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 마쵸스키 신간, 가장 어두운 밤 가장 밝은 낮 > 가장 어두운 밤, 가장 밝은 낮 - 부활절기에 함께하는 가정예배서

후기

마티 마쵸스키 신간, 가장 어두운 밤 가장 밝은 낮

포에시스 03.29 17:01

마티 마쵸스키 목사님의 신간이 출간 되었다. 길미란 사모님이 계시는 주님의 은혜교회에서 여하디 세미나를 통해 직접 마티 마쵸스키 목사님을 뵌 적이 있었는데 생생하다. 이번엔 부활절을 앞두고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정예배서로 사용 할 수 있는 멋진 책을 출간하셨다. 책의 구성과 형태가 색다른 재미가 있는 책으로 나같이 초신자인 가정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어 소개하려고 한다.

한 쳅터 씩 사복음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해해가며 말씀을 기초로 스토리를 구성했다. 쳅터마다 관련된 질문을 남겨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상기 시킬 수 있도록 해 아이들이 그 내용을 좀 더 깊게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좋다. 답도 아래에 달려있어 걱정할 필요도 없다. 가정예배서의 구성으로 담겨져 있어서 하브루타 방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부활절기를 기념하면 참 좋을 탁월한 책이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통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할 것은 그의 임종 전 세 시간 동안 임했던 어두움이다. 대낮에 갑자기 깊은 어두움이 임한 것!!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시각은 우리 시간으로 말하면 오전 9시다. 그 후로 세 시간이 지난 후인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약 세 시간 동안 칠픅 같은 어두움이 온 땅에 덮였다. 하루 중에 가장 밝은 시간에 어둠이 임했다.





[어두움]은 주님게서 진노의 잔을 비우시며 당하신 고통의 장면을 감추는 휘장과도 같은 역할을 한 것이었다. 그 암흑은 세상에 도저히 공개할 수 없는, 오직 주님만이 당하실 수 있는 고난을 주님께서 당하셨다는 사실을 암시해주고 있다.

​어린 양의 피는 장차 있을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구속을 예표하며 상징하는 것이다. 즉 이스라엘은 어린양 의 피가 상징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안에서 하나님의 살리심을 경험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유월이다.



에수님께서는 선지자들의 예언을 통해 예수님의 오심과 희생, 그리고 죽음에서 부활까지 일들을 하나하나 가르치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말씀대로 행해진 것을 말한다. '그리스도인'이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믿어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함을 받은 자"들이다. 이것은 유일무이한 역사적 사실이며 거듭남이다.

우리는 생명이 되는 말씀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말씀을 듣는 시간은 하나님과 교통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임을 통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드려야 함을....

우리는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의 전말을 알고 힘써야한다. 이 죽음을 통한 구원에 대한 십자가 사랑을 늘 가슴에 품고 묵상하며 살아가야한다. 그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하면 좋을까 싶을 때, 이 책을 펼치면 참 좋을 것 같다. 나같이 말씀에 대해 부족한 부모에게는 더없이 좋았던 교재였다. 가장 어두운 밤을 지나 가장 밝은 낮으로 흘러가는 생애 앞에서 십자가의 복음을 가지고 무너진 예배를 회복하고 간절히 사모하며 진정으로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말씀으로 다 이루신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끊임없이 묻고 생각하며 성경을 봐야한다. 이 책을 통해 나 또한 십자가를 자랑한느 삶을 살며 가정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가로서 하나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거듭남과 십자가를 소유한 내가 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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