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후기
42차 홈스쿨베이직세미나 후기(아내)
홈스쿨 잘 해보겠다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였는데...
이렇게 어마어마한 분량이 주어질 줄은,
이렇게 충격적인 내용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계속 주시는 영상과 글을 가까스로 소화하면서(아직도 소화중)
애프터케어까지 마치게 되었네요^^
아... 일단은 정리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숙고해야겠습니다.
지금은 세계관의 치열한 전쟁이 극에 달하여 있고,
특히 우리나라는 매우 위기적 상황이며
이를 일찍이 알고 선지자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깨우고 계시는 분들이 계셨고,
그 중의 한 분이 소장님이시네요.
모두 개인적 욕망을 내려놓고, 전사적 마음가짐으로 전방에서 조국 교회를 수호하기 위해 애를 쓰고 계시네요.
아...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현주소가 이 정도인 줄 정말 몰랐습니다.
첫째는 홈스쿨을 시작했지만 둘째도 셋째도 곧 학교에서 데리고 나와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불안한 마음으로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바라봅니다.
이미 교육이라는 핵심 영역을 장악해 자신의 진영을 만들어 버린 사단의 전략 속에
이 나라를 이끌어나갈 우리 다음세대 아이들 대다수가 포식당하였는데....
아... 이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면밀한 통찰력으로 교묘한 법안들이 세워지는 것을 파수꾼처럼 세세히 파악하여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정말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아직 그루터기와 같이 남은 자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칠천명과 같은 자들을 남겨두셔서 일하게 하시니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내 가족, 내 아이들의 교육만 생각해 왔었는데 이제는 아이들과도 묵상을 한 후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악을 선하다 하고 선을 악하다 하는 이 나라를 고쳐 주시옵소서!
할 수 있는 한 반대 의견 달고, 반대서명하고 있는데... 어떤 일을 더 할 수 있을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아이들과 위기 의식을 느끼며 하나님 편에 분명히 서서 현재 일어나는 일들을 분별하기 원합니다.
위기의 때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리고,
홈스쿨을 위한 유용한 팁을 넘어 홈스쿨을 하는 이유와 소명, 방향성을 바르게 설정할 수 있도록 세미나를 구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되는 사역과 헌신 위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은혜와 일하심이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20.07.27 11:47
말씀하신대로 어마 어마한 분량 소화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저도 사실 너무 많은 분량이라 죄송하고 기간도 너무 긴 것이 저도 힘들고 수강자들도 힘들어 줄이고 싶으나 더 추가하면 했지 뺄 수 없고 시간을 늘리자니 그러면 너무 길어서 하루 하루 주어지는 분량이 좀 많답니다. 사실 그걸 다 따라오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데 그래도 성실히 따라와 주셔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