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우고 보려고하는데도 안자고
맨붕이 와서 엄청 혼을 냈어요....
그러고 나서 강의를 듣는데..
강의 초반에 아이들도 떠들고... 또 맨붕이 오려고 할때....
내 귀에 들리는 단어!!
"문제소유"
문제소유에 대한 말씀을 들었을때...
인간의 관점으로만 보려고 하는 우리의 부족함과 교만함...........
아.. 이것이 저의 뼈를 딱!!! 때리며...
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응답을 주실때에도
때론 소극적으로... 때론적극적으로 때론... 그저 기다려주실때도 있는데...
내가 모든지 나서서 하려고 했구나...
아이가 맘이 아플때도 .. 화가났을때도 기쁠때에도... 하나님이 먼저가 아니라
내가 먼저 되어 아이들의 감정과 행동들을 모두 컨트롤 하려고 했구나. 라고..........
정말 하나님 앞에 더더욱 낮아지고 견딜수 없을 정도로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아바 아버지도 내게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데...
엄마라는 이름으로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성품을 아이들과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있었던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였습니다...
홈스쿨 하시면서 직접 느끼신것 또 아이들을 가르치시며, 부모들을 코칭하시며 현장에서의 생생한 사례들과 함께 해주시니
더욱 집중이 되었고.. 저도 정말 아이들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함께 간증하며 기뻐하시는 홈스쿨러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눈물 콧물 흘리며 다음세대를 위해 홈스쿨을 전수하는 나팔수가 되야겠다고 다짐했어요...
감사합니다..
자꾸 자꾸 약해지는 부분을 주님께서
아임홈스쿨러를 통해 잡아주시고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간사님과 소장님 몸도 안좋으신데 늦게까지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두분의 가정 그리고 이번 훈육편을 준비하신 강사님들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또 우리 아임홈스쿨러 모든 가정에 은총과 기쁨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