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40명의 홈스쿨가족들이 강화도로 역사문화탐방을 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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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학 원장님과 지난 1차(공주)때 함께 했던 정유진 선생님이 함께 문화해설사로 도와주셨습니다. 두분의 강사님이 인천에 사시는 관계로 강화도 초지진에서 만나고 헤어졌기에 이번에는 이동하면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그저 어른들에게는 강화도하면 마니산 정도로 알고 있었으나 한번에 다 방문할 수 없어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해야할 정도로 강화도에는 갈 곳이 많았습니다. 일정상 본래 예정했던 곳마저도 다 방문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북한과 가장 가까운 곳은 불과 2.3km의 거리였으며 육안으로도 북한을 바라볼 수도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멀리 완주와 대전에서 참석해주신 가정들도 있어 더욱 감사합니다.
다음번 5차 역사문화탐방은 3월부터 시작될 것 같으며 아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올해와 마찬가지로 4회 정도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역사문화탐방(강화도편) 사진보기 http://imh.kr/b/photo-288
역사탐방을 다니면서 정말 크게 느낀 것은 무엇이든 현장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홈스쿨의 가장 큰 장점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현장을 두루두루 다닐 수 있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 더 크기전에 바쁘신 부모님께서 시간쪼개어 많은 곳을 함께 다니면 좋겠습니다.
귀한 자리 만들어주신 박진하소장님 감사드려요..
홈에듀케이선 컨퍼런스 준비로 잠도 못주무실텐데 힘내시고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