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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고전학교를 열었습니다” 두 아이와 함께 전병국씨의 교육실험 6년
▲photo 김종연 영상미디어 기자이건 아니다 싶었다. 가족이 무너지고 있었다. 방향 없이 끌려다녔다. 욕망의 문화, 돈의 환상, 과대포장된 대학, 생각 없는 공부, 판단 없는 열심, 이웃이 빠진 성공신화에….주위를 둘러보았다. 저마다 크고작은 병을 앓고 있었다. 아빠는 돈벌이에 바쁘고, 엄마는 진학교육에 바쁘고, 아이들은 정해진 공부에 바빴다. 가족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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