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홈스쿨러 역사문화탐방(강화도편)을 잘 다녀왔습니다.

센터 NEWS

4차 홈스쿨러 역사문화탐방(강화도편)을 잘 다녀왔습니다.

박진하 2 2,538 2016.11.10 23:55

041.jpg

 

 

11월 9일 40명의 홈스쿨가족들이 강화도로 역사문화탐방을 잘 다녀왔습니다.

.

최정학 원장님과 지난 1차(공주)때 함께 했던 정유진 선생님이 함께 문화해설사로 도와주셨습니다. 두분의 강사님이 인천에 사시는 관계로 강화도 초지진에서 만나고 헤어졌기에 이번에는 이동하면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어서 아쉬웠습니다.

 

그저 어른들에게는 강화도하면 마니산 정도로 알고 있었으나 한번에 다 방문할 수 없어 다음에 한번 더 방문해야할 정도로 강화도에는 갈 곳이 많았습니다. 일정상 본래 예정했던 곳마저도 다 방문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북한과 가장 가까운 곳은 불과 2.3km의 거리였으며 육안으로도 북한을 바라볼 수도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었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멀리 완주와 대전에서 참석해주신 가정들도 있어 더욱 감사합니다.

 

다음번 5차 역사문화탐방은 3월부터 시작될 것 같으며 아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고 올해와 마찬가지로 4회 정도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역사문화탐방(강화도편) 사진보기 http://imh.kr/b/photo-288

 

Comments

김성원 2016.11.11 13:15
함께 했던 네아들아빠 김성원입니다.^^
역사탐방을 다니면서 정말 크게 느낀 것은 무엇이든 현장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홈스쿨의 가장 큰 장점이 조금만 더 노력하면 현장을 두루두루 다닐 수 있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 더 크기전에 바쁘신 부모님께서 시간쪼개어 많은 곳을 함께 다니면 좋겠습니다.
귀한 자리 만들어주신 박진하소장님 감사드려요..

홈에듀케이선 컨퍼런스 준비로 잠도 못주무실텐데 힘내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박진하 2016.11.11 20:06
네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어른인 저로서도 강화도는 마니산 쑥이 유명하다 뭐 그 정도로 밖에 인식을 못했고 중고등 청년시절 마니산에 두차례 다녀온 것이 전부였었는데 국사책에서만 보았던 최초의 근대조약이자 불평등조약이었던 강화도조약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고 신미양요, 병인양요등 역사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다는 것등을 다시금 알고 보게 되었네요. 북한땅이 그렇게도 가까이 있다는 것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었고요. 코끼리를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 보는 것하고 실제 동물원에서 보는 것하고는 많이 다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