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꼬마농부 햅쌀 수확했습니다.



마침내 꼬마농부 햅쌀 수확했습니다.

두턱 10 957 2011.11.09 11:40
올해 처음으로 농사를 지으며,
흙과 즐겁게 생활하는 가운데 기쁨으로 햅쌀 수확을 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신이 나는지!!!!!!!!!!!!!!! 힘들기도 할텐데....
꼬마농부와 초보농부 아빠는 마냥  재미있기만 하네요.
보는 저 역시도 환한 미소를 짓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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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물어 가는 모습도 신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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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바빠 잘 돌보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요렇게 예쁘게 자라게 해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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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농부 자연재배에 관심이 많아 특별히 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를 한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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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은 다른 논에 비해 절반 정도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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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후 말리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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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도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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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깜뿌기를  발견했어요.
저희 집사님께서 이렇게 깜뿌기가 발견되면  그해 풍년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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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농부 열심히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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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팔십이 훌쩍 넘어신  저희교회 할머니께서도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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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해서 햅쌀이 턱 버티고 있습니다.
부자가 된 느낌!!!!
 일부만 도정해서 먹어보았는데,  밥맛이 정말 좋더군요.
저희들이 먹을 것을 제외하고 남은부분은
가까운 지인들이 주문을 해주셨는데.... 어서 도정해서 보내야 합니다.   야호  ^.^  호야 ^.^
 

Comments

네아이아빠 2011.11.09 13:54
확실히 믿을 수 있는 유기농쌀이네요. ^^  앞으로 수확량이 많아져 판매할 것이 좀 된다면 아임홈스쿨러 후원샵에 입점하셔서 판매도 하시면 회원들도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아임홈스쿨러에도 운영후원금이 발생하고 서로 좋지 않을까 싶네요. 안그래도 홈스쿨러중에 귀농하신 분들이 여럿 계셔 몇몇 분들에게 말씀은 드려놓았으나 여력이 없어서 후원샵 활성화에 신경은 못 쓰고 있습니다만 ^^  http://www.imh.kr/bbs/board.php?bo_table=B65
Rachel 2011.11.09 17:43
축하드려요~ 사진만 봐도 저도 함께 흐믓하고 기쁘네요... 직접 가꾸셨다니 얼마나 보람이 있으시겠어요.
johnny 2011.11.10 11:34
첫 수확을 축하드립니다.
봄부터 뜨거운 햇볕과 비바람을 곁디고 나온 결실이 정말 뿌듯하시겠습니다.
네아이맘 2011.11.10 13:38
보기만 하셔도 배부르시겠어요.^^
쌀 수롹하는 과정 처음 보네요. 한영인 정말 살아있는 공부를 하네요.^^
항상 성실하고 재밌고 리얼한 사진, 이야기.. 감사드려요.^^ 
지난번 주신 배추로 김치해서 잘 먹고 있습니다. 감사^^*
ㅋㅋ 요즘 주신?거 먹고 피곤한지 모르고 잘~지내고 있습니다.~^^*
럭키라이팅 2011.11.10 13:38
축하드립니다. ;)
네아이맘님은 럭키라이팅에 당첨되어 7 포인트 지급되었습니다.
막대기 2011.11.16 22:19
사랑하는 남편도 토끼같은 자식도
건강해야 잘 챙기며 섬길 수 있으니 늘 건강관리 유의하시길........
네아이맘 2011.11.10 13:39
야호!
막대기 2011.11.10 21:22
삐질 삐질 땀 흘리며 수확한 벼 랍니다. ㅎㅎㅎ
요즘에는 저녁 먹고 밤늦은 시간에 생쌀 씹어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햐햐햐햐
맛은 고소하니 참 좋습디다.
자연재배(?)로 가꾼 것이라 그런지 더 맛난 것 같습니다.
반촌에서 2012.03.22 15:48
여기 어딘가요? 단성같아요..^^ 제가 출퇴근하는길,,.^^
막대기 2012.11.19 09:56
경남 창녕입니다.
우포늪-람사르총회-부곡하와이-화왕산-쪽배-말밤-마늘-양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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