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동안 마치 타임머신이라도 탄 듯 역사 속에 휩쓸려 지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뜻에 무지하고 관심 없었던 것을 회개하는 시간이었고 다섯달란트 가진자로써 사명 감당을 결단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월환 목사님 설교 중에 아는만큼 기도하는 거라고 하셨고, 목윤희 사모님도 늘 강조하셨던 '기도'의 내용이 이제는 조금씩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나 혼자만 알고 있으면 안 된다는 불타는 마음도 생겨 자녀에게, 내 부모님에게, 내가 맡은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내가 깨달아진만큼 나누기도 하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과거의 역사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깨닫게 해주신 지금도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회개하고 기도하고 열심히 전하여서 내 역사도 바르게 써지길 소망합니다. 소장님과 사모님, 녹화해주신 간사님, 아이 돌봐주신 사모님, 그 외 복당동지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더 많은 이들이 이 강의를 들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