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홈스쿨가정 인사드립니다^^
샬롬^^저희 가정은 하나님사랑, 가족사랑, 영혼사랑이라는 가훈으로 오늘도 하루를 시작합니다.
7년이라는 긴시간 시간 우리 부부의 연애시절에 자녀는 많이 낳아 하나님의 군사로 기르자는 소박한(?) 약속을 잊지않고 지냈습니다. 드디어 결혼 후 우리에겐 하나님이 얼마나 자녀를 주실까 몹시 기대했는데 하나님은 우리부부에게 바로 자녀를 주시지 않았습니다. 나름 초초함과 기대를 가지고 기도하며 기다렸더니 결혼 후 14개월이 지난 어느날 태중에 첫아이를 선물로 받게되었습니다. 지난 6년간 열심히 달려와 하나님의 설정에 따라 첫째 5세 딸, 둘째 3세 아들, 셋째 2세 딸을 양육하는 세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이 되었네요^^ 20개월, 16개월 터울로 고만고만한 아이들이라 본격적인 홈스쿨은 큰아이 8세를 기점으로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홈스쿨은 계속되어지고 있지만요^^(큰아이는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요). 해마다 가족을 남겨야지 다짐만 하고는 매번 시도도 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홈스쿨지원센터를 알게됐고 이벤트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한다기에 겨우겨우 찍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옷은 사이즈가 없어서 하고 싶었던 깔맞춤은 못했지만 찍고보니 정신없이 예뻐서 흐뭇합니다. 남편이 쉬는 하루에 시간을 맞춰서 사진촬영을 하다보니 사진관이 휴일이라 쉬는 동생에게 찍어달라고 하여 비어있는 교회에서 순식간에 찍을 수 있었습니다. 자녀가 태어날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호기심과 넘치는 에너지가 때때로 버겁기도 하지만 가족이라는 소중한 공동체를 갖게해 준 고마운 한명한명이라는 사실과 주님께서는 감당할 만한 이에게 맡기셨으리라는 생각으로 넉넉한(?) 마음으로 감사하며 지내기를 선택하며 살아갑니다. 또 언제 그 다음 자녀를 선물로 받게 될지 모르나 주어진 오늘에 행복해하며 가는 매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범중, 주님의현정, 그리고 주민, 주경, 경민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