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감사합니다!!
한 번으로 끝나서 아쉬운 느낌이 많았습니다..ㅠㅠ
저 역시 강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잘 못하고 있는게 꽤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기독교인 중에서도 성에 대한 가치관이 저마다 달라 혼란스럽고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말씀에 근거해서, 그리고 이 분야에서 오랜 시간 일해오신 권위로, 경험으로 자세히, 정직히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들은
- 자녀와 부모 사이에 비밀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것.
- 끓는 냄비 속의 개구리 비요: 딱 지금 세태와 같네요..
- 하나님께서 정식적으로 상대방을 주실 때 까지 감정적 애정조차도 안 된다는 것
- 하나님께서 생명 주시기를 정말 기뻐하신다는 것: 셋째를 낳자고 계속 권하는 남편의 말을 불편해 하고 힘들어 했는데 말씀 들으면서 여러번 반성했습니다..
- 천지창조는 끝났지만 하나님의 인간 생명 창조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몸을 잘 가리는 훈련하기. 집에서도!
- 의복은 습관이다. 어렸을 때부터 노출 심한 옷 입히지 않기
- 티칭 포인트를 잘 잡자
- 도서관에서 무분별하게 책 읽는 것 자제. 그 속에 말씀에 반하는 내용들이 많다
- 2차 성징이 귀찮고 불편한 것이 아님을 알려주기. 하나님의 원 목적과 계획 상기시켜주기
- 여성성, 남성성을 기뻐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 남편에게 어떤 것이든 제안할 수 있지만 최종 결정권은 남편에게 있음.
- 말씀에 반하는 것을 남편이 주장한다면 그것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함. 등
훈육편이었는데 성교육 부분 강의를 하신다고 하여 내심 아쉬웠는데 정말 필요한 강의었습니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소장님과 삶으로 이런 자리를 지켜오고 전하고 계신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