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미국에서는 보통 틴에이져가 되면 부모의 일을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합니다.
어려서 부터 설걷이,쓰레기치우기,잔디깍기와 간단한 집안페인트 칠하기등을 하고
남자아이들은 주로 여름방학때는 아빠의 일을 도우며 작은돈이지만
돈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많은가정의 자녀들은 본인의 대학학비를 스스로 마련하고
차도 아주오래된 낡은차지만 본인이 모든돈으로 구입을 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학업을 계속하지않고 일을 한다면
매월 일정부분 렌트비와 식대를 부모에게 지급합니다.
어찌보면 참 정없어보이지만, 자녀들이 스스로 독립할수 있도록 준비하는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집 큰 아이도(정현이) 아침,점심 설걷이와 매일 아침준비를 스스로 합니다.
일주일에 두번은 한국의 홈스쿨가정 또래아이들을 화상으로 대화하며
영어를 가르치며 조금씩 저축을 하고 있답니다.
사진은 건설회사 품질관리팀에서 일하고있는 저를 도와주러온 아들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