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차 끝물에 조심스럽게 내밀어 보는 가족사진....

사진앨범


14차 끝물에 조심스럽게 내밀어 보는 가족사진....

안녕하세요...??... 흠흠...

아임홈스쿨러 천하제일가족사진자랑 대회가 여기서 펼쳐진다고 해서 찾아왔읍니다....

ㅎㅎㅎㅎ


사실, 아임홈스쿨러를 알게 된 지도 꽤 오래 되었지만 

'최근 사진이 없는데...',  '좀 어디 내밀만한 사진도 없는데..' 하면서

늘 응모 안 하다가 요번에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MZ엄마의 글을 보고

'혹쉬.. 셀카 같은 것도 되나..?' 하면서 용기를 얻은

저희 가정도 수줍게 14차에 사진들을 내밀어 봅니다...ㅎㅎ


저희는..

88년생 아빠, 89년생 엄마, 15년 10월생 첫째, 18년 5월생 둘째

이렇게 네 식구로, 경기도 구리에서 살고,

언스쿨링에 가까운 홈스쿨링 2년차에 접어들었어요!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709_943.png 

다들 경건하시고 뜻이 좋은 홈스쿨 이름들을 가지고 계신데..

저희는 홈스쿨 이름은 아직 딱히 짓지는 못 했고..ㅠ

'힙스쿨러'라는 이름으로 블로그에 깨작거리면서 

'아이랑 갈만한 곳' 위주로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ㅎㅎ

(이 키워드를 미는 이유는? 혹시라도 여행 협찬 들어올까봐...ㅎㅎㅎ)


힙스쿨러...는 직관적으로 떠오른 이름인데,

'힙하다(뭔가 남들보다 한 발 먼저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 같고.. 일단 대충 멋지고 있어 보일 때 쓰는 신조어)'

 + 홈스쿨러 의 합성어로, 제가 만들었고... 아무도 쓰지 않아 저만 씁니다...ㅎㅎ


아무튼 오늘 응모하러 들고 온 가족사진은...

제가 아임홈스쿨러 가입한지 n년차인데,

그 n년간 응모하지 못한 사진을 전부 추려 온 거라

거의 뭐 한 스무장 정도 되는 거 같아요...ㅎㅎ

(가족사진 선정기준 1. 얼마나 다양하게 놀러 다녔는가./ 2. 얼마나 엄마의 얼굴이 잘 나왔는가)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587_4393.JPG

그 첫 번째 사진은 바로... 제 노트북 바탕화면입니다.ㅎㅎ


블로그 후기 써주기로 하고 협찬 받아 다녀 온 속초 켄싱턴인데요..

좀 된 사진이예요 ㅎㅎ 코로나 직전, 2019년이네요..

비록 돈은 없었지만 영끌해서ㅜㅜ 놀러 다니던 시절...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05_9246.png

그리고... 한 달 뒤... 항공권 핫딜(49900) 광클 성공

+ 신행 때 쓰고 남은 달러 싹싹 긁어모아 살뜰히 다녀온 사이판..


그러고 보니 2019년은 진짜 여행 많이 다녔더라고요..ㅠ

추후 3년간 비접종자로 자유로이 못 다니게 될 것을 예감이라도 한 듯....

이렇게 몇 년 치 사진들을 돌아보니..

역시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것을 느낍니다..ㅠㅋㅋ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06_6869.png

그렇게 다녀 온 여행 후.. 감사하게도 한옥 스튜디오에서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ㅎㅎ

물론 이것도 제 값 주고 찍으라면 못 했겠지만, 다행히 협찬이 들어왔고...

백일 사진도 없는 둘째.. 돌사진은 제대로 찍고 남길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ㅎㅎ


사실 둘째 낳고 나서 돌 되기까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저희 가정에 수입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블로그 통해서 육아 관련 필요한/원하는 것들이 채워지더라고요..


제가 뭐 SNS채널 운영을 엄청 잘해서가 아니라,

(사실 저보다 잘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지금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에 공급하시는 통로로

그 채널을 사용하셨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물론 그것은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나름 건실하게 생활하는 지금은 내돈 내산이 그 당시보단 좀 더 많습니다...ㅎㅎㅎ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08_673.png

그리고 이건 바로.. 그... 우한발 폐렴이 와르르 시작되던 

2019년 춘절.. 영끌 해서 싱가포르 갔는데.. 또, 춘절이라고 첫 날 차이나타운 부터 갔다가

둘쨋날부터는 숙소에서 오들오들 떨던 저희의 마지막 해외여행 기념사진이에요...ㅠ_ㅠ


하필 둘쨋날 아침에 우한에서 시작된 어쩌구..괴질이...저쩌구..

사람이 길가다... 픽픽...이런 거 보고 마음이 영 심란해져 가지고...ㅠ_ㅠ흑..

모처럼 놀러 갔는데 무서워져서 숙소에 콕 박혀서 기도만 하다 온 여행..ㅠ

(그리고 사진 선정 이유는 최근 5년간 엄마가 제일 날씬했던 시절이라서..)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09_3048.png

늘 그렇게 영끌해서 모은 걸로 여행 다니다가

코로나 터지고 나서 여행을 못가니까

상대적으로 재정이 널널(?) 해 지더라고요..


큰 맘 먹고 롯데 아쿠아리움 연간권 핫딜을 질러서

또 열심히 뽕뽑으러 잠실 다니던 쯤... 

물가 비싼 곳에선 역시... 밖에 나와도 집에서 싸 간 주스 먹으면서 절약하고...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10_3525.png

역시 핫딜로ㅋㅋㅋ 입장권 사서 다녀온 양평 들꽃수목원..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n명 인원 제한에..

눈치 덜 보이는 야외 위주로 다녔던 시점이네요... 하...


남들은 다들 영끌해서 집 산다는데 

어짜피 영끌 해봤자 집은 못 사니...저희는 추억을 샀습니다..ㅠ_ㅠ ㅎㅎ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11_4168.png

큰 맘 먹고, 치킨 한 마리 사 먹는 대신

물의 정원에서 4인용 자전거를 타고... 즐거움+사진 1장을 얻었고요..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907_406.png

아아 또... 이거슨... 저희 둘째 ㅠ_ㅠ 

태어나서 이사하고, 교회 옮기고, 바로 코시국 터지느라 못 받았던 유아세례를

세 번 정도 미뤄서 받게 된 감격적인 기념 사진으로...


제 사진 선정 기준상 2번을 어긴 사진이긴 한데,

의미가 있고.. 일단 남이 찍어준 사진이라 같이 가져왔어용 ㅎㅎ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12_2582.png

또 이건....

재작년 대천에 노숙..이 아니고 차박 가서 선잠 자고 나서 ATV탔을때...

역시 숙박비와 편안한 잠자리에서의 잠을 희생 시켜서

푸석한 얼굴과 함께 추억을 박제 한 사진입니다...ㅎㅎ


늘 없이(?) 가면 고생 진짜 많이 하는데

기억에 많이 남는 건 고생한 여행이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 ㅠㅎ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12_9262.png

그리고 다음은 우리 둘째가 인간 감귤 같아서 가져온 사진...ㅎ_ㅎ


제가 의외로(?) 잘 벌고 있을 때라 유일하게 영끌 안 한 여행이었네요...ㅠ

비교적 편안히 다녀와서 그런가..

지금은 남은 기억이 꿈 꾼 것 처럼 잔잔스럽고요....ㅎㅎㅎ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960_5567.png

그렇게 열심히 놀러만 다니다가,

본격적인 홈스쿨을 시작한 작년.

첫째의 정원 외 관리가 확정 되고 난 시점 쯤,

국회에서 열린 6.25 사진전을 다녀왔을 때예요.


생각 없이 놀러 다니는 것 보다는

생각있고, 목적있게 다니는 것을 추구하게 되던 시점이죠...ㅎㅎ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56_0278.png 

(갑분 인생네컷 끼워 넣기...)


그래서 이젠 여행도 아이들과 함께,

사전에 테마를 짜고, 테마에 맞는 장소들을 방문할 계획을 짜고,

다녀와서는 보고서를 써서 포트폴리오로 파일에 모아 놓게 되는데요..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54_7572.png 

이게 바로 그 첫 걸음으로...

경주에 역사 테마로 여행을 다녀왔을 때예요 ㅎㅎ


여정 중에 유일하게 역사 테마에서 벗어나는 곳이 한 군데 있었는데,

문무대왕릉 가는 길목 쪽에 한수원이 있거든요..

간 김에 거기서 에너지팜 견학도 하면서..

"얘들아.. 탈원전은 정말 정신 나간 소리란다... 그런 것은... 나라를 망치는 생각이고..."하면서 설명도 해 주고...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56_7931.png

또, 지난 3월에는 부산으로 근현대 역사테마여행을 다녀왔어요 ㅎㅎ

다들 태종대에 조개구이 먹으러 가지(물론 저도 먹음..)

거기에  6.25참전영도유격부대유적지비가 있다는 건 다들 잘 모르더라고요...(물론 저도 가기 전엔 몰랐지만..)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59_053.png

(갑분 선정기준 2번에 부합하는 부산여행 기념 인생네컷)


아무튼 부산 가시면 다들 

초량교회+교회 앞 이바구길, 임시수도기념관, 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은 꼭 가보셔용 ㅎㅎ

기독교인의 시각으로 근현대사를 톺아 볼 수 있는 좋은 코스인거 같아요 ㅎㅎ

복당 5기를 모집하는 시점에,  2기 수료자의 추천추천...!!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57_9115.png

아무튼 그래서 저희는 요즘.. 목적 없는 여행은 다니지 않고..

홈스쿨 2년차에 접어든 헌내기 홈스쿨러로서

집에서 감사일기+말씀필사 훈련과 더불어 

읽고, 쓰고, 셈하기의 3R위주로 공부를 하고 있어요.


또..뭐.. 바이올린도 하(고싶)고... 암송도 하고... 밥상머리 교육도 하고...

한국사를 넘어서 이제 아빠와 함께하는 세계사 탐구 공부도 하고...

아무튼 이것 저것, 여기저기 다양하게 발 걸치고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그리고 저희는 처음부터 코업을 따로 들지 않았던 터라 

비교적 자유롭게, 저희 가정에 맞는 형태로 

홈스쿨링(이라고 쓰고 주로 놀기..)를 해 왔고...

a10383bb2a4a7ff421f0d82ab084a376_1685457658_455.png


감사하게도 지난 2월 홈스쿨 컨퍼런스에서 만난 인근 지역의 조원들과

달에 한 번씩 만남을 가지면서 교제를 나누고 있어요!! ㅎㅎ

이 사진도 양평 쉬자파크에서 모였을 때 찍은 사진이네요 ㅎㅎ


코업에 대한 갈급함이 생길 즈음.. 

지역사회에 이렇게 좋은 교제의 장이 생기게 되어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ㅎㅎ



이상, n년치 사진 끌어모은 저희 가족사진 소개를 마치겠습니다.ㅎㅎ



ps1.

헉헉..

사진 몇 장 올리는거 별 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역시...

중간에 어이없는 실수로 내용도 날리고...ㅠ_ㅠ

그래서 오래 걸리고 품이 많이 들어버렸네요..ㅎㅎ

그래도 완성...ㅎㅎ


ps2.

참, 링크는 2개 걸어 놨어용 ㅎㅎ

첫 번째는, 학교에 홈스쿨 포트폴리오 보고용으로 만들어 놓은 인스타 계정이고,

두 번째는 위에 말씀드린 초량교회~임시수도기념관 코스 다녀온 후기예요 ㅎㅎ


Comments

3남매맘 2023.05.31 01:23
우와... 렵찬들어와 여행도 가다니 정말 대박이네요.
저는 언제 들어오나 하면서 게을러 블로그 올리질 못해요 ㅋ
가족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목적없는 여행에서 목적있는 여행으로 바뀐 엄청난 변화...
저도 이런 여행 참 좋아하는데...^^ 이젠 계획대로 잘 안되네용....
꼬마미 2023.06.01 19:05
그초...!! 하도 노는걸 좋아해서 ㅜㅜ 중간에 일도 야놀자에서 받아서 했는데, 버는 것보다 일하면서 여행 뽐뿌와서 쓴 게 더 많았다는 사실...!! 저 진짜 노는게 제일 좋은 뽀로로 친구 재질이라 목적없이 놀아도 너무 좋아했는데, 홈스쿨러가 되고 나서부턴 앉으나 서나 유익 추구...<<왠지 양심상 뭐든 교육적이어야 할 것 같고....ㅎㅎㅎ
노력형엄마 2023.05.31 01:36
홈세탐 같이하는 재우 친구  지헌이네 가정이군요^^♡
전에 성부영도 같이 들었고, 그랬던거 같아요ㅎㅎ
선생님도 파워블로거 이셨구나. 밑에 허포크 선생님 처럼 에너지뿜뿜이셔요^^ 협찬 받고 알뜰히 살림에 보태는 블로거 친구 있는데 보면서 참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선생님도 넘 대단하신거 같아요^^블로거답게 재밌게 글쓰는 솜씨가 있으시네요^^
잘  봤어요~~^^
꼬마미 2023.06.01 19:16
우오ㅏ!! 재우네였군요 ㅎㅎ 저희도 재우네 홈세탐 숙제 볼 때 마다 감탄해요..ㅋㅋㅋ 성부영도 같이 들었었다니..ㅜㅜ 이렇게 또 재우네에 대한 저만의 친밀감이 늘어나네요... 직접 대면해 만나진 못해도 매주 쌓여가는 내적 친밀감..ㅎㅎ 예전엔 살뜰히 기저귀도 받아다 키우고, 미용실도 가고, 애들 간식도 받아다 키우고 했는데, 이제 점잖게 아이들 홈스쿨 관련 컨텐츠만 올리려고 하는 중이에요....점잖은 홈스쿨러로서 나름의 기준이랄까...ㅎㅎ 암튼 넘 반갑네용 ^^
코스모스엄마 2023.05.31 16:07
정성들여 올리신 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잘 보았어요 ^^
치킨 한마리보다~ 그 추억과 시간들이 더 좋은 선물이 되는것 같기도 해요
엄마아빠는 치킨한마리가 더 좋을순 있겠지만요 ㅎㅎㅎ
목적있는 홈스쿨과 그 걸음걸음에~ 주님의 축복과 사랑이 가득 깃드시길 기도하며 축복해요 ^^
꼬마미 2023.06.01 19:17
ㅎㅎㅎ맞아요, 먹는게 남는거란 말도 있지만, 사실 먹는건 똥이 될 뿐이죠...ㅠ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는 사진과 추억이 남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목적있는 홈스쿨러로서의 사명을 놓지 않고 잘 지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
허니맘 2023.05.31 23:24
와. 인플루언서 님의 글은 다르네요. ^^ 어린 시절 돌아보먄 가족여행이 정말 좋은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 여행이 좀 더 자유롭다는 게 또 홈스쿨의 장점 중 하나인 것 같구요. 귀한 가정의 앞으로의 스토리가 더 기대되네요. 축복합니다.
꼬마미 2023.06.01 19:21
맞아요 !! ㅎㅎ 그래서 저도 잘 모르는 사람들이나.. 뭐.. 신앙 얘기 깊게 하지 않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왜 학교 안가냐.. 이럴 때 '자유롭게 여행 다니고 견학다니면서 배우려고요~' 하고 말아요 ㅎㅎ 뭐, 애들 인성교육이 어쩌구.. 하면 그래도 애들은 또래들끼리 사회생활을 해야한다니.. 하면서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서요ㅠㅎㅎ 자유로운 여행과 견학이란.. 홈스쿨의 유익을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제일 말문을 막아버리는 최고의 장점...ㅎㅎ
예쁜손 2023.06.01 00:27
어머~~너무 정성껏 정보를 올려주셨네요.
꼬마미 2023.06.01 19:22
ㅎㅎㅎ감사해용~! 혹 부산여행 가신다면 초량교회~임시수도박물관~한국기독교선교박물관 추천 코스에요!!ㅎㅎ 경주여행도 가신다면 한수원 에너지팜 강추강추 ㅎㅎ
네아이아빠 2023.06.01 23:13
글 속에 '영끌' 이란 단어만 6회가 나오네요. ㅎㅎ  영끌 너무 많이 하지 마시고 지혜롭게 해서 집도 장만하시길 축복합니다. 물론  집은 영끌하진 마시고요. ^^  집도 협찬 들어오면 참 좋겠습니다만 ^^  여행의 추억이 많아 좋으시겠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둘이 성인이 되고 나니 함께 여행을 가고파도 쉽지 않고 어릴 때 그런 시간 많이 못가진게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그리고 컨퍼런스를 계기로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단 소식이 반갑게 들리네요. 최계명 선생님 가정하고도 연령대가 비슷할 거 같고요. 모쪼록 귀한 인연들이 되어 함께 잘 성장하는 가정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꼬마미 2023.06.02 00:26
엌ㅋㅋㅋ 요즘엔 교토삼굴 스타일, 혹은 가을 다람쥐의 식량 저장 스타일로 소비패턴이 바뀌었습니다..ㅎㅎ 영혼.. 절대...지켜.....ㅜㅜ...끌지 않고 지키려고요...ㅎㅎ 안 그래도 새로 집 이사 앞두고 고민이 많은 시기인데 집도 어디선가 갑뚝떨 했으면... 덕담 감사합니당 ㅎㅎㅎ 가끔 세빛 도서관도 방문하면서 계명쌤 가정을 비롯한 3조 가정들과 함께 교제를 나누고 있는데요, 컨퍼런스가 이렇게 홈스쿨 가정 간 교제의 계기가 되어서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