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3색 아버지편과 홈스쿨 베이직 세미나를 참석하고 나서 제도권 밖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졌던 것이 많이 해결되고 홈스쿨을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첫아이가 벌써 9세로 홈스쿨을 할 수 있는 기간이 10년 남짓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아이를 키우는 시간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다고 생각하니 많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소장님의 따뜻하고 분명하신 강의가 너무 좋았고 우리가 왜 홈스쿨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잊지 않을 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입시제도에서 자녀들의 대학문제가 걸리기도 했는데 자녀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아이들을 잘 관찰하고 적성을 찾을수 있어서 좋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를 되돌아 보면서 입시제도 속에서 점수에 맞추어 안정적인 직장을 얻으려고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고 취업을 했으나 적성에 맞지 않아 함들고 늦은 사춘기를 겪은 것을 생각하면 꼭 현재 입시제도 안에서 점수에 맞추어 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불행한 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부분도 아이를 키우면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참가하기를 너무 잘 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