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이를 양육하면서 나는 어떤 엄마인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율법적으로 대하는 엄마였습니다. 또한 아이의 잘 못 된 마음 보다는 행동에 초점을 맞추기에 바빴고 부모인 제 마음에 초점이 맞춰져 내 안에 인정의 우상이 있음을 보게 됐습니다.
내안에 우상으로 부터 자유해야 자녀에게 복음을 들려주고 가르칠 것을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2.나는 나에게 매일 복음을 전하고 있는가? 자녀에게 날마다 복음을 전하는 부모인가?
가정예배를 매일 드리는 것만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안일함을 깨닫고 순간순간 삶 속에서 우리의 죄고백과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와 은혜를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쳐야겠습니다.
3. 매에 관한 것
자녀에게 순종을 가르치며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부분이 매의 부분이였는데..
매를 들 때에도 내 아이에게 충분한 사랑을 줬나 생각해 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를 구해야 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남편은 호되게 혼내고 나야 다시는 안 그런다는 주장을 하며 한번 아이를 호되게 혼냈는데..아이가 종종 아빠 얘기를 하며 혼난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아이에게 상처로 남은 것 같아 회개가 됩니다. 남편에게 용기를 내어 자녀에게 용서를 구하도록 권면해야겠습니다.
사모님 말씀 처럼 한번 혼냈다고 아이가 다시는 죄를 짓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지우고..(우리가 주님 앞에서 반복된 죄를 짓는 것 처럼) 부지런히 자녀에게 복음을 전하며 함께 나아가다보면 하나님이 분명 하실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성장을 보게 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하나님께선 자녀를 맡기실 때 능력과 은혜를 주신다는 말씀에 위로를 얻으며 강의해 주신 길미란사모님, 소장님과 아이들을 돌보아주느라 애써주신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