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매다 헤매다 본진으로 들어온 느낌입니다. ^^’
첫째아이 출산부터 영어는 내가 직접 가르쳐야지 하며 자신만만하게 시작했는데
셋째아이때는 아예 여기기웃 저기기웃하다가 결국 피투성이가 되어서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본부터 세우자 하여 예배와 말씀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큰아이가 중2가 되면서
이제 하나님 영어를 해야할텐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성부영 강의 홍보문자를 보고 마음에 확 쏠려 뭔지도 잘 모르고 강의수강 신청부터 해놓았었네요.
첫 강의부터 마음을 때리는 사모님의 말씀은
그동안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했고.
내가 왜그렇게 헤매고 힘들었는지
주님께서 조목조목 설명해주시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음에 걸려있던 것들이 하나하나씩 해소되고 청소되는 것 같았습니다.
한국에서 살고 아이들 키우며 살아야 했던 나는
크리스찬이고 믿음이 있다생각했는데
도무지 나의 왕은 누구시고 나를 통치하시는 분은 뉘신지.
세상과 반쯤 걸쳐서 여기기웃 저기기웃하다가
마음은 내내 불편하고
어느것 하나 깊이 들어갈수 없었던 찜찜함.
결국 내모습을 보게 했습니다.
결국은 가장 기본. 기초의 뿌리를 단단히 세우고
계속해서 물과 햇빛 영양분을 주어야 건강하고 튼튼하게
장기적으로 계속 자랄텐데
그동안 좋다하는 맛있다하는 것들만 곁가지로 불량식품과 외식처럼 이것저것 먹다보니
제대로 먹은거 같지 않은 .
돌이켜보니 성부영 강의는 그동안의 제 양육태도와 기본을 돌아보게 했고.
내가 어디에 발딛고 서있는지 돌아보게했습니다.
기도하며 묻고 돌이켜보고 회개하고.
그동안 내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성부영 강의를 통해 많은 엄마들의 눈물과 씨름을 보게되었고.
나만 힘들었던게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너가 생각하고 가려고 하는 길이 맞아~~라고 확증해주시고.
다시금. 세상과다른방법.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을 의지하며 나가는 기본태도부터 정리시키고. 추스리게 하셨습니다.
추소정사모님의 양육간증스토리는
더 깊이 주님께로 나아오라고
결국 해답은 아버지께로부터 나오는거야
어딜 그렇게 헤매고 다니니 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의 아이들이 있는 우리가정에
실질적으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되는지
구체적인 실행방법과 또 강연이후에 지치지않고 함께걸어갈수 있는 성부영 까페소개까지
양육의 기본부터 영어의 실질적인 코칭까지
짧은 기간동안 진실로 많은것을 담아낸 알찬 강의였습니다.
지금도 반복강의를 듣고 있지만.
들을때 마다 새로운것들이 마음속에 들어오고 정리가 됩니다.
제 마음이 정리되고 실질적인 로드맵이 짜여지고 구체적으로 진행기가 되어졌을때
성령님께서 아이들 하나하나두고 질문했을때 앞으로 뭐라 말씀하실지도 기대가 됩니다.
우리 가정 깊은곳까지 가장 잘 아시는 그분께
오리지널 디자인을 묻고 함께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 기쁘고 기대됩니다,.
겉가지가 아니라.
실질적인 기름진땅에 뿌리를 내리는것 같네요.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물을 주고 볕을 쬐주고 벌레를 잡아주는 과정을 거치고
난후 자라게 하실 그분께 결과까지 맡겨드립니다.
저는 이제 이 과정을 즐기려 합니다.
먼 훗날 아이들이 장성한 분량으로 독립할 시기에
다시 후기 남기고 싶네요^^
주님께 순종함으로 수고로 귀한 강의 해주시고
그동안의 과정들을 진실하고 성실하게 나눠주신 사모님께 너무도 감사드려요.
아마도 사모님께서 그렇게 씨름하고 눈물을 뿌리는 과정이 없었다면
저처럼 이렇게 헤메이는 한영혼의 가슴팍에 진한 울림이 있었을까요?
결국 양육은 성령님과 함께 대면하고 씨름하는 가운데
장성한 분량의 구원을 이루게 하시기 위함이란 말씀이
귀에 생생하게 남습니다.
남편과 아이들.
너무나 귀한 존재들.
순간순간 함께 존재하고 함께 씨름하며 나갈수 있는 가족을 주심을 감사드리고.
남편이 눈물나게 고마워지려고 하네요. ^^
그동안 옆에서 지켜봐주고. 3아들 키우는 가운데 묵묵히 자기자리 지켜준.
남편이 성부영 최고의 혜택자같아요~~ㅎㅎ
남편과 함께 주님이 주신 이 여정을 기쁨으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더 깊이 알기 위한 도구 영어.
목표가 확실하니 무엇부터 해야할지는 우선순위가 확~~ 실해지네요
성부영강의 대박 추천입니다. ^^
소장님. 사모님 모두모두 귀한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