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첫째아이가 올해 학교를 입학하고 또 adhd 의심 진단을 받고 어려운 1학기를 보내고 있는데 카톡으로 작년말에
새로 부임하신 전도사님 사모님께서 아임홈스쿨러 사이트를 소개해주셨다. 그냥 사이트를 둘러 보고 세미나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크리스챤 이었지만 35살에 늦게 결혼하고 자녀보다는 내삶의 방향을 중요하게 여기고 살아온터라 아들 세 자녀를 8년동안 양육하는 것도
많이 어려운 저였습니다. 그런대 한해 한해 자녀양육이 나의 사명임을 분명히 알려주시고 말씀을 읽으며 신앙교육에 실패한 성경인물들을 보며
나는 꼭 믿음의 자녀로 양육 하고자 하는 소망을 품고 지냈지만 생각처럼 마음을 먹은 것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세미나 첫날 소장님의 강의를 들으며 그래.. 내가 생각하는 그런 믿음의 자녀..이렇게 도움을 받으면 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강의보다 애프터 케어에 나오는 우파나 공산주의, 이승만 대통령, 코로나의 진실등 난생 처음 접하는 이야기와 정보들이
우리 부부를 매우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생각이 좁혀지지 않아 다투기도 했으니까요..
한달을 보낸 지금은 그리스도인이 보수,우파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았지만 지금도 지금 우파라고 하는 정당에 대한 이해난 분별이 많이 부족하여
앞으로 역사에 대한 부분을 알아가고 싶은 마음이 많이 생겼고 영상이나 자료를 볼때 좀더 살피는 모습이 많이 달라 졌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전도하고 선행을 본보이며 살아가는 것과
주의 자녀다운 가치관으로 양육해야 함이 참 중요하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부부의 생각이 정립 되지 않아 홈스쿨로 결정은 하지 못하였지만 관심자로써 이제 부터 더욱 수고하여 믿음의 자녀로 양육 하고자 합니다.
사실 머리속이 많이 복잡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보게 하시고 알게 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에 귀기울이며 민감하게 살기 원하며
마음을 다해 수고해주신 소장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