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으로 의대 갔어요”(한양의대 최연소 합격 손명배군)

임종원 2006-01-16 (월) 16:14 12년전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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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의예과 최연소 합격 15살 손명배군

[한겨레신문] “홈스쿨링으로 의대 갔어요”

15살 소년인 손명배군이 2006학년도 한양대 정시모집에서 최연소 합격생으로 의예과에 들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손군은 다른 학생들과 달리 초등학교를 마친 뒤로는 정규 학교를 다니지 않고 ‘가정 학습’(홈스쿨링)으로 대학에 진학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쪽 모두 의사인 손군의 부모는 2살 때부터 천식을 앓던 손군을 치료하려고 1998년 태평양의 섬나라 마이크로네시아로 이민을 갔다. 손군의 부모는 섬에서 원주민들을 상대로 의료 활동을 펼치면서 손군과 누나를 집에서 직접 가르쳤다. 2001년 손군의 누나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귀국한 뒤 손군은 부산의 한 초등학교 5~6학년 과정을 마쳤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중학교에 진학하는 대신 2003년부터 집에서 부모와 함께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했다.

아버지 손병남씨는 “유명 강사의 과외나 쪽집게 과외 대신에 아마추어지만 집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쳤다”며 “책에 있는 풀이방법이나 모범답안을 강요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손군은 지난해 최연소로 수능시험에 응시해 부산의 한 법대에 합격했지만, 의사가 되고 싶어 9개월 동안 재수학원을 다녀 이번에 의대에 합격했다. 이미 의대에 다니는 누나와 함께 남매가 나란히 의사의 꿈을 키우게 됐다.

손군의 꿈은 스스로 익힌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의학을 접목하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이라고 한다. 손군의 부모는 “명배까지 의사가 되면 온 가족이 마이크로네시아로 돌아가 의료 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박주희 기자 hope@hani.co.kr

 

“온가족이 의료봉사” 15세 의대생
 
[서울신문]의사 집안의 15살 소년이 의대에 합격했다.

14일 발표된 한양대 200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의예과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손명배(15·부산 동래구)군이 주인공이다. 아버지 손병남(47)씨와 어머니 임성희(46)씨가 의사이며 누나 윤정(19)씨도 D대학 의예과 1학년에 재학 중이어서 온 가족이 의사의 길을 걷게 됐다.

손군은 2004년 11월 수능시험에서도 최연소 응시자(당시 13세)로 주목을 받으며 부산 모 대학 법학과에 합격했지만 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입학을 포기했다. 부산의 한 사설학원을 다니며 재수에 들어간 손군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2006학년도 수능시험에서 수리와 외국어영역, 과학탐구 영역 3과목을 통틀어 단 1문제만 틀리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결국 모집 인원의 30%를 우선 선발하는 한양대 ‘우선선발제’ 전형에 당당히 합격한 것. 손군의 합격에는 천부적 머리와, 노력 이외에도 부모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큰 역할을 했다. 만 2살 때부터 소아천식을 앓아온 손 군을 치료하기 위해 부모는 98년 7월 태평양의 무공해 섬나라로 이민을 떠났다. 손군의 부모는 현지 원주민들을 상대로 의료활동을 하며 틈틈이 아이들을 직접 가르쳤다.

손군의 희망은 특기인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의학을 접목하는 것. 아버지 손씨는 “앞으로 전 가족이 오지로 돌아가 의료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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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2011-11-30 (수) 20:21 6년전
좋은글 퍼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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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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