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육은 선악과와도 같다.



유대교육은 선악과와도 같다.

호도애 4 7,507 2014.07.26 22:32

유대교육은 선악과와도 같다.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관심가질 만한 분명한 이유들이 넘쳐나고
그 결과 또한 우리의 눈을 밝혀주는...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유대주의는 우리의 싸워야 할 비성경적 사상이라는 것...
예수님의 싸움이 본질상 죄의 문제에 대한 싸움이었지만

그 현장은 유대주의와의 싸움이었다.
교회의 싸움은 죽음과 죄의 문제, 영혼에 대한 싸움이지만

그 현장은 교회 내 유대주의와 세속주의 그리고 적그리스도와의 싸움이다.
* 히브리서를 좀 더 깊이 있게 연구해보라! 
 
어릴 적 어른들이 나쁜 친구와 사귀지 말라 하면
“그 아이 알고 보면 착하다!”
“개인적으로 만나면 그런 아이 아니다!”
이런 반응을 쏟아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맞는 말이다.
살펴보면 매력적이고, 배울 만한 부분도 많이 있다.
이해도 된다.
그러나 결국 삶의 열매는
하나하나를 때어 놓은 결과가 아닌
균형에 관한 것이다. 
 
모든 것을 무시하라는 것도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유대교육의 과정학습과 결과를 부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유대교육 만의 것이 아닌 일반론적인 입장에서도 다룰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비행청소년을 무시하고 미워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 관심과 사랑은 좀 더 준비되고 일관적인 것이어야 할 것이다. 
 
유대교육은 유대주의와 떨어져 있지 않다.
지금까지의 기독교교육이 오늘 우리 교회의 모습,
그 신앙과 관계있듯이 말이다. 
 
기독교교육의 현장에서 유대교육은 뜨거운 감자다.
이전도, 현재도, 아마도 이후로도...
그것이 너무 보암직하고 먹음직하기에
성경적으로 분명히 살펴야 할 부분이 있음에도 간과해왔다.
우리의 눈을 가리기에 충분한 역광을 비춰왔음에도... 
 
하나님이 택한 백성 이스라엘,
택한 족속으로서의 남쪽 유다,
유다족속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 
 
신학적으로 조금만 달라도 문제 삼고,
이단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오늘의 시대에,
유독 유다, 이스라엘에게만은 너그러움?이 유지되어 왔다.
근원의 뿌리가 같아도
이제는 남?이 된 이슬람과 카톨릭,
그들과 같이 ...
개신교와는 다른 길을 걸어 온 유다 이스라엘, 유대주의는
이스라엘이라는 향수에 젖은 기독교인에게
교육의 이름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늘을 사는 신약 성도로서의 삶이 아닌
구약 이스라엘 선민으로의 회귀를 꿈꾸는 듯하다! 
 
21세기 오늘의 시점에서 드러나 보이는 이스라엘의 행보는 유대주의의 열매이며
유대주의는 유대교육을 통해 그생명력을 이어 왔다. 
 
영적 이스라엘, 하나님나라의 부흥이 아닌
육적 이스라엘, 가나안의 회복과 이스라엘 제국의 번성을 꿈꾼다.
그 길 가운데 서 있는 이들,
가나안을 향해 가는 길 앞에 놓인 이방족속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에게 사랑과 자비는 필요 없다.
이스라엘의 신 야훼의 이름으로 내어 딛는 피의 정복만이 있을 뿐이다.
이슬람의 알라, 그들이 부르짖는 ‘인샬라!’의 외침과 무엇이 다른가!
아니 그 보다 더 성경에서 멀어져 온 오늘을 우리는 열매로 확인하고 있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육적 이스라엘은
교육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선악과를 제시해주어 왔으며
온 세계가 그 선악과를 따 손에 들고 있다. 
 
신천지를 경계하는 것도,
다른 이단 사상을 경계하는 것도,
성경으로 시작하지만
그 끝이 다르고 열매가 다르기 때문이다. 
 
유대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것은
그 시작은 같을지라도 끝이 다름을 넘어
전혀 다른 길을 추구하며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남을 향한 손가락을 내어 밀기 이전에
그 손가락이 나를 향해야 할 찐데
교회를 향한 손가락의 한 방향은
우리 안에 너무도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는 유대주의,
유대교육의 이름으로 안방을 차지해 온 유대주의임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이 그토록 아파하며 싸우셔야 했던 유대주의는
다시금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를 허물어가고 있다. 
 
영적 이스라엘로서의 교회 공동체를 세워가기 위한
회개, 사랑의 나눔
진정한 복음의 회복이 필요할 때이다. 
 
오늘 나의 삶의 자리로부터,
유대주의가 아닌 복음이,
나를 변화시키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기를 소망한다! 
 
*
팔레스타인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들으며
2014.7.23(수)
호도애 서재에서

 

 

Author

Lv.7 호도애  새싹패밀리
9,058 (97.3%)

하나님이 주신 삶....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나누는 인생길 되게 하소서! 나의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갈 길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Comments

부추조아 2015.09.11 10:29
공감합니다...교회내의 유대주의 세속주의 적그리스도....
하나님의열심 2016.01.06 15:30
새롭게 와 닿는 부분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라엘 2018.01.11 00:14
공감합니다.
에스더정 2018.01.31 13:04
전적으로 공감합니다~현혹되기 쉬운 보암직도 먹음직도 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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