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베이직세미나 이후로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수강하게 되어 더욱 좋았습니다. (1강, 3강)
자녀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믿어지지 않는다고 할 때 어떻게 대해야할지 고민이 있었는데,
이정연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면 나와 나의 집(자녀)가 구원을 얻게 된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므로 부모의 역할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의 회복 이다.’
또한 자녀와의 일상 대화에서 성경을 적용하려고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선 저에게 도움이 되고 삶에서 더 광범위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고자 노력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감정적으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온 가족이 죄에서 돌이켜 바르게 깨닫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추소정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징계를 하기 이전에 내면의 동기를 살펴보는 훈련이 필요함을 깨달았습니다. 평소에는 가만히 있다가 다툴 때에 설명이 길어지는 저의 모습이 떠올랐네요....
일대일 데이트를 통한 관계 세우는 것은 자녀가 어릴 적에 잠시 하다가 말았는데, 다시 시도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려고 하지말자. 자녀의 구원에 촛점을 두자."가 장기적 홈스쿨 관점에서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학령기에 모든 걸 끝내려던 착각. 대학, 직장, 군대, 시댁...이 준비되어 있다!는 발상의 전환에 놀랐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에....과거 현재 미래 모두 좋은 날입니다! 정말 나의 지난 날 부모님과의 관계를 돌아보니 서운하긴 했지만 다 이해가 가더라구요... 제 자녀들에게도 동일한 은혜가 임하길 바라며 조금 더 자신감있게 자녀와 관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병규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 자신의 거의 모든 영역을 갈아엎으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 11장의 말씀을 알고있어도 여전히 무겁게 짐을 지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자녀들을 너그럽게 대한다고 여겨지면서도 갑자기 치밀어오르는 분노로 인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말에 당연히 순종해야한다는 생각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성품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는데 ‘분노’가 나의 이익을 위해 권리를 내세우는 것임을 알고 저의 문제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직 초등 저학년이지만, 훗날 검정고시 성적이나 양가부모님, 주변 지인들이 칭찬할만한 수준?단계?까지 올려놓아야한다는 잘못된 생각이 저를 분노와 불안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이 이 강의의 큰 수확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 안에서 제가 먼저 쉼을 얻고, 자녀들에게도 그 쉼을 누리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금의 시행착오 역시 주님의 시간표 안에 있음을 믿고, 열심히 배우며 주님을 닮아가겠습니다.
하나님 안에 거할 때 주님께서 자녀들을 양육시키심을 예전에 깨달았었는데 잠시 망각했네요.
좋은 강의를 통해 바른 길로 이끌어주고자 노력하시는 소장님, 간사님 등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