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후기를 남기고 늦었지만 이제서야 2, 3편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듣게 해주신 소장님과 아임홈스쿨러에 감사드립니다.
세 분의 강의를 통해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정연 사모님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4단계에 걸쳐서 선악을 분별하고 가치관을 확립해가는 과정이 있음을 알게되었고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단계별로 자녀를 바라보며 양육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녀를 훈육하고 체벌하는 일에 있어서 명확하고 일관된 기준과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훈육이 너무 엄격하거나, 자유분방했을 때, 혹은 일관성 없이 감정적으로 했을 때 있을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감사했습니다.
제 경우엔 지금 하고 있는 양육보다 좀 더 많은 훈육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아이가 너무 어려서(3살, 1살) 적용되지 않는 것들도 있지만 지금부터 훈육에 대해 일관된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홈스쿨을 먼저 하셨던 선배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 같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을 잘 지나가신 과정을 보면서 용기와 위로를 얻었습니다.
홈스쿨링이 한국 사회에서 소수이지만 곳곳에 이렇게 뜻과 헌신으로 분투하고 계신 분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유익한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