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시간에 아이들을 앉히고 목강사님의 맛깔나는 역사강의를 보여주었더니 한시간 반이 넘는 강의를 집중해서 듣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다시 한번 더 들으면서 아이들에게 간간히 이해할수 있도록 설명하니 아이들의 질문들이 쏟아져나왔습니다.
강의 막바지에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땅에 태어난 우리아이들에게 이 시대의 역사앞에서 부름받은 사명이 무엇인지 말해주는데 저도 강사님처럼 아이들앞에서 울먹거렸습니다. 권리를 누리면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되지 않도록,,사명을 위해 대가를 치르는 아이들이 되도록 저또한 사명의 길을 끝까지 갈수있도록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듣게 된 3인3색학습은 들을때마다 느끼는것이 홈스쿨의 가치뿐아니라 학습의 중심도 세상의 학습과 다를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홈스쿨러맘들을 향한 세상의 여러학습에 대한 유혹에서 중심을 잡는데 있어서 이번강의들은 성경이 답이다라고 말씀하신 백강사님의 강의와 역사와 시대앞에 사명을 알게 되면 공부하게 된다는 목강사님의 강의 ,하나님이 부여하신 자신의 오리지널디자인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해가며 의지가 생길때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 진다는 추강사님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또한 다시금 홈스쿨학습에 있어 중심의 굵은 동아줄을 붙잡고 계속 점검하며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앞서 가신 분들이 산 증인으로 계시기에 이들의 삶의 간증과 노하우를 들으며 함께 울고 웃으며 격려받고 위로받는 시간을 가져서 이 시간들이 참으로 귀하게 여겨집니다.
코로나의 여러 상황속에도 멈춰지지 않고 다음 믿음의 세대를 위해 세계,전국 각지에서 귀한 땀을 흘리시는 홈스쿨러맘들을 위한 귀한 세미나가 열려서 감사했고 수고하신 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