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홈스쿨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홈스쿨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
저희 홈스쿨링 이름은 온리원 홈스쿨이고요
MZ세대 부모라서인지...........(자기애가 넘치는)
희생보다는 함께 즐기는 홈스쿨을 하고 있어요
저희도 점점 성경적 가정이 되어갈 수 있겠죠?
2023년 2월부터 5월까지의
가족기록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
함께 숙소를 썼던
최계명 집사님 가정!!
아이들도 친해져서
그분들이 운영하시는
세상의빛도서관에도 놀러가서 함께하고요
교회에 달빛마을 ccm가수분들이 오셔서
초대해주셔서
같이 은혜도 누리는 시간을 보냈네요
아임홈스쿨러를 통해 귀한 인연 만날 수 있어 감사해요!
홈스쿨 시작하고
가방을 새로 하나 구매했어요(당근당근)
아이 유치원 가방대신
저랑 커플로 맞췄답니다
요즘 이거 들고 신나게 다녀요
저는 외향형 엄마입니다
ENFP!!!
엄청나죠?
생리통없어서 호르몬으론 힘들지 않지만
집에만 있으면 시름시름 앓아서
아이와 자주 외출을 합니다
<지하철여행>이라고나 할까요/?
엄마인 제가 장롱면서여서.........
이렇게 뚜벅이 인생을 살아요
그런데말입니다
지하철 여행도 참 유익이 많아요
앉아서 같이 QT도 할 수 있고요
말씀암송도 할 수 있지요
좋은 만남도 있었어요
말씀 보고 있었는데
옆자리 할아버지께서
'성경을 읽는구나'라며 칭찬도 해주셔요.
그리고 자신은 성경을 필사하고 있는데
유익이 크다며 알려주시기도 하고요.
아이는 묵묵히 듣고만 있지만
이런 만남들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곳곳에 있다는걸 느낄 것을
믿어요
또 지하철에서 영어 엄청 잘하는
한국인 형, 누나들을 만나요
한국인인데도 지하철에서 영어로 대화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하나요?'
제가 막 물어보기도 합니다 하하하
초등학생때부터 영어노출 많이하고
말하기 연습했다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이런 대화들이 아이에게 동기부여도 되어요
마지막 유익은
아이가 지하철 노선에 푹 빠져 있다는거예요
서울에 살아도 가는곳만 알았는데
이젠 몇호선이 어디가고 하며
지리공부도 되고요
한글뗀 7살이긴 하지만
아직 책은 제가 읽어주는데요
지하철 노선표는
소리내서 스스로 읽고 보며
문해력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이 날은 지하철타고
3인3색 학습편 강의 들으러 갔어요
박진하 소장님과 사모님, 신 간사님도 오랜만에 뵙고요
백은실 사모님 강의에도 푹 빠졌네요
아이는 홈스쿨하는 누나들과
사모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요
이런 블렌딩타임 너무 좋아요!
저희 가족은 주로 자연으로 다닙니다
자연은 어디를 풀어놔도 안심이 되어요
아들은 남자이지만
꽃을 엄청나게 좋아하고
곤충에도 관심이 많아요
곤충도감, 식물도감 책들도
그림책처럼 술술 재밌게 읽어요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라 감사해요
자연에서 실컷 놀리고
어둑해질쯤은
MZ부모의 시간입니다
서울숲에서 실컷 자연에서 놀면
서울숲 핫플레이스로 고고
엄빠의 감성충전 시간입니다
이 시간도 함께 즐겨요
아이들이 잘 놀면
우리둘만의 셀카타임도 갖구요
홈스쿨의 기둥은
사랑하는 부부사이임을 배웠으니까요!
아이들은 제멋대로 옷 입지만
우리둘은 커플로 맞춰입고 나와요
가족사진은 항상 우리 둘만 신나네요
아이들은
움직이고 싶어서 들썩들썩
그래도 사진에 진심인 우리
이번 콘테스트를 위해 5월에는 더 열심히
찍어댔습니다
힘들어도
찍어요
요 사진은 저번주에
교회에서 가정의 달로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아임홈스쿨러 덕분에
가정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찍는 가정 될게요 히히
홈스쿨 3개월밖에 안됐는데도
쉽지 않아서 헉헉할 때가 많아요...
홈스쿨해도 애도 저도 여전히 죄인이고요. 흐엉엉
우리 홈스쿨러들 다들 존경합니다!!
저도 MBTI가 똑같은데 너무 반갑네요. ㅎㅎ
한참 글을 읽어내려가면서 가족 소개가 없고, 아들과 엄마 사진을 보다가... 한명인가? 딸 사진을 보면서... 자녀가 둘인가?
중간에 다른 가족 사진과 찍어 다섯인가? 헷갈려하다가..
결론은..^^ 아~~~ 아들 딸 한명씩 있으시구나..ㅋㅋㅋ
MZ세대 부모에 맞게 Z세대 맞으시지요?^^
시작한 홈스쿨 응원합니다. 어린 아이 가정을 볼 때면 참 부럽습니다.^^
컨퍼런스에서도 뵈었고 후기 올려주실 때 파워블로거라고 소장님이 소개 해주셨던거 같아요ㅎㅎ젊음의 기운이 팍팍 느껴집니다^^
저는 ESFJ인데, 종종
N이 부럽더라구요^^
성부영에서도 몇번 이름 본 것 같아요~
반가워요^^
전 51기였나.. 그랬던것 같네요 ^^
전 isfj인가.. 그런데도 홈스쿨 하라면~ 쉽지만은 않을것 같아요 ㅎㅎㅎ
다른 강의도 같이 수강하셨던 것 같은데, 이리저리 고민하시고 애쓰시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았어요
그 에너지가 넘 좋게 느껴졌습니다 ^^
언제한번 직접뵈면 더 반가울것 같아요, 축복하며 응원합니다 ^^
근데 전 ㅜㅜ 아들셋이라 그런가 넘 구멍투성이네요
막내태어나고선 많은걸 내려놓고 살아요 ㅜㅜ
매일 청소하고 살았는데 ㅎㅎㅎ 이젠 하루걸러 청소기 돌리기가 다반사에요 하하
고학년 아들은 엄마계획대로 잘 안따라와주고 ㅎㅎ
막내 얼집가면 센터가서 직강듣고싶습니다 ^^
언제한번 뵐 날을 기대할께요 ♡♡
얼굴을 꼭 어디서 많이 뵌 느낌인데요~누군지는 몰랐다는^^;;;
서울숲으로 놀러다니는 홈스쿨링 가정이에요:)
반가워서 댓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