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센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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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실의 안타까움 속에 2004년 듣게 된 홈스쿨 세미나는 저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았습니다. 좋은 것을 함께 나누기를 즐겨하는 성격에 또 이 땅의 그리스도인 가정이라면 마땅히 알아야 한다는 사명감에 2005년 1월 홈스쿨을 시작하자마자 홈스쿨 단체의 스텝으로 활동하다가 결국에는 오랫동안 천직처럼 여기며 즐겨 일했던 직장도 사임하고 홈스쿨 전임 사역자로써의 길을 걷게 되었고 이렇듯 홈스쿨러들을 지원하기 위한 홈스쿨지원센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홈스쿨의 발전을 위해 평생을 살고 싶다는, 홈스쿨을 처음 시작했을 때 부어주셨던 소명이 지금도 동일합니다.


홈스쿨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곳곳에 홈스쿨의 씨앗을 뿌리기 원하며 또 홈스쿨의 새싹을 키워내는 일들을 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의 가장 기초이자 기본은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선교도 사역도 가정이 기본이지만 현세대는 가정을 무시함으로 결국 이곳저곳 아픈 곳이 많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은 성인이 되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역을 씨뿌리는 사역이라 표현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가 없으면 들을 수 없는 것처럼 씨를 뿌리는 자가 없으면 열매를 거둘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일을 홀로 하기에는 능력도 부족하고 힘도 부족합니다. 내 자녀 내 가정만이 아닌 다른 가정도 잘 되어야 합니다. 다른 가정들이 잘못되어 나쁜 열매를 맺을 때 그것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기도와 동역, 후원으로 힘을 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가 변질되어 복음이 사라진 종교인들이 늘어나는 이 시대에 복음이 살아있는 참 그리스도인의 가정들이 더욱더 일어나며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가정들이 일어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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