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종에서 7살 아들과 함께
홈스쿨인지 홈스테이인지 모르게
지내고 있는 지온이네입니다.^^
지온이는 작년에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세종에 홈스쿨 가정과 연합하여 코업에 참석했었습니다.
그러다 7살이 되던 올해 부터는 어린이집을 하루 출석하며
나머지 시간을 아빠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아들과 아빠,
잔잔한 시간을 좋아하는 엄마가 가정안에서 연합하니
이 어찌 조화로운지요.
물론 글을 적고 있는 아빠만의 생각일 확률이 높습니다만
여하튼 매 순간 새로운 시간들을 경험하며 티격 태격
홈스쿨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여 아임홈스쿨러 강의를 주축으로 듣고
세종 홈스쿨 가정들과 연합하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예그몸작은도서관을 통해서도 배워가는 중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시행착오는 참 힘들더군요~
하지만 그 뒤에 기다리고 있는 깨달음의 시간 또한 언제나 감사함으로 바뀌어 가는것을 보게 됩니다.
부족하지만 하나씩 채워가며 맡겨진 청지기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홈스쿨 하는 모든 가정 화이팅 또 화이팅 입니다!!!
난 오늘도 나왔다.
올챙이와 싸워서 승리함
인생 첫 소금쟁이 획득
산 중턱의 맛을 본 지온
잔잔함을 좋아하는 엄마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시간
자랑스러운 설거지 한판
드럼을 알게 된 지온(시도때도 없이 드럼채 같은 것을 가지고 두드리고 다님 --;;;;;;;;)
그러나 언제봐도 사랑스러운 아들.
끝.
사진 너무 잘 나왔어요. 정말 잔잔한 엄마와 활발한 아들의 연합... 아름다운 조합이에요~
간사님~ 지온이 목소리 듣고 싶네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사진만봐도 가족사랑이 느껴져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심히 아름답지 않을까요?
함께 화이팅입니다!!!
호수공원, 괴화산 중턱, 조치원벚꽃길... 맞나요? ㅎㅎ
일곱살 아들 설거지모습, 멋집니다 ㅎㅎ
드럼치는모습 넘 진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