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그만두면서....생긴일



학교 그만두면서....생긴일

행복한홈스쿨 8 1,230 2013.07.30 20:24
안녕하세요 대구 행복한 홈스쿨입니다.
학교 그만두었을 때 글을 쓰면 선물을 준다길래....도전해봅니다..ㅋㅋ
새로 홈스쿨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조금 있구요.
 
큰 아이가 중2이닌깐
좀 오래된 기억이라 가물가물 한데요
 
큰 아이가 초등하교 3학년 1학기 기말시험 앞드고닌깐...5년이 넘었네요.
 
학교를 2년 다니는 사이 너무 힘들어 하고, 살도 안 찌고....키도 안 크고~~ 본인보다 더 큰 가방을 메고 다니는 아이가 안쓰럽고...ㅠㅠ
1학년때부터 대안학교에 눈으 돌리다가 우연히 알게된 친구네 집에서 홈스쿨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울산에 가서 보고 너무 하고 싶은거에요.
 
하지만 다른 집과 같이 신랑이 반대를 했어요.
대한민국은 학벌사회다. 안된다.
 
하지만 학교를 보내면서 아이의 숙제를 보면서, 아빠도 가끔은 이걸 애들 숙제야? 엄마 숙제야?
하면서 화를 내더라고요. 그런 일들이 반복되면서 저는 계속 홈스쿨에 관한 책들을 읽고
아빠에게 얘기를 했어요.
3학년이 되니 아이의 스트레스는 더 심해지고 이젠 몸도 아파오더라고요.
결국 1학기 기말시험을 앞두고 저희는 아이가 아프다는 핑계로 학교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둘째날은 무단결석.
셋째날 아빠랑 찾아가 홈스쿨 의사를 밝혔습니다.
 
담임선생님은 절대로 안된다. 내 교사생활 몇십년 만에 이런 일은 첨이다.
그래서 교감선생님이나 교장선생님을 만나고 싶다고 하니
 
몇분 지나서 교감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교감선생님은 그냥 홈스쿨 하시라고 아주 쿨하게 대답해주셨어요.
단 종이에 학교를 그만 두는 동의서를 써서 오라고 하더라고요.
지금 생각하보면 책임지기 싫어서 그랬던 모양입니다.
 
교감선생님이 문구도 가르쳐주셨어요.ㅠㅠ
꼭 학교에 불만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다. 부모의 가치관으로 홈스쿨을 시키는것이다. 학교와는 아무 상관 없다. 이 이후 모든 문제는 부모가 책임진다.
이렇게 써서 냈지요.
 
그 후 저희는 아무 연락이 없었는데, 2학기때 교과서가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후 연락이 없다가 작은 아이가 초등학교 갈 때 또 학교를 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
소집일날 학교에 전화를 하니...
"둘째도 홈스쿨 하시나요?"
"네"
"네 알겠습니다."
 
이게 전부였습니다.
 
큰 아이때도 그랬는데 좀 섭섭하더라고요. 학교 그만 두는데 너무 쉬워서요. 사실 힘들게 그만 두는 사람들 보면서 다시 감사하기도 했지만서도요.
 
아차 학교 갈때 엄마 혼자 가지 말고 아빠랑 같이 가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그래야 일이 쉽게 끝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홈스쿨보단 대안학교 갈꺼라고 하면 좀 더 쉽다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검정고시 볼때 그 학교에 다시 가서 초등학교에서 무슨 서류가 필요한데 잊어버렸네요.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ㅠㅠ.
 
그래서 저희는 홈스쿨을 쉽게 시작했답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13.07.30 21:12
앗 벌써 올리셨군요. 가산점 1점 획득! 짝짝! ^^  특별히 서류같은 거 작성한 것 없이 동의서만 내셨나보네요. 읽어보니 이런 경우도 흔치 않은 경우 같습니다. 몇십년만에 처음 당하는 일이라 했는데 말입니다. ^^
샘선맘 2013.07.31 00:40
지금은 아이들이 더욱 건강히, 즐겁게 잘 자라고 있겠죠? 저희도 참 심심하게 끝났는데... 여기다 올려야되나 말아야되나....?! ^^
네아이맘 2013.08.05 14:02
책가방 보다 작았던 친구가 표항에서 본 그 성숙해 보이던  친구맞나요?^^
많은 부모가 자녀의 안쓰러운 학교 생활을 보면서도 결단하지 못하는 것을 많아 보았습니다.
잘 하셨네요~ 짝.짝.짝! 멀리 경기도 광주에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행복한홈스쿨 2013.08.07 09:59
그날 포항에서 본 친구는 동생이구요....여기에 쓴 친구는 지금 중2 큰 딸이에요. 이젠 저랑 키도 같고...돼지라고 놀릴만큼 통통하답니다.
네아이맘 2013.08.11 08:18
그날~ 큰 따님을 본것 같은데요!^^
치마입고 가방하나 메고 온 친구 아닌가요? ㅋㅋ 그럼 딴 아이보고 샘 큰 따님인줄 알았나!ㅎㅎ 죄송~
다음 기회에 꼭 예쁜 따님 보여주세요~~~~~~~~~~~~~^^* 감사!
행복한홈스쿨 2013.08.12 12:45
http://blog.daum.net/eunbi73 블러그에 놀러오세요.^^
네아이맘 2013.09.05 07:31
ㅋㅋ 네~ 한번 놀러갑죠~^^*
샘~ 환절기에 가족 모두 건강 잘 챙기세요~^^*
승빈혜승맘 2013.08.20 02:04
ㅎㅎㅎ 신나게 읽어지는 글이네요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쉬우면 쉬운대로 우리의 마음은 그렇네요^^
도움되었습니다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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