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가정학교가 산청의 샬롬가정학교와 함께 지리산 종주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무거운 배낭을 등에지고 2박3일간 산을 오르고 내리며 35km를 행군하엿습니다. 어린 찬미도 잘 걸어주고 큰아들 창록이가 아빠만큼이나 무거운 배낭을 기쁘게 져주어 함께 도우며 산속에서 보낸 2박3일은 참으로 기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운해와 일출과 계곡과 능선은 위대하고 크신 하나님의 솜씨 한자락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천둥번개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다는 폭우를 예보와 기상청의 일기예보와는 전혀 다르게 가장 아름답고 좋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가족들의 좋은 점을 많이 보게한 결혼 후 처음 시도한 종주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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