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차 홈스쿨베이직 후기

세미나후기


43차 홈스쿨베이직 후기

반짝반짝별세개 1 776 2020.10.05 08:06

7살,5살,3살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입니다.

2019년 12월 홈스쿨에 대한 마음이 강하게 임하며 당시 6살,4살 이였던 자녀들의 어린이집 퇴소를 하였고, 가정보육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새로운 해가 시작되고 자녀들과 하루 일과를 계획하며 예배를 중심으로 생활속에서 발생한 코로나는 가정보육을 걱정하던 주위 가정 모두 홈스쿨을 하게하시며 그들에게 정말 잘했다라는 격려를 받고 ^^; 코로나전에 가정보육을 하게 하심에 감사함이 들었습니다.


그런 시간 중에 43차 홈스쿨베이직을 듣게 되었습니다.

세미나의 강의과 많은 글과 영상을 보며 정치,경제,문화등 많은 영역과

특히 성경적세계관에 백지 같던 저에게 새롭게 알고 깨달은 점이 많이 있었습니니다.

양성평등과 성평등에 대한 이해는 정말 한 단어만 달랐지만 그 의미는 정 반대의 세계였습니다.

세상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먹고 있는 먹거리, 미디어, 음악, 일상 생활 속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의 분별의 영이 필요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우리, 어떤 나라에 살고 있는지를 깨닫고 왜 위정자를 위해 기도해야하며 우리나라 뿐 만아니라 세계로 눈을 돌려

특히 미국의 대통령의 삶에 관심도 갖게 되었습니다.

왜 홈스쿨을 해야하는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세미나를 통해 그래도 가장 나에게 다가온 말씀이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가장 먼저는 아내인 제가 남편을 위해 더 기도하고 섬기며, 자녀를 위해 더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 없이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정말 않되는 일이고, 이 세상을 살아 갈 때 정말 주님과 동행하는 귀한 삶을 살고 싶다는 감동이 옵니다.

약 1년의 가정보육의 시간은 정말 주옥과도 같았고,만약 홈스쿨을 하게 된다고 생각할 때, 정말 좋은 예행 연습의 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내년에 공교육에 입할 할 8살 되는 큰 아이를 바라보니 두려움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작년 저에게 왔던 홈스쿨에 대한 마음이 아직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왔던 시간들을 다시 돌아보며 기도하며 자녀의 양육의 길, 하나님과 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 가정을 어떻게 사용하실까요? 기대가 됩니다. ^^


홈스쿨베이직을 이끌어주신 소장님과 함께한 동역자분들 감사드립니다.


Comments

네아이아빠 2020.10.05 10:38
다방면에 많은 지식들을 배우게 된 시간이셨을 것이라 봅니다. 아직 홈스쿨에 대한 소명이 없으시다면 다시 한번 레이 볼만의 <홈스쿨링> 책도 읽어보시고(필독서입니다. 안 읽으셨다면 이 책을 포함 여러권의 책들을 꼭 읽어보세요)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시길 바래봅니다.

두려움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왜 두려운 마음이 드는지 기도해보시고 그간 배우셨던 것들을 다시 곱씹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이들에게는 한번이 강의가 소명과 확신으로 다가오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두번 세번, 때로는 수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왜 홈스쿨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되셨다는 고백과 함께 두려움과 갈피를 못잡는단 표현을 이후 하셨는데 깨닫게 된 과정을 다시 한번 밟아보시고 묵상하시며 기도해보시길 권면드립니다. 깨닫게 된 배경과 두려움을 주는 배경.. 이것들이 어디로부터 오는 것인지 점검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딤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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