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야를 알아야 하나님의 역사가 보인다! > 알리야 물결, 약속의 땅으로 - 예언과 성취로 이루어진 4천 년 역사 속 이스라엘 귀환 스토리

후기

알리야를 알아야 하나님의 역사가 보인다!

열정계명 2023.04.11 01:20

알리야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다, 성전으로 올라가다’는 뜻으로 전 세계에 흩어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귀환하는 역사적 흐름이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나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그들이 다시는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집 자손을 북쪽 땅,

그 모든 쫓겨났던 나라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할 것이며

그들이 자기 땅에 살리라 하시니라

[예레미야 23장 7-8절]

이 책을 보기 전, 강의로 먼저 들었다. 그리고 알리야를 알게 된 건 불과 3년이 채 되지 않는다. 코로나로 심하던 시기에 유튜브로 기도회를 하다가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니 그 마음에 동하게 되었다. 그동안 전혀 관심에 없었던 이스라엘의 회복이 마치 그림의 한 장면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것이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되니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알리야’의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라고 외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관점으로 바라보니 보이지 않던 역사가 보이기 시작했다. History 그의 역사가 펼쳐지는 순간이다. 홍광석 장로님의 강의에도 큰 감동을 받았었는데 책으로 보면서 더 자세히 알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초반에는 성경공부로 성경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었고, 후반부에는 한 권의 ‘현대판 성경’을 읽는 느낌이었다.

’알리야‘를 알게 된 이상, 이것에 대해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 성경에 나온 언약의 성취와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더 기대하게 되었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건, 알리야를 알리고, 알리야의 중요성에 대해 전파하는 일이겠다 싶어서 블로그에 올리는 일도 하게 된다. 그런데 이 지역에는 전쟁이 일어나고 특히, 팔레스테인. 사람들의 안타까운 소식도 듣게 된다. 이스라엘의 회복과 동시에 땅을 빼앗겼던 팔레스타인 등의 아랍인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 소망하는 마음이다. 그들이 성경을 알게 된다면 지금 일어나는 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장로님이 쓰신 책이라고?

이런 책을 어떻게 쓰실 생각을 하셨을까? 다 읽고 나서 생각하게 된다. ‘바이블 이슈4.0’이란 책을 출간했을 때도 놀랐다. 목사님이나 신구약 박사님이 아니라, 공과대학에 나와 일을 하셨던 평범한(?) 장로님이셨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분명 사연과 상황이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 읽고 나서는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나도 이런 평신도(일반 성도)가 되고 싶다.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홍수가 일어나다

창세기를 수없이 읽었다. 그런데도 ‘므두셀라’의 이름의 뜻에 대해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고, 이것을 홍수와 연결 짓지 못했다.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된 성경의 깨달음이었다. 예전에 ‘노아’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물론, 이 영화를 보면서 처음부터 성경적이지 않았기에 정말 ‘비추’하는 영화 중 하나다. 이 영화를 잘못 보면 성경에 대해 오해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영화에서 노아가 증조할아버지인 므두셀라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는 장면 등이 나온다. 이것 또한 허구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나이를 계산해서 그 당시를 반영한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결론, 이 영화는 보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적 알리야를 감당하는 ‘한국교회’

이 책의 후반부에서 알리야와 한국교회의 역할을 보면서 지금 시대적으로 한국교회의 역할과 쓰임 받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한국교회가 언약의 성취에 쓰임 받고 있음에 감사하는 동시에, 앞으로 어떻게 역사가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그리고 이제는 역사를 단편적으로 보지 않고 성경과 함께 어떤 예언이 성취되는지를 보는 안목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한다. 한 예로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지금까지 일어나고 있는데, 이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있는 수십만의 이스라엘 사람들이 몇천 년 전 고국(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온다. 이런 역사를 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제는 ‘알리야’를 위해 기도할 수도 있는 영역이 생겼음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스라엘이 육적인 알리야를 넘어 영적인 알리야를 이루시기를 기도하며, 그것에 KEY가 한국교회가 되었으면 한다.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이 날마다 늘어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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