 찾게 된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내었을 때에 받아들이고 기꺼이 믿는 자와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심하는 자. 결과는 둘 뿐이다.
백여년 전 파스퇴르 선생의 유명한 실험으로 인해 생명의 자연발생설은 거짓된 이론임이 밝혀 졌음에도
'그래도 옛날이면...!'
'그래도 그 때 아주 우연히...!!'
'단 한 알의 세포 정도면...!!!'
이렇게 희박한 확률에 목숨을 걸듯, 진화론자들의 끝 없는 선제 조건 달기를 보다 보니, 이건 마치 신앙심이 투철한 이들을 보는 것 같았다.
흡사 자신들이 세상 제일 가치중립적인 사람들인 것 처럼 굴면서 신에 대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비웃지만, 그들은 절대 가치 중립적이지 않다.
웃긴 게, 그들은 '우연'이라는 신을 믿는다. 아주 우연한 확률, 그리고 과학 법칙들을 믿는다면서 자연발생설의 오류가 증명되었음에도 , 그 사실을 여전히 믿기 힘들어하는 것 처럼, 그들의 과학적 법칙을 거스르면서까지 자가당착의 '우연'이라는 신을 필사적으로 믿는다.

이 책이 창조신앙을 가진 이에겐 마른가뭄에 단비와 같겠고, 진화론을 별 생각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이에겐 의문을 남기겠으며, 골수 진화론 숭배자에겐 감히 성역을 건드려 당혹스러운 분노감을 일으킬 수 있겠다.  아무튼 책 추천!
작고연약한빛 2022.07.21 15:17
참 반가운 책을 만났다. 학창시절 난 학교 교과서에서 배우는 지식은 모두가 다 사실이라고 생각하며(의심의 여지없이 당연한 과학적 사실이며, 진실이라고 여겼었다.) 생물과 지구과학 시간에 배운 지질시대나 화석, 공룡, 시조새, 인류의 조상 등에 대한 지식을 열심히 공부하고, 외우며 교회에서 듣고 배우는 성경의 창조역사와는 어긋나고 맞지 않다고 생각하면서도 한번도 심도있게, 깊히 생각하지 않았던것 같다.



그저 배우기에 바빴고, 시험공부하랴 외우기에 바빴었던것 같다. 사실여부, 진위여부는 확인할 겨를도 없이, 아니 교과서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것을 가르친다는 것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채, 깊은 고민도 하지 않고, 그저 학교생활 따로 주일엔 신앙생활 따로 그렇게 살았던 것 같다.



그러한 청소년기 시절이 보내고, 성인이 되어서도  일상과 신앙이 철저히 분리된 채 이분법적으로 살아왔다. 당연히 복음의 깊은 의미를 생각해 본 적도 없었고, 믿는 것과 아는 것이 일치되지 않은 채 내가 만든 하나님을 믿는 이방종교인과 다름없는 가짜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런 나의 삶에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던 것이 바로 2013년 무렵 우연히 교회 집사님댁 서재에 꽂혀 있던 창조과학 DVD를 발견했을 때였다. 공룡과 성경이었나? 제목에 관심이 끌려 빌려본 DVD를 계기로 창조과학회라는 곳을 알게 됐고, 유튜브를 통해 김명현 박사님의 강의를 듣게되면서 진화론 (좀 이상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깊히 생각해보지 않았던)에 대한 나의 지식이 완전히 깨지고, 창조에 더욱 분명하게 신앙의 기초가 놓였던 것 같다. 그렇게 강의와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조금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말도 안되는 진화론이 마치 사실인냥 진리인냥 가르쳐지고 있고, 이것을 또한 우리는 무분별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현실에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이 들었었다.



아마 이때였던 것 같다. 내 신앙의 여정이 바른 길로 돌이키게 되었던 때가.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을 완전히 믿지 않고, 그저 피상적으로 받아들이게 될때의 신앙이 진짜일 수가 없다는 것이 이때 깨달아졌다.



그렇게 한동안 여러 창조과학 관련 책들을 읽다가 그 안에서도 여러 가설들(젋은지구설, 오랜지구설 등) 로 서로 논쟁하듯 서로 반박하는 책들을 보면서 잠시 관련책들을 읽지 않고 있던 터였다. (하나님의 창조사역을 인간이 완벽하게 증명해낼 수도 없을뿐더러, 우리끼리 이러쿵 저러쿵 논하는것자체가 참 말이 안된다 싶었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읽게 된 이 책은 지구과학 교사를 하셨던 저자분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특별히 와닿았던 부분은 진화론의 관점에서는 절대로 복음의 정수를 발견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진화론은 말그대로 자연선택과 돌연변이를 통해 우.연.히 단세포에서 지금의 인류와 생물로 진화(진보 내지는 발전)되었다는 논리인데, 그렇다고 한다면 이미 그 과정속에서 탄생과 죽음이 반복되는 것이기에, 죽음이 죄의 결과라는 것이 설명되지 않고,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오신 예수그리스도, 즉 복음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러니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200년도 채 되지 않은 이 가설에 불가한 진화론이 마치 진리이며 과학적 사실인냥 공교육에서 가르쳐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교회에 다니고 있다고 해도, 은연중에 복음의 의미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도 없고, 성경말씀이 그저 신화나 상징적인 문학으로 여겨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 안타까웠던 것은 이 진화론을 받아들이고 타협함으로 유신진화론과 같은 (자유주의 신학처럼 말도 안되는 것이)이론들이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위키사전에서 창조과학을 사이비 이단 과학으로 설명하고 있는 부분에서는 정말 울분이 차올랐다. 진화론이야 말로 종교적 믿음의 영역이 아니고서야 받아들이고 믿을 수 없는 가설이며 사이비 과학인데 말이다!



 근대과학은 창조주가 세우신 절대법칙과 기준을 근거로 자연현상을 탐구하고 관찰하여 발전하게 된 것이데 이제 인간은 그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영역마저도 자신들의 이성을 절대화함으로 오히려 비이성적이고 비과학적인 것으로 둔갑시켜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계속 진화론은 더욱 진화하며 모든 영역을 장악해가고 있다.



그러니 이제는 학교가 아닌 가정에서, 교회에서 진리되신 말씀을 근거로 진화의 허구성과 거짓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창세기 1장 1절의 진리를 아이들의 심령에 새겨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교육을 통해 우리의 심령을 비진리로 채워서 우리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이를 점점 더 멀어지게 하는 이 세상의 문화와 학문의 영역에서 깨어 대적하며 싸워나가야 한다. 기울어진 판을 다시 되돌려야 한다. 누가? 바로 진리를 소유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말이다.



모든 학부모들과 교회 교사들, 목회자분들 그리고 청소년들이 꼭 일독하면 좋은 책이다.

나비맘 2022.07.23 01:02
책을 받아보니 표지가 예쁘다.
저자는 창조론을 믿고 있지만 무턱대고 창조론이 옳고 진화론은 틀렸다고 말하고 있지 않다.
과학적인 증거를 들어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해 이야기한다.
창조론은 비과학적이며 진화론은 과학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둘 다 믿음을 요구하는 관점이라는 점을 말하고 있다.
진화론을 당연시 여기는 것은 과학이라는 학문을 향한 보편적 믿음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창조와 진화
세상을 바라보는 두가지 관점이다.
인간은 누구나 창조론 또는 진화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진화론만이  진리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고 사람들은 진화론 당연시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저자는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이 좋아 지구과학을 전공했고 과학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지구과학을 공부하면서 진화론의 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교사가 되어서도 진화론으로 구성된 과학 교육 내용을 가르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중학교 때 과학 선생님이 생각난다.
진화론을 배우는 시간에 창조론을 말씀해주셨고, 진화론의 오류에 대해 말씀해주셨던 기억이 있다.
교단에서 창조론을 가르치는 것에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수업 후 많은 수의 아이들이 그 선생님을 좋지 않게 평가하기도 했지만 분명 누군가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이다. 나에게 그러했듯이 말이다.

책을 통해 진화론을 배우는 것이 단순한 지식의 측면이 아니라 개인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형성하게 되는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존재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올바로 아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그것은 개인의 정체성의 문제이며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진화론의 오류에 대해서 과학적인 증거를 들면서 설명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진화론으로 인해 파생된 수많은 파괴적인 사상들과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역사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진화론만 배운 어른들과 진화론만 배우고 있는 아이들 모두가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창조론과 진화론, 무엇이 진짜 믿음인지 고민해보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의 정체성 및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만나 2022.07.24 22:21
서평 링크입니다.
블로그 리뷰: https://blog.naver.com/hannah_0329/222827257392
YES24 리뷰: http://blog.yes24.com/document/1661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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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물학을 전공하였고, 이과지만 수학은 싫어했고, 생물을 참 재미있어했습니다. 대학교에서 더 깊게 알아가니 점점 놀랍게 설계하신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감탄하며,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제는 홈스쿨 교사로서 우리 자녀에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계를 잘 알려주고 전해야할 책임이 있을 때 <나는 이렇게 창조와 진화에 대한 답을 찾았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먼저 책 표지가 정말 예뻤습니다~~ 컬러감이며, 자연의 세계를 아주 세련된 이미지로 그려내셨더라고요! 눈길이 확~~~갔습니다. 그리고 모두 컬러여서 읽기가 좋았습니다. 과학적 사실에 대해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해 주시니 더 잘 이해되었습니다. 책의 두께도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었습니다.

호옥시~~ 과학 내용이라 너무 어려울까봐 두려우신가요? 걱정마셔요~~~~~

지금 시험 공부하려고 읽는 책이 아니니까요! 그리스도인이라면 읽으면 누구나 이해가 됩니다~ 물론 과학용어나 인과관계 설명할 때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 그렇지만 그 세세한 내용 하나 하나 익히고 시험 보는 것이 아니니, 두려움 갖지 말고 읽어보세요! 저자분이 차분하게 잘 설명해주십니다~ 믿고 따라가보세요! 지금 <나는 이렇게 창조와 진화에 대한 답을 찾았다>를 읽게 하셨다면, 이 책을 통해 깨닫게 하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읽게 되신 책일겁니다! 걱정말고 펼쳐서 읽어보세요~~정말 좋은 책입니다^^

자, 내용으로 넘어가볼까요?

저자는 1장 고민의 시작에서 자신의 영적 사춘기를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엄마로서 미래에 겪게 될 수도 있어 남일 같지 않았습니다. 저자분이 어떻게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고백하게 되었는지 교사로서 낙담할 때 또 놀랍게 이끌어가신 하나님의 계획, 저자분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의 여정에 쏙~~빨려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2장에서는 교과 과정이 일반적으로는 개정될 때 변화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한 학년의 절반을 빅뱅부터 인류의 출현까지 거대한 스토리로 엮어 가르치도록 편성되었다는 과학 교과서의 흐름을 보고 놀랐고, 안타까웠습니다. 정말 이정도였구나...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요...

그런데 2009년에 발표된 과학교과 편성은 종전과 달랐다. 특별히 고등학교 1학년 과학은 수많은 교사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너무 급격한 변화였기 때문이다. 기존의 단원 편성이 아예 사라지고, 한 학년의 절반을 빅뱅부터 인류의 출현까지 거대한 스토리로 엮어 가르치도록 편성한 것이다. 1학기 내내 진화론 시나리오만 위주로 가르치게 되어 있었다. 공통 과학 교과에 '빅뱅 우주론'이 등장한 것도 처음이었고, 이렇게 진화론 전체 스트로리로 통합해서 가르치게 한 것도 처음이었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이런 과학 교과서는 없었다. (p.25)

저희 가정은 홈스쿨링 가정이라 이런 부분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만, 공교육을 받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의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가 정말 절실하구나. 교육계의 현실에서 어떤 점을 기도해야할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책을 끝까지 읽으면서 결국, 복음의 렌즈로 세상을 봐야하는구나! 성경적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하는구나! 기독교 세계관으로 세상을 바라봐야하는구나!

책 곳곳에는 진화론에 대해 다루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때마다 제가 떠오른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사사시대에 사람들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대로 행하다.

진화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예외를 두는 과학자들의 움직임, 그러다 성경을 왜곡하고 성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이야기 등... 참으로 어리석고 때로는 어떻게 이렇게 할 수가 있어!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나는 무엇을 믿고 있는가?' 그들의 생각을 어리석게 여기는데, 그렇다면 난 정말 그렇지않은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 주일 설교에서도 하나님께서 같은 내용으로 알려주셔서 또 한 번 놀랐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근본적으로 성경 말씀 위에 서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을 통해 배워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내 생각대로의 신앙은 교정되어야 한다. 이런 양육의 가정, 정확한 가르침이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와.. 정말 놀랐습니다!

다음 세대를 기르는 부모로서, 신앙선배로서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온전한 뜻대로, 세상을 바라보고 말씀따라 살아가고, 하나님 말씀에 내 생각을 교정하며 살아가는가! 그렇게 살아가야 함을 결단합니다.

물론 이 책은 진화론이 과학적이지 않은 증거들, 신앙인으로서 우기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 객관적인, 상식적인 증거들,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들을 차분히 잘 설명해놓으셨습니다. 어린 자녀라면 부모가 먼저 읽고, 큰 맥락을 익히고 전달할 수가 있겠으며, 중학생 이상의 자녀라면 과학 교과서에 내용을 먼저 접하기 전에 혹여나 접했더라도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함께 살펴볼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책 중간 중간 이슈체크 내용도 참 유익합니다!!!

이슈체크
화석이 오랜 진화 역사의 증거?
복음이 진화론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창조론과 진화론, 둘다 과학인가?
기원에 있어 최고의 증거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책에서 충격을 받았던 이야기와 함께 서평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저는 신학교에서 제가 매우 존경하는 교수님으로부터 창조론을 바라보는 관점이 네가지가 있다고 배웠습니다. 저는 그 네가지 관점 다 고려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느 하나의 관점만이 옳다고 가르치는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자분이 만난 어느 교회 전도사님의 이야기

저자분이 한국에 오신 이후에도 몇차례 위와 같은 상황을 더 겪으셨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에 이어 말해주신 이야기를 새겨봅니다.

성경과 과학을 잘 통합한 설명으로 창조 신앙뿐만 아니라 복음에 대한 이해까지 선명해진다.
교육의 양이나 질에 있어서 진화론 교육과 창조 신앙 교육은 비교할 수 없이 차이가 난다.
아이들의 사고의 틀이 다 형성된 후에는 늦다! (p. 234-235)

4장 기원론의 오류 부분에서는 진화론을 신봉하며, 다양하게 파생되는 사회이론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그것까지 읽고나면, 정말 절망적인 상황만이 남게됩니다. 그런데 저자는 거기에 멈추지 않고 이렇게 말합니다.

진화론이 교육과 문화를 다 점령했으니 현실은 희망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당장은 절망이 비수같이 가슴에 꽂히더라도 포기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조롱을 받으실 분이 아니시며(갈6:7) 음부의 권세가 결코 교회를 이기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마16:18)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이지만, 하나님은 참되시다(롬3:4)
그러므로 이제 내 앞의 자녀에게,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에게, 남아 있는 믿음의 가정들에게 성경에 근거해서 창조부터 차근차근 가르치자. 믿는 것(성경)에 아는 것(지성)을 통합시키게 하자! 창조 신앙을 선명하게 하고, 헛된 철학과 거짓된 사상들을 사로잡아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며, 성경 전체 역사를 복음에 연결하여 견고한 하나님나라 정체성을 회복하는 교육을 할 때이다. 체계적으로! 교육을 더 이상 세상에만 맡기지 말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교회와 가정이 책임지자! 복음으로 회복된 교회만이 생명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고, 다음 세대가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되어야 파멸적인 이론들에 밀려 요동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의 빛이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벧전 3:15) (p. 247)

추천사와 저자분의 에필로그에 '신앙과 학문을 통합'하는 자, 오직 성경을 기준으로 삼아서 살아가는 삶. 믿는 것에 아는 것을 통합시키는 삶을 살아가야 함을 기억합니다! 나는 이렇게 창조와 진화에 대한 답을 찾았다를 읽어보면, 나도 이렇게 창조와 진화에 대한 답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것, 창세기부터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치않고 그대로 믿게 하신 믿음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읽어보세요!! 그리고 꼭 자녀들에게도 전해주세요!
영예쁨보 2022.07.26 09:44
나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성경에 쓰여 있는 말씀이 믿겨진다

믿어지는 것이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유한한 인간이 무한한 신을 포착할 수 없으며
내가 믿어주느냐 안 믿어주느냐에 따라 구원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된다면 내가 주체가 되어버린다  - 인본주의

나는 "없음"이며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존재성립이 안되며
가치가 없는 배설물에 불과함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라는
누구도 그 무엇도 빼앗을 수 없고 불변한 정체성을 정립하고서야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님 안에서 누리고 있ㄷ ㅏ  ^^*~

[ 로마서 8:16 ]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

기독교 [답정너:창조론] 옹호하며 철저히 성경적인 관점에서만 쓰여있는 도서중에 하나겠거니 했는데..

오잉?
지구과학을 연구한  과학 선생님이 논리적으로 진화론을 반박한다고 하는
문구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난 모태신앙이고 당연히 창조주를 믿고 자랐기에
진화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해 본 적이 없는 거 같다

기억나는거라곤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네안데르탈인,호모 사피엔스...
뭐 이정도..  진짜 무지하네~ 생각해보니.. 아예 관심 밖..

무의식에 "이건 틀린 지식이야! " 라고 인지 되어있어 
자체 삭제를 해버린건지... 어쩐건지..  쩝.. ^^;;

노휘성 저자는
어렸을 때부터 신앙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고,
과학 선생님이 되었지만.. 말씀과는 너무나 다른 세상 학문에
회의를 느껴  교사직을 내려 놓았다고 한다

믿음을 흐리게 하는 시대, 신앙의 본질을 흔들고 있는 세상 학문에
맞서 창조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하는데에 앞장서고 있는 듯 하다

오늘날 학교에서의 가르침은
무엇을 보더라도 기.승.전 진화론

지구의 기원과 지질시대 역사가 사실이라는 확신이 없었고
과학적  모순점들을 잘 알고 있었던 저자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내용을 가르치는것이  참 불편했다고 한다

교과서에 실려있는대로
진화적 관점에서 추론하라고?

최초의 세포 하나가 생기기 위해서는
그 에 앞서 최초의 단백질, 최초의 DNA,최초의 효소는 어디서 왔는지 부터 설명이 되어야 하는데  그냥 자연적으로 발생했다고?
그것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우연히??

그냥 믿으라고??  맙소사..  말도 안돼!!!

진화론 과학자들은
생명의 자연 발생이나 우주의 자기 창조 같은 개념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채택했을까??

초자연적인 창조를 받아들 일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세속적 인본주의의 근거는 자아의식!!
하나님을 떠난 인간들은
유물론적  세계관을 취한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인간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늘 불안하고 쉼이 없다
자신을 신삼아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자신의 운명까지도 얼마든지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고
 의학의 기술을 빌려 수명 연장까지.... 영생을 꿈꾼다

세속적 인본주의의 결과는 멸망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롬 1:28]

인간에게 가장 큰 저주는
자신의 죄 가운데 방치되는 것!!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창 1:1]

믿어지는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는가?

이 말씀을 믿는 사람이라면 성경의 다른 부분을 믿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 한 구절은 사람이 만든 여러 가지 그릇된 이론을
산산조각 낸다.

하나님이 계시므로 무신론은 존재할 수 없고
창조주 하나님과 창조물은 전혀 다른 차원에 있으므로
범신론도 존재할 수 없으며
유일한 하나님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으므로 다신론도 무효하고
하나님이 온 우주를 창조하셨으므로
물건이나 천체를 숭배하는 유물론도 무효하며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으므로 진화론도 성립되지 않는다
[킹제임스 흠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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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한 번 정도 읽어봤으면 한다

어떠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성이 달라지며
무엇보다 우리의 영생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나는 어디에서 왔고 왜 존재하며 어디로 가는 것인가?
진지하게 생각 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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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1052candy/222828530471
꿈꾸는요셉 2022.07.27 15:59
"엄마가 들려주는 창조과학 이야기"라고 부제가 붙어도 될 만한 책이 나왔습니다.

저자 노휘성 선생님은 과학 교사면서 홈스쿨 교사로서 자신이 맞닥뜨린 문제를 믿음으로 해결해 나간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머리말에 저자의 목적과 이유가 분명하게 기록되고 있습니다 .

믿는 것과 아는 것을 통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지적 세계를 성령님이 비춰주시는 빛에 완전히 순복시켜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등부 2학년 수련회 때가 생각났습니다.
한 무리의 아이들이(그대로 교회 오래다녔고 교회 직분자 자녀들)
선생님에게 진화론과 창조론에 관해 질문한 것이 생각났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생각나지 않지만(워낙 오래되서)
과학시간에 배운 진화론이 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창조는 믿기 힘들다는 내용으로 생각됩니다.
선생님은 거기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생각납니다.
여러가지로 안타까운 시간이었죠.

1장 고민의 시작
저자는 바로 이러한 질문으로 첫번째 장의 글을 시작합니다.
누구에게나 한 번씩은 찾아오는 솔직한 의심과 질문들이 있습니다.
특히나 자의식이 크게 생겨나기 시작하고 그로 인해 모든 것에 반항심이 생기는 사춘기의 시기에, 그리고 공부를 하면 할 수록 접하게 되는 비신앙적이고 반성경적인 가치관들이 우리를 그리고 우리 자녀들의 생각과 마음을 지배하게 되죠.
저자는 그 속에서 해답을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그 여행이 마치 천로역정의 한 드라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육의 가치관을 심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2장 현실의 관점에서는 진화론이 어떻게 진리로 인식되어져 왔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실이라는 확신이 명확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교과서가 우리 자녀들에게 진화론을 과학이라고 믿도록 만들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덧붙여 문제의 본질을 정확하게 보지 못하고 있는 교회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지적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책 곳곳에서 교회와 가정이 해야 할 교육적 사명에 대해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다.
여기서 저자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합니다.

성경은 단순히 종교적 의미만 주는 책인가??

"이 질문은 성경을 진리로 믿느냐 "라는 질문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진리로 믿느냐?
소위 과학이라고 말하면 인간의 이성(불완전하고 유한적이며 오류투성이)을 믿느냐의 문제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스스로에게 필요합니다. 성경은 역사적으로나 과학적으로도 명확한 진리이죠. 저자의 이 믿음이 해결점을 찾도록 했음을 느꼈습니다.

여기서 로마서 1장 19-23절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23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3장 진화의 실체에서는 전혀 검증될 수도 없는 진화론을 과학이라고 믿고 싶어서(믿게 하려고) 말도 안되는 다양한 가설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소위 저명있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 다양한 가설들을 오히려 과학적인 논리로 반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한 듯 받아들이고 있는 굉장히 권위있는 학자들의 가설들이(빅뱅이론, 무생물에서의 화학진화모델, 돌연변이 모델 등) 검증되지도 않고, 검증할 수도 없는, 정말로 허무맹랑한 것임을 그 근원부터 차근히,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것을 '희망진술'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논리적인 변증학서를 보는 듯 했습니다.

마지막 제 4장 기원론의 오류에서는 하나님 대신 이성을 택한 인간들의 오류투성이 시나리오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자는 우리 사회와 학문에 깊숙히 침투해있는 인본주의 사상이 얼마나 인류역사의 파멸을 가져다 주었는지 그 실상에 대해서 폭로하고 있죠. 독일 나치의 대량학살을 가지고 왔고, 마르크스의 공산주의에 정당성을 부여했으며, 중공의 대약진을 통한 수백만의 학살과, 우생학으로 인해 낙태와 단종에 대한 사상적 기반이 되고 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가장 큰 현재의 문제인 성혁명으로 인한 동성애와 각종 질병들을 세상에 뿌려놓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모든 과학과 학문에 그 근본되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만 바른 학문이 되고, 그 학문이 인류를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겠죠.
본 서의 특이할 만한 것 중 하나는 각 장마다 이슈 체크를  통해 과학이라는 이름의 진화론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화석이 오랜 진화 역사의 증거?
복음이 진화론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창조론, 진화론 둘 다 과학인가?
기원에 있어 최고의 증거는 무엇인가?

이슈 체크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놀랬던 것은(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화석의 연대 측정이 그 어떤 과학적 근거도 없이 결정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뭔가 그래도 과학자들 나름대로(뭐 그것도 비과학적이겠지만) 어떤 근거를 가지고 연구를 했겠거니 했는데...... 정말 뒤통수 맞은 느낌 !

정말 어떤 패러다임에 갇혀 있다는 것은 무서운 일입니다.

글을 마치며 저자는 한국교회와 믿음의 가정들에게 선포합니다.
"교육을 더 이상 세상에만 맡기지 말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교회와 가정이 책임지자."
책을 모두 읽고 느낀점은 전체가 하나의 전도용 복음서라는 것입니다.

귀한 책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에서 자녀들과 꼭 같이 읽어보면 너무 너무 너무 좋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unincj/222831244141
초록손 2022.07.30 02:10

나는 이렇게 창조와 진화에 대한 답을 찾았다



노휘성 지음

두란노


 

'성경책은 과학책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세계의 기원, 우주의 기원, 인간 존재의 시작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야할까요? 창조주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에서, 창조는 이뤄졌으나 거기서 부터 진화된 것이 지금의 세계라며 진화론과 하나님을 섞어 놓은 듯한 이야기를 들을 때 우린 어떻게 반응해야할까요.

최근, 이런 이야기를 접하며 나도 모르게 진화론을 내 신앙안에 슬그머니 자리잡게 했던 이 생각들이 과연 옳은 것인지 누군가가 정확히 꼬집어 이야기해줬으면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 제목을 보며 저자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졌지요.



저자는 청소년기에 하나님을 만났고, 그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더 알고 싶어 지구과학을 전공하게되고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의 자리에 서게되었지만, 교육과정 안에서 너무도 선명하게 진화론적 관점을 가르치는 것을 보며 - 특히, 빅뱅을 우주의 시작으로 보며 우리의 시작이 아주 정밀한 우연에서 부터 발생되었다는 이야기 - 이것이 옳은가 고민하고, 창조과학회를 만나 공부하고 과학적 자료들을 들어 실제가 어떠한지 하나하나 설명하며 무엇이 옳은가 이야기해주고 있었습니다.


 

휴대폰과 컴퓨터가 같은 정보저장장치를 사용하고 있어서, 그대로 두었더니 휴대폰이 컴퓨터가 되었더라~라고 누가 이야기한다면 터무니 없는 소리로 여기고 지나갈 겁니다. 그런데, 우린 그런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생명에 대입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DNA라는 정보 저장장치안에 각 생물의 고유 정보가 담기는데, 그런 형식이 같으니 모든 생물의 최초 공통조상으로 부터 진화 되어 왔다는 이야기. 맞는것 같나요? 오히려 같은 설계자가 같은 정보 저장 방식을 설계하여 다양한 생물에게 적용했고, 각 종류의 고유한 정보가 유전법칙에 따라 후손에게 전달되도록 한 것이라는 쪽이 더 설득력 있지 않나요? 어떤 '해석'이 더 타당하다고 여기는지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관점'에 따라 달리 선택된다는 것. 즉, '믿음'의 문제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생명의 처음을 증명할 수 있는 실험이 없으니, 그것이 믿음, 관점의 문제라는 것.

고생물학자는 지질시대를 대표하는 '화석'이 진화의 증거라하지만, 저자의 설명을 따라 화석 - 대표적인 삼엽충 - 을 살펴보면, 그것은 진화의 증거라기보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어진, 지역마다 다양한 모습의 '삼엽충'이라는 것이 더 잘 드러날 뿐이라는 것을 보게됩니다. 삼엽충의 눈에 대한 이야기 들어보셨나요? 삼엽충의 겹눈이 지난 수세기동안 과학자들이 고안한 현대 천체망원경의 이중렌즈와 같은 구조라는 것 말이에요! 저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된 사실이었어요. 진화라고 한다면, 이 생물에서 다른 생물로 변해가는 과정이 있어야 할텐데, 화석생물들도 처음부터 삼엽충은 삼엽충, 암모나이트는 암모나이트, 처음부터 각각 그 자체였지, 새로운 조직이나 기관이 생성되는 과정이 관찰되지 않는 다는 것을 밝히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학교 수업에서 실제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지 중등학교 과학 교과서를 지면에 실어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실험을 통해 증명된 것이 아닌 하나의 '관점'(믿음)에 불과한 것을 너무도 사실인양 가르치고 있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교육과정을 바꾸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님을 이야기합니다. 진화론이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하더라도, 세상이 성경적 관점을 상식으로 받아들이기 꺼려하는 것. 그렇기에 근본적으로 이 문제는 성경을 다음세대에게 전할 우리 가정과 교회의 문제라는 것도 말이지요.



설교 강단에서 창세기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상징이나 비유일 뿐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된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성경은 하나님이 창조주시라는 것을 가르치니, 하나님이 빅뱅과 진화를 통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말. 이것이 '유신진화론'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저도 빅뱅과 진화를 이런식으로 설명하고 있었더라구요...하나님이 창조하신 그것을 과학에서는 빅뱅이라고 한다...하면서요. 실제 빅뱅이 어떤 것인지도 모른채 말이죠.

진화론 위에 창조론을 세우는 것이 지성적인 걸까요?



결론은 '아니다'입니다.

진화론에 맞춰 창세기 내용을 해석하는 문제를 이미 겪은 유럽과 미국의 교회가 성경보다 진화론을 우위에 두어 진화론이 변경될 때 마다 성경을 변형시키며 창세기 1-2장에 대한 다양한 이론을 내놓는 것을 봅니다.

아무런 입장을 취하지 않는다면 우린 학교에서 배운 진화론과 성경을 혼합하여 믿도록 방치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창세기 1-2장의 천지창조를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빅뱅이론, 지질시대 역사, 생물의 자연발생, 진화인류학 같은 이론들이 과학적 사실인지 검증하는 것. 우리가 선택해야할 입장이 이것이 아닐까요.



우주의 기원에 이렇듯 집중하는 것은, 이것이 인간 존재, 생명의 원천을 어떤 관점에서 볼 것인가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무생물로부터 생명체가 나올 수 없음은 파스퇴르가 1864년 밝혀낸 '생물 속생의 법칙'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고차원적인 정보가 우연히 만들어진다? 글자를 흩어놓고 저절로 문장이 만들어 지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인간세포 하나에 담긴 정보인데 (세포 하나에 1천페이지 책 1천권의 고급정보가 들어있다) 어떻게 무작위적 결합과 무작위적인 변이로 생명체가 만들어지고 사람이 만들어진다는 것인지.

오히려 과학적 사실은 '생명은 생명으로부터만 나온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 생명의 원천은 바로 하나님이시지요!



인류진화의 근거가 턱없이 없다는 것을 자세하게 이야기해주는 글과, 동일과정설로 부터 이야기된 우주의 기원 빅뱅 등을 보며 우리가 '과학적'이라고 믿는 것들이 가설 위에 가설을 세운 것임을 다시금 보게 되었습니다. 창조를 받아들이지 못하여 불가능한 것을 채택한 것, 그리고 이 진화론이 인본주의와 함께 가며, 진화론의 관점으로 역사를 볼 때 히틀러의 나치즘과 막시즘을 정당화 시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진화론은 복음과 함께할 수 없는 것임을, 복음이 진리가 아닌 것과 조화되지 않음도 분명히 보여주었지요.



단순히 창조냐 진화냐의 문제에서, 어느덧 우리 인식속에 깊숙하게 자리잡은 진화론적사고의 실체를 드러내고, 진화론의 증거로 삼고 있는 것들이 실상은 가설위에 가설을 세운 사상누각이라는 것과, 복음은 타협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하게 말할 수 있게 보여주는 책.

아이들을 가르치는 어른들은 물론, 자신이 진화론의 흐름에 젖어있는지도 모르고 사고하고 있는 이들에게,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해 배우고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 《나는 이렇게 창조와 진화에 대한 답을 찾았다》였습니다.

열정계명 2022.08.11 23:13
창조의 문제 그냥 넘어가지 맙시다!
꼭 읽어야 될 책입니다.
그리고 곱씹으며 !!! 창조를 부모가 제대로 알고
자녀들을 제대로 가르칩시다 ^^

-----리뷰

[그러므로 이제 내 앞의 자녀에게, 우리 교회의 다음세대에게, 남아 있는 믿음의 가정들에게 성경에 근거해서 창조부터 차근차근 가르치자. 믿는 것(성경)에 아는 것(지식)을 통합시키게 하자. ... 교육을 더 이상 세상에만 맡기지 말고, 성령님을 의지하여 교회와 가정이 책임지자. 복음으로 회복된 교회만이 생명력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고, 다음세대가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되어야 파멸적인 이론들에 밀려 요동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세상의 빛이다. p 247-248]

저자의 마지막 에필로그가 마음을 뒤흔든다. 책 마지막에 본인이 교회에서 겪은 이야기가 나온다. 전도사님에게 진화론을 배우는 중학생들을 위해 창조론을 교육하자고 했을 때, "저는 신학교에서 제가 매우 존경하는 교수님으로부터 창조론을 바라보는 관점이 네 가지만 있다고 배웠습니다."라고 하며 하나의 관점만 가르쳐서는 안된다고 답변하는 내용을 읽으며, 내 안에 화가 치밀었다. 신학교는 무엇이며, 신학생은? 그리고 그 교수님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위해 산다고 하는 분들이 명확하지 않으면 어쩌란 말인가라는 탄식이 나왔다

그래서 이 책의 주제를 더 깊이 공부하고 싶어졌다. 그냥 화만 나서는 그들의 이론과 논리를 이길 수 없었다. 정확히 알아야 정확히 알려줄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하나님의 위상이 마치 떨어진 것만 같았다. 나부터라도 제대로 알아 정신 차리고 자녀들을 똑바로 가르쳐야겠다

저자의 마지막 에필로그가 마음을 뒤흔든다. 책 마지막에 본인이 교회에서 겪은 이야기가 나온다. 전도사님에게 진화론을 배우는 중학생들을 위해 창조론을 교육하자고 했을 때, "저는 신학교에서 제가 매우 존경하는 교수님으로부터 창조론을 바라보는 관점이 네 가지만 있다고 배웠습니다."라고 하며 하나의 관점만 가르쳐서는 안된다고 답변하는 내용을 읽으며, 내 안에 화가 치밀었다. 신학교는 무엇이며, 신학생은? 그리고 그 교수님은 무엇인가? 하나님을 위해 산다고 하는 분들이 명확하지 않으면 어쩌란 말인가라는 탄식이 나왔다

그래서 이 책의 주제를 더 깊이 공부하고 싶어졌다. 그냥 화만 나서는 그들의 이론과 논리를 이길 수 없었다. 정확히 알아야 정확히 알려줄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하나님의 위상이 마치 떨어진 것만 같았다. 나부터라도 제대로 알아 정신 차리고 자녀들을 똑바로 가르쳐야겠다

저자 외침이 가슴을 울린다. 거룩한 군대인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무장된다면 얼마나 능력이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바닥인 것인가를 고민해 보면 결국 우리의 책임일 것이다. 너무 방치했다. 가르쳐 지키도록 하지 않았다. 이제는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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