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에서도 육아를 하고 있는 나에게 들려주신 나를 향한 주님의 놀라운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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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에서도 육아를 하고 있는 나에게 들려주신 나를 향한 주님의 놀라운 사랑이야기!

온유비 0 420 03.27 22:33

홈스쿨 컨퍼런스를 저는 올해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요. 사실 막내가 어리고, 둘째가 유치부캠프에 안가고 엄마와 껌딱지로 붙어있는 바람에 집에서 하는 육아를 장소만 옮겨 컨퍼런스에서도 육아를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이곳에 오게 하신 이유들이 분명이 있었습니다. 그 중, 육아를 하면서도 듣게되는 랩브래들리 목사님과 베벌리 사모님의 강의에 은혜가 컸습니다. 저는 아이를 양육할 때 통제하려는 양육방식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을 통제하는 방식으로 양육하는 것은 당장에는 말을 듣는 것 같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고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지금이라도 자녀와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늦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제가 많은 강의들을 다 집중해서 듣지는 못하였지만 가장 와닿았던 것은 하나님은 우리의 행실은 중요치 않으시고, 우리가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자녀 양육이라는 삶의 과제를 주신 것이 아니라 초청장을 보내주셨다는 것입니다. “내 딸아, 나에게와라. 내 안에 와서 살아라. 네가 내 안에 거하며 사랑을 충분히 받으면 네 남편과 아이들을 온전히 사랑하게 될거야.”하고 초대를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제 말을 듣지않고 무례히 행동하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해결하려하기보단 당연히 통제하려고만 하고, 또 제 분을 삭히지 못한채 훈육을 가장한 제 감정을 쏟아내는 시간들을 보내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내 자녀를 양육하는 방식은 하나님이 나를 양육하시는 것을 어떻게 믿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은 나를 결코 정죄하지 않으시고 윽박지르지 않으셨는데, 무엇보다 내가 어리석고 죄인된 모습을 보였을 때도 사랑하는 내 딸아 아바아버지라 부르라 하시면서 안아주시고 마음의 평안을 주셨던 하나님이신데, 나는 아이들에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음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QnA시간 중 나왔던 이야기로 형제,남매,자매인 아이들이 다투고 싸울 때 랩브래들리 목사님께서는 아이들을 혼내기보다는 아이들에게 너희의 마음에 사랑탱크 저장고가 비어있어서 그래. 아빠가 사랑으로 채워줄게하고 꼭 안아주며 탱크에 사랑이 꽉찼니?” 아이들이 아니요~” 하면 그럼 ~” 할때까지 꼭 안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아이의 마음에 평화가 없기 때문에 다툼이 자주 일어나는 것이니 다툼에 집중하지 않고, 사랑에 집중하라고 하시는 말씀에 맞다! 하나님도 우리의 죄에 집중하시기보다는 사랑하시는 마음으로 속상한 우리를 안아주고 싶어하시고, 마음의 평안을 주시기를 원하실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싸우면 윽박지르고 방에서 벌세우기 급급했던 저를 돌아보며, 아 사랑으로 아이들을 양육하기 위해선 아이들 마음의 사랑탱크 저장고에도 사랑이 가득해야 하지만, 나 또한 하나님의 초대장을 받아 하나님 안에서 사랑을 듬뿍받고 나의 사랑탱크저장고에도 하나님 사랑을 가득 채워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는 아이는 사랑을 남에게 줄줄 안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부터 하나님께 사랑을 충분히 받아야 우리 사랑하는 진후,한나,요한이에게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제대로 줄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능력의 하나님께서 너를 구해주실 것이다. 주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너는 주의 사랑 안에서 편히 쉴 것이다. 너를 보시고 노래하며 즐거워하실 것이다. (스바냐3:17)

 

스바냐 317절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시듯 우리 아이들도 아빠와 엄마가 나를 이렇게 사랑하고 있다고 존재자체로도 너무 기뻐하고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컨퍼런스에서 아이들 돌보느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저에게 사랑을 말씀하고 싶으셨나봅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에베소서3:17)” 에베소서 말씀처럼 늘 주님께로 나아가 그리스도께서 저의 마음가운데 항상 살아계시기를 기도하고, 제 삶이 사단의 미혹에 휩싸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으로 단단해지고 깊게 주님께로 뿌리내려 주님의 사랑을 항상 공급받아 온전한 사랑이 아이들에게 흘러갈 수 있기를, 또 사랑으로 양육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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