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레슨



수영레슨

johnny 2 1,195 2014.07.26 12:55

여름방학이 왔으니 수영레슨도 시작해야지....

 

사계절 상관없이 아이들 수영레슨을 시키는 가정들도 주위에는 더러 있더구만 난 차가운 바람이 불면 수영장 근처에 가는게 딱 질색이다.  수영을 좋아하는 은서와 정운이는 겨울에도 수영이야기를 꺼내지만 난 꿈쩍도 하지 않는다. 

"수영은 여름에 할꺼야." 못을 박으면서....

아이들은 봄부터 다시 수영을 기다렸고 나도 부지런히 수영장 웹사이트를 보다가 수영레슨을 등록해 놓았다.  여름레슨이 막 오픈했던 한 주를 깜빡 놓쳤더니 벌써 첫레슨은 다 차버렸다.  무서운 아줌마들 같으니....

할 수 없이 가족여행을 건너뛴 이번주부터 레슨을 등록했다.  다행히 거기까지는 아직 자리가 남아있었다.

 

유난히 수영을 좋아하는 은서는 레벨도 착착 알아서 패스해줘서 그나마 레슨비가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데 둘째 정수는 한 번에 레벨을 패스한 기억이 별로 없다.  수영할  때 유심히 지켜보면 다른 아이들이 지도를 받는 동안 혼자서 아까 배운 포즈를 다시 해보느라고 열심이던데 그 폼이라는게 맘대로 안되는 모양이다.  하긴 나는 수영을 아예 못하니까 이렇다 저렇다 할 입장은 못되지만....

 

막내 정운이는 누나 형아들 덕분에 세 살때부터 수영장 출입을 해왔다.  물을 싫어하는 나는 첫째 정현이 수영을 다섯살에야 겨우 시작을 해주었었는데 아무래도 막내는 위로 누나와 형들이 레슨을 하러 수영장에 다니다보니 레벨 패스에 목적이 있다기 보다는 물놀이라도 하라는 마음으로 수영반에 집어 넣었었다.  처음에 들어갈 때는 안들어 간다고 울고불고 하더니 어느새 익숙해 졌는지 아니면 그새 물이 좋아졌는지 뒤도 안돌아 보고 앞으로 씩씩하게 걸어갔다.  물론 레벨 패스는 물을 좋아하는 것과 상관없이 거북이 걸음이긴 하지만....

 

정현이는 12살에 레벨 10을 모두 패스해버렸다.  엄마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레벨 5와 7이 어렵다고들 하던데 그 고비를 살짝 힘들어하더니 그 다음부터는 한 번에 한 레벨씩 쑥쑥 올라갔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거 참 재미있었다.  마지막 레벨 10을 패스하려면 25미터를 20번 쉬지 않고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면서 헤엄을 쳐야하고 남은 시간은 온갖 동작을 몸에 익혔는지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한 시간 레슨을 하고 물에서 나올때면 거의 기진맥진 기운이 다 빠져서 나오곤 했었다.  그래서 보통 12살 아래 아이들은 실력이 모자라서 라기보다는 체력이 달려서 패스하기가 어렵다. 

 

레슨 마지막 날은 아이들이 자신이 패스했을찌 아닐찌 기대반 걱정 반으로 수영장을 향한다.  수영이 끝나고 선생님께서 정현이 손에 들려준 동메달을 보는데 의외의 결과여서 나도 깜짝 놀았었다.  정현이도 무척 좋아하는 눈치였다.  그동안 여름마다 동생들을 유모차에 싣고 레슨을 다녔던 시간들을 생각하니 무슨 올림픽에서 딴 동메달인 것처럼 내가 어깨에 괜히 힘이 들어갔다.  사실 내가 했다기 보다는 정현이의 노력의 결과였는데 말이다. 

 

12살에 모든 코스를 마쳤으니 정현이는 그 다음해 여름부터는 수영레슨을 받을 필요가 없었다.  이제 둘째와 셋째 차례가 왔다.  이민 11년 동안 8번 이사를 하면서 안돌아다닌 수영장이 없이 누비고 다닌 은혜(?)로 이제 수영장 수준도 동네별로 왠만하면 다 꿰는 수준이 되었고 하도 정현이를 예의주시하느라 수영 인스트럭터 지도력도 대충 보면 알 수 있게 되었다. 

 

첫째 였으면 벌써 부족한 포즈에 대해서 설명하고 애들 아빠한테 주말에 수영 좀 가르치라고 닥달을 했을텐데 둘째부터는 나도 왜그런지 모르겠는데 안그렇게 된다.

"패스안해도 돼. 괜찮아...걱정하지마"  진심으로 그런 말이 나오고 안달복달하는 일은 전혀 없다. 

특히 막내는 더하다.

"그냥 놀아. 재미있게 놀면 그걸로 오케이야~~"그런다.  ^^

 

영 안되겠으면 정현이에게 부탁해서 폼 좀 봐주게 하고....그러니 자연히 애들 아빠는 수영장에 올 일이 없어졌다. 

 

수영복을 입은 아이들 넷이 벤에서 주루루 내린다.  오늘은 수영레슨이 있는 날이다.  방학 때니까 매일 레슨이 있어서 좋다.  드문드문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레슨은 감질나기도 하고 비가 오고 추운 날씨에 수영장에 다니기 싫어하기도 해서 난 이렇게 여름에 매일 레슨이 있는 코스를 좋아한다. 

우리 막내가 레벨 10이 되려면 앞으로도 몇 년은 더 수영장에 드나들어야 겠지만 사실은 그런 일들이 내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즐겁게 한다는 걸 나는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수영장에 간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14.07.28 10:32
첫째였으면 닥달을 했을텐데...  부분에 참 공감이 갑니다. 해외에 살아도 한국에 살아도 다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외국인들도 그럴까요? ^^ 독일에선 선행교육을 안시키지만 아이들이 꼭 치뤄야하는 자격시험 이 자전거 면허증과 수영 인명구조 자격증이라고 합니다. 수영은 배워두면 참 좋겠는데 그나 저나 4명의 아이들을 다년간 레슨을 시키려면 비용 문제가 ㅠㅠ  저희는 큰 아들 초등시절 1년간 배웠고 작년에 첫째,둘째 아들 석달인가 배우고 Stop 그리고 올해는 셋째딸만 석달째 배우고 있는데 최소 1년은 해야할 것 같아서 시켜보려고 해요. 큰 아이들도 계속 시켜주면 좋으련만 여건이 쉽지 않네요.
johnny 2014.07.30 23:18
맞아요. 그래서 첫째 아이에게 미안해요. 뭐든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 것 같아서요.^^ 둘째 셋셋째는 부모 마음이 여유가 있어서 안달복달 하지 않게 되는 것 같고요. 
다엘이네도 아이들이 많아서 레슨비 부담이 많으시겠어요.  뭐든 네배로 드니까요.^^ 
하지만 자녀들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도 네배이니까....공평한건가요^^
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정이 되시길 축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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