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홈스쿨교회와 앤섬 아카데미 방문 인터뷰




캐나다 밴쿠버 홈스쿨교회와 앤섬 아카데미 방문 인터뷰

박진하 3 8,622 2011.04.15 11:21
아들과 친구들이 캐나다와 미국 홈스쿨러 가정에서 각각 홈스테이를 하게 되어 아이들을 데려다 주러 캐나다에 일주일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간 김에 좋은 기회를 살려 교회에서 운영하는 홈스쿨아카데미와 홈스쿨가정 그리고 BC주에 위치한 홈스쿨단체에 예약을 하고 인터뷰를 갖게 되었습니다.

주일에는 Christ Covernant Church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비록 영어설교를 알아듣진 못하지만 예배자로써 간 것이라 예배모습등은 사진으로 찍지 않았습니다. 사실 사진을 잘 찍으려면 얼굴이 두꺼워야 하는데 낯선 동양인이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 것이 실례는 아닐까 싶기도 해서 최소한의 사진만 담게 되었습니다. 약 40가정이 모이는 교회지만 보통 각 가정의 자녀수가 평균 4,5명이고 많게는 10명의 자녀를 둔 가정들도 있어서 인원으로만 따지면 한국가정으로 치면 약 100가정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 소유건물은 없고 크리스천 스쿨을 빌려서 주일만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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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회의 여느 한국교회와 다른 특이한 점은 매주일 성찬식을 한다는 것입니다. 의자 밑에 깔판이 있는데(아래 사진 참조) 매주일 무릎을 꿇고 회개기도를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매주 성찬을 통해 다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런 예배의 형식은 전통적인 성경적인 예배 방식을 취하는 것이라 합니다. 교회내에는 목회자도 모두 남자이고 남자장로와 남자집사만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교인들이 옷을 깔끔하게 입었고 남자 아이들도 와이셔츠에 타이를 맨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친구집에서 교회로 출발할 때 이미 느낀 것이었지만 친구부부를 비롯 4명의 아이들 모두 평소와는 다른 아주 깔끔하게 옷을 차려입은 것이었습니다. 결혼식이나 돌잔치등을 갈 때 온 가족이 옷을 말끔히 갈아입듯 말입니다.
덧붙여서 한국과 다르게 느낀 것 중 하나는 식사기도를 남자가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식사기도를 돌아가면서 하기도 하고 특히 손님이 올 경우에는 손님이 그 가정을 축복하며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그 집안의 남자 주인이 기도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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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교회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예배준비를 하는 신실한 가정이 있는데 바로 한국인 가정이랍니다. 아래에 나올 인터뷰때 통역을 맡아준 민우네 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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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예배준비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문 입구에는 들어오자마자 강대상이 안 보이도록 병풍같이 가리워 놓고 그 앞에 주보와 아주 작은 헌금상자등이 있더군요.
 

예배전에 교리공부시간을 어른과 아이들이 나누어서 갖습니다. 아래 사진이 아이들 교리공부하는 곳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내부에서 찍기로 미리 허락을 받았으나 차마 방해가 되는 것 같아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만 찍었습니다. 어른들 교리공부하는 시간은 창 밖에서 제가 사진을 찍을 경우 모두의 시선이 마주치는 구도라 망설이다 참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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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린 아이들은 이와 같이 별도로 교리공부시간을 갖습니다.


9시부터 10시까지 교리공부시간을 갖고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주일오전예배를 드립니다. 모든 학년별로 별도의 예배가 있는 한국과는 달리 예배시간에는 모든 가족이 함께 앉아 예배를 드립니다. 어린 아기가 있는 엄마는 아이를 안고 뒤로 가서 아이를 달래는지 예배시간에 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고 조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보통 여러곡의 찬양후 설교후 헌금시간 그리고 마지막 찬양을 하는 일반적 한국의 예배형식과는 달리 이 교회에서는 찬양을 한두곡 하고 니케아신조라는 신앙고백을 외우기도 하고 몇가지 형식후 다시 찬양하을 하였습니다. 천주교만큼 일어나는 횟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여하튼 예배초반에는 졸릴 틈이 없게 여러번 일어나고 앉고를 반복했습니다. 설교본문은 꽤나 길었던 것으로 아는데 3명의 남자성도들이 나와서 번갈아 낭독을 하였습니다. 성찬식은 이 교회의 교단에서 매우 중요시하는 것으로 매주 있는데 제가 기존에 성찬식때 맛보았던 포도주는 교인들이 직접 만든 포도즙에 가까운 것이었으나 이곳에서의 포도주는 그야말로 정말 포도주인 와인을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잔에 가득 채운 것과 절반만 채운 것이 있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와인이란 것을 먹어본 적이 없던 터라 일부러 가장 조금 담긴 것을 집었는데 싸한게 낯설고 맛이 없었습니다. ^^ 

예배를 파한 후 만나는 사람들마다 매우 친절했으며 낯선 제게 와서 다들 인사를 했습니다. 이 교회가 오래전부터 홈스쿨교회라고 알고 있었던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홈스쿨교회로 알려지는 것을 원치는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가정이 홈스쿨로 자녀양육을 하지만 홈스쿨에 대해 목회적으로 강조하지도 않는듯 했습니다. 아마도 홈스쿨교회라 해서 홈스쿨러들이 모인 것이 아니라 성경적인 예배를 추구하고 성경적인 자녀양육을 추구하다보니 홈스쿨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인듯 합니다.
 
아래는 주일 예배 며칠전 본 교회 Christ Covernant Church에서 운영하는 Anselm Academy의 Head Master(교장) Jason과 인터뷰를 한 내용입니다. 캐나다 나이로 25살의 젊은 기혼 교장이었고 Jason 역시 앤섬 아카데미에서 고등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먼저 소개를 좀 부탁드릴께요.
어려서부터 홈스쿨을 시작해서 고등과정까지 했고요. 대학은 New Saint Andrews(전통적 Classical Education을 지향)에서 Liberal Arts(역사,문학,철학등을 다루는 학과)를 전공했고 지금은 이곳 Anselm Academy에서 교장이면서 교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역사,그리스어,라틴어를 가르치며 행정적인 일도 담당하고 있고 교회에서 지원하는 학교라서 교육위원회가 있는데 교육위원회의 대표로써의 일도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홈스쿨을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 시작할 때는 홈스쿨 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서 2001년에 시작되었어요.
저 역시 고등학교 프로그램이 시작될 때 학생으로 있었고요. 홈스쿨 지원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기독교교육을 책임질 수 학교를 세우는 것이 목적입니다. 학교를 위해서 먼저는 좋은 선생님이 필요하고 처음부터 기초가 바르게 되어야 하고 재정적인 문제도  일주일에 2회를 하고 있고 내년에는 일주일에 4회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너무 학교에 의지하게 되는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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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에 홈스쿨 가정이 많이 있지만 홈스쿨이 가장 이상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학교에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중심이 부모에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우리가 가려고 하는 학교는 기존에 공립학교와도 다르고 사립학교와도 다른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학교가 아무리 커진다 해도 모든 것을 학교에 의존하게 하는 학교를 만들지는 않을겁니다. 1주일에 4번 오전 수업만 할 것이고 더 이상 키우진 않을 것입니다. 교육의 최종권위나 중심은 부모에게 있는 것이고 학교로 옮겨가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홈스쿨을 고등과정까지 하면 자율적으로 공부하는건데 고등과정의 전문적인 것들을 효과적으로 돕는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홈스쿨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홈스쿨에서 채워지지 않는 것을 학교의 강점에서 채울 수 있는 것을 채웁니다. 전통적인 학교의 시각에서 보면 완벽한 학교는 아니고 홈스쿨러들에게 적합한 학교입니다. 기존의 공립학교나 기독교학교랑 다르게 보일 겁니다. 학교의 장점과 홈스쿨의 장점을 취한 홈스쿨러를 돕는 학교가 맞지만 홈스쿨러 아니면 못 오게 하진 않습니다.

 

캐나다에 귀 교회처럼 홈스쿨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또 다른 교회들이 많이 있나요?
대부분의 교회들이 어떤 식으로든 교육에 지원을 합니다. 학교를 세우고요. 우리 교회처럼 홈스쿨러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회는 흔하지 않습니다. 저희 교단의 교회들 중에는 홈스쿨을 지원하는 교회들이 많이 있긴 합니다.

교회적으로 홈스쿨을 지지할 때 혹 공교육을 하는 가정들이 불편해 하거나 갈등의 요소는 없는지요?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분명 교회에 있는데 크게 분쟁의 소지가 되거나 표면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교회내 홈스쿨을 하는 가정은 몇 %나 되나요?
약 80% 정도 됩니다. 총 가정수는 40가정 정도 되는군요.

교회에서 홈스쿨러들이 많이 생기게 된 이유는?
처음 우리교회를 시작했던 사람들이 공립학교는 만족치 못했고 교회서 운영하는 사립학교들 역시 자신들의 교육철학에 충분하지 않다고 여겼습니다. 현재 존재하는 기독교학교에도 아이를 보내는 것이 만족스럽지 않았고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홈스쿨로 자녀교육을 시작하게 된 거였습니다. 교회학교는 전통적인 교육 측면에서 볼 때 불필요하게 허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과 학교를 보내면 수준과 상관없이 무조건 연령으로 나누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지요. 그런 시스템에 자녀들을 넣고 싶지 않았던 거죠.
앤섬아카데미의 재정은 학비로만 운영이 되는요?
재정적으로는 교회가 앤섬아카데미에 도움을 주지는 않습니다. 학비로는 운영이 안됩니다. 모든 학교가 정부의 지원을 받거나 후원자를 받습니다. 이 학교를 큰 사역으로 생각하고 후원을 해주는 후원자를 갖고 있습니다. 정부지원은 받지 않고 있고 또 앞으로도 받진 않을겁니다. 그렇게 되면 정부에서 원하는 것을 해줘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교장선생님의 급여는 제대로 받고 있나요?
아주 기본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생활비는 받고 나머지 선생님들은 약간의 Gift라 할 수 있는 사례만 받습니다. 고정적인 월급을 받는 이는 저 밖에 없습니다. 어떤 학교도 아이를 드는 비용을 학비에 다 의지할 수 없습니다. 학비에 의지하면 정말 부자가 아닌이상 학교에 다닐 수 없거든요. 교육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교육에 투자하는 후원자를 얻어야 학교운영이 가능합니다.(이곳에서 교장역할을 하는 것 외에 아버지의 페인트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홈스쿨러들은 자녀가 많은데 형제가 다닐 경우 학비가 똑같이 적용되는지 아니면 형제들이 많은 가정은 달리 적용되나요?
예전에 학교규모가 좀 컸을 때는 1과목만 들을때는 400$이었어요.(1년 수강료) 전체 모든 강의를 들을때는(레벨에 따라 3~5과목) 1,000$이었고요(주1회). 한 아이당 1,000$이니 아이들이 4명이면 4,000$이죠. 최대가 4000$이라서 아이들이 4명이상인 경우에도 4,000$을 넘지는 않죠. 그러나 지금은 학교규모가 줄면서 1과목당 800$이고 전체 강의를 들을 때는 2,000$이에요.(주2회) 대신 최대가 2,000$이라 자녀가 1명이던 6명이던 모두 2,000$입니다. 대부분의 가정들이 일부 과목만 수강하지 않고 전체 강의를 듣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안식교 건물을 빌려서 사용을 했어요. 안식교는 토요일에 예배를 드리니까요. 그래서 주일에는 예배를 드리고 주중에는 학교건물을 사용했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학교 체육관을 교회건물로 임대해서 사용하기에 학교는 주중에 이용할 수가 없게 된거지요. 그래서 교인중에 굉장히 집이 큰 사람이 있는게 그곳을 빌려서 학교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는 타교회 홈스쿨러들도 수강을 하고 그랬는데 타교회 학생들은 모두 떨어져 나갔고 주 2회로 늘면서 교인 중에서도 왔다 갔다 하는 시간들 때문에 학교를 그만둔 경우도 있어 규모가 좀 작아졌지요.

앤섬아카데미에서 발행하는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같은 것이 있는지 있다면 이러한 증명서가 대학입학이나 기타 다른 곳에서 인정을 받는지요?
인정이 전혀 안됩니다. 공립학교 성적증명서도 대학을 갈 때는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학을 가기 위해선 일부 수능없이 홈스쿨전형박식으로 가능한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고등학교 졸업을 했거나 고등학교졸업 검정고시를 필하여 수능을 치룬 후에 대학을 갈 수 있지만 캐나다는 대학마다 요청하는 사항이 다르기에 고등학교 졸업자격같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합니다.)

교회 홈스쿨러중 앤섬아카데미에 다니는 비율은?
약 50% 가까이 됩니다.

앤섬아카데미에서 홈스쿨러들이 받는 도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학교 자체가 꼭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학교가 갖는 장점이 있는데 현재 있는 학교들은 그 장점을 제대로 못 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교는 홈스쿨이 채워줄 수 없는 이상적인 학교환경을 채워준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아닌 다른 선생님의 영향도 받아보고 형제들과 다른 형제들의 영향도 받아보며 홈스쿨을 하면서도 학교환경의 장점들을 가져갈 수 있는 것이지요.  

타교회 홈스쿨러들도 앤섬아카데미에 다니길 원할 경우 허락하나요?
네,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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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섬 아카데미 전경입니다. 현직 소아과의사인 한가정에서 기꺼이 집을 사용하도록 내어주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영화에서나 볼법한 집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보았던 모든 가정 집들은 나무로 만든 집이었었는데 이 집은 유일하게 벽돌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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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반 수업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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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미디어반 수업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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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반 수업모습, 아마도 시험을 치루는듯 합니다.

 
한국기독교홈스쿨협회 http://khomeschool.com  글,인터뷰: 박진하 사무장

Comments

lee0510 2011.09.27 12:26
먼저 시작한 홈스쿨 모습이 부럽네요하지만 곧 시작할 저희가정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기대합니다^^
지혜샘 2012.03.21 14:34
좋군요 그렇지만 현재 저가 가서 본 바에 의하면 시니어반 교실과 이터미디어반이 교실을 서로 바꾸어서 사진에 있는 시니어 교실이 현재는 이터미디어이며, 인터미디어 교실이 현재 시니어 교실입니다.
김소금 2020.02.21 15:40
예전 글이지만 제가 2007년도에 벤쿠버에서 잠시 다녔던 교회라서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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