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마음 먹었던 일 중 하나가 정기적인 홈스쿨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지금은 인터넷으로도 홈스쿨강의를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적다는 생각에 정기적인 홈스쿨세미나가 있어야 들을 기회를 놓쳐도 다음에 들을 수 있기에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처음 두번은 각 지역에 강사를 세워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하였는데  모집도 쉽지 않고 어떤 곳은 아예 신청자 자체가 없어 불발되기도 하였습니다. 동시 개최를 하다보니 저 개인의 여력도 부족하고 해서 3차때부터는 홀로 서울, 분당을 번갈아 가며 수도권에서만 치루어 왔고 벌써 6차를 마쳤습니다.

컨퍼런스가 있는 1월과 여름인 7월을 제외하고 3,5,9,11월 홀수월 셋째주 경에 정기적으로 치루어 왔습니다.

 

종종 마산, 창원, 포항, 부산등 경상도 지방에서들 올라오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이번에도 진주에서 올라오신 분이 계셨습니다. 진주 뿐 아니라 인천등 각지에서 먼 걸음하여 장시간의 강의를 수강해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 모로 많이 부족한 강의였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소망합니다.

 

올해의 홈스쿨베이직세미나는 다 마쳤지만 12월 8일 부산에서 방문해서 7차 홈스쿨베이직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너무 멀어서 못 오셨던 경남지역 분들께서는 많이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 홈스쿨관심자나 홈스쿨예정자 뿐 아니라 기존 홈스쿨러들에게도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강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