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자녀로 양육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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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자녀로 양육하는 길

보아스 0 4,285 2015.09.21 15:05

에베소서 6장에서 하나님은 아이들에게 순종하므로 얻을 수 있는 놀라운 인센티브를 주셨다. 그 인센티브는 “만일 네가 부모에게 순종하고 너의 부모를 존경하면 너는 잘되고 땅에서 장수한다.” 한다는 것이다. 젊은이들이여….여러분은 주님의 이 약속이 순종하라고 막대 사탕으로 유혹하는 것같이 보이지 않는가? 솔직하게 그것은 마치 복음 방송을 통해 “돈을 많이 헌금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건강과 부를 주실 것이라”고 외치는 거짓 목사들의 외침 같이 들리지 않는가?

 

오늘날, 이러한 거짓에 가득 찬 번영 복음은 하나님의 진정한 약속조차 믿지 못할 것으로 만들고 있다. 당신은 얼마나 심각하게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신 약속을 받아들이는가?  당신은 하나님의 약속을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득 채우고 있는가? John MacArthur는 이 문제에 대한 답을 다음과 전하고 있다.

(다음의 글은 오디오 블로그를 글로 옮겨 적은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의무 

자녀들의 의무는 부모를 순종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부모들의 권위 아래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은 순종과 존경을 하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고 존경해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순종과 존경을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하고 훈련시켜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들에게 좋은 물건을 줄 수 있고, 장난감을 사 줄 수 있고, 맛있는 음식과 안락한 집을 제공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순종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그들은 절제하지 못할 것이고 절제를 배우지 못한 아이는 결국 영원한 멸망의 길로 가도록 버려두는 것이 되고 말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순종을 가르치기 위해서 박사학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박사학위는 절제를 훈련받지 못한 아이들 때문에 필요합니다. 정말 우리 사회의 비극적인 현실입니다. 모든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들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분주하게 뛰어 다니지만, 이 모두가 헛수고일 뿐입니다. 오로지 성경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우리에게 순종하는 사람으로 양육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 말이 그들을 우리가 정한 기준에 따라 양육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전해야 하는 의무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우리들의 도덕 기준, 우리들의 윤리, 우리들의 가치, 우리들의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 진리를 전해야 합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엡 6:1) 주안에서 순종하라는 말이 무슨 의미입니까? 이 말은 주님을 대신하여 자녀들에게 부모된 자들이 주님의 귀한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자녀 여러분, 여러분은 부모님께 기꺼이 순종해야 합니다.  조건없이 순종해야 합니다.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진리를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것을 가르치지 않고 배우지 못한다면 아이들은 방종하며 자랄 것이고 결국은 사회의 해악이 될 것입니다.

 

한 외국인이 미국에 관해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순종하는 것이라고 말 했습니다. (한국이 이보다 더 심각한 실정입니다. 역자주) 비극입니다.

 

자녀 여러분,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왜 순종해야 합니까? 성경이 “이것이 옳으니라.”라고 하기 때문에 순종해야 합니다. 심리학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셨기에 순종해야 합니다.

 

 

부모들이 격는 문제의 핵심: 무엇이 옳은지를 모르는 것

‘옳다’라는 형태의 단어는 신약 성경에만 185번이 등장합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이 옳은지를 정하셨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옳은지를 모른다는 것이 물론 오늘날 부모들이 겪는 문제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도덕의 기준이 없습니다. 요즘 부모들은 대학을 다니면서 옳은 것은 기본적으로 없다고 배웁니다. 옳은 것이 없는 가운데 어떻게 무엇이 틀렸다고 어떻게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아이들이 자신들을 성가시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많은 부모가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성가신 아이들에게 약물 치료제를 줍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가르쳐야 합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을 가르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은 그들이 주님께 순종하는 것같이 순종하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지 말로만 혹은 말씀을 읽어 주는 것으로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하는 순종의 본을 보임으로서 가르쳐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가르치는 것과 우리들의 실제 생활이 다를 때 일어나는 혼란은 참담합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중개인

우리는 자녀들과 아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것을 주의 깊게 들어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녀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개하는 사람으로 부모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설계하셨습니다. 자녀는 자라면서 결국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맺게 됩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들이 어릴 때에는 부모들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게 됩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불순종할 때 자녀의 의도와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거부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같은 이유로, 자녀가 반항적인 경향을 누르고 부모에게 순종할 때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순종은 엄청난 축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내가 수 십번 얘기했잖아 더는 피곤하게 하지 말고 제발 내 말을 들어!”라고 하지 마시고 이렇게 말해 주십시오.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야. 그리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네가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축복을 받는 유일한 길이야. 나는 네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를 원해 그러니 내 말에 순종하는 것은 너를 위하는 길이야.”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는 부모에게 불순종 하는 것은 하나님을 경멸하는 것이고 그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과 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말을 해 주십시오.

 

이것은 엄청난 개념입니다. 자녀들은 그들의 부모에 대한 반응이 곧 하나님께 반응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자녀들은 하나님께 특별한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자녀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부모를 통해 중개됩니다. 자녀들은 이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자녀들은 하나님 앞에서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고, 그 책임을 이행하는 것은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나면 부모 입장에서 애매한 것을 많이 없애줍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부모는 자녀들에게 성경적인 원리가 아닌 이상 어떤 명령이든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2절을 보십시오. 아이들에게 존경을 가르쳐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것은 순종의 행동 부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태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20장 12절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라는 말은 겉으로 만의 순종이 아니라, 내면의 순종, 존경, 존중, 그리고 경외심을 바탕으로 한 순종, 이기적이지 않은 순종, 분개하지 않는 순종, 원망스럽거나 두려움 때문에 억지로 하지 않는 순종, 그리고 사랑과 존경심을 가지고 하는 순종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여기서 “공경” 이라는 단어의 뜻은 ‘높은 값을 매기다’라는 뜻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를 귀하게 여기고 높은 값을 매기십시오. 다시 말해서, 부모님이 당신에게 얼마나 귀한지 아십시오. 자녀 여러분, 부모님이 당신들에게 얼마나 귀한 보배인지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약속있는 첫 계명입니다. 이 약속은 이 땅에서 잘 되고 오래 살게하는 약속입니다.

행복한 삶을 원하십니까? 오래 살기 원하십니까?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당신의 자녀들은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의 자녀들은 이것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을 비밀처럼 간직하지 마십시오. 혹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글쎄요….그것이 아이들을 두렵게 할수도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그것이 주님의 이름으로 아이들에게 베푸는 안전과 사랑으로 확증될 경우에는 아이들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자녀들이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들에게만 축복과 장수를 약속하신다는 것‘을 아는 것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순종은 부모에게 순종함을 통해 이루어 진다는 것 또한 알아야 할것입니다.

 

3절 말씀에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것입니다. 이 구절은 두 가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질적인 삶과 양적인 삶. 네가 잘되고 라는 것은 질적인 삶을 가리킵니다…풍요롭고, 즐겁고, 행복하고, 평화롭고, 보람찬 삶. 저는 이것을 믿습니다. 이것이 성경의 말씀이기에 확신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하신 약속이기에 확신합니다.

 

질적인 삶 뿐 아니라 양적인 삶. 성경은 또 “땅에서 장수하리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요? 이것은 첫째, 육체적인 축복으로 장수 한다는 말입니다. 죄와 불순종으로 인해 삶이 단축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오래 살 것입니다. 둘째, 부모의 믿음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면, 천년 왕국에서의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 살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나 분명한 사실입니다. 자녀 여러분,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축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해 주실 것입니다.  (오디오 끝)

 

출처: graceto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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