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동기를 다루는 훈육에 대한 4가지 단계에 대해 들으며 지금 우리 아이들은 어느 단계에 있는가 생각해 보며 훈육의 단계를 발견하고 앞으로 아이들이 10대에 접어들었을 때 어떠한 방향으로 훈육을 다듬어 가야할지 생각해보며 혼탁한 문화혁명의 시대에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근들어 형제끼리 놀면서 이럴 땐 회초리를 맞아야지! 하는 말을 할 때 내가 너무 아이를 잡았나? 하는 죄책감이 들었는데 이것이 훈육의 2단계이며, 아이의 내면에 부모의 목소리를 갖게 하는 O,X의 과정이라는 것이 신선한 깨달음이었습니다.
아이에게 훈육을 하며 화를 내고 무섭게 함으로써 부모가 원하는 일을 이루어 내게끔 하는 것이 아님을 머리로 알면서도 협박으로 결과를 얻어 내려 했던 어리석음과 아이를 훈육하며 매로 많은 것을 하려했던 모습이 회개가 되었습니다.
매는 징계를 통해 죄를 싫어하게 하는 것이지 좋은 습관을 형성할 순 없으며, 좋은습관은 칭찬,격려,훈련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명심하며 훈육할 때 성경적 훈계인지 내안에 정착된 부모의 목소리인지 잘 분별해야겠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성품훈련을 하며 칭찬 보다는 사감선생님 처럼 잘 못 한 것만 집어 내려 하였던 율법적 모습을 회개하며 아이의 선택에 주목하고 격려하며 좋은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부모로써의 의무를 부지런히 실행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부족한 부분은 역할극을 통해 훈련하면 된다는 팁과 순종훈련 방법을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