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연애 기간을 위한 준비

가정편지


두 번째 연애 기간을 위한 준비

보아스 0 2,339 2015.06.26 06:56

 

 

두 번째 연애 기간을 위한 준비
 

이런 부부가 있습니다.
이 부부에게는 두 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얼마 전 모두 출가를 했지요.
그래서 지금은 두 사람만 남은 빈 집에서 무료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막상 대화의 주제이던 아이들이 없어지고 나니까 부부가 마주 앉아 있기가 어쩐지 어색합니다. 신혼 초기에 둘 만이 가졌던 그 즐거운 시간들이 생각만 해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 시기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때는 둘이 함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었지요. 그러다가 그들의 관심이 아이에게로 옮겨지고 더욱이나 남편은 직장 생활에 매달리다 보니 부부 만의 시간을 갖기가 좀처럼 쉽지 않았지요.

이것이 우리들 대부분의 부부가 살아온 모습이 아닐런지요?
이제 그 모든 시간들은 다 지나갔고 다시 두 사람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음엔 좀 어색해도 옛날 처음 만났을 때의 이야기를 나눠보시지요. 당시의 순수했던 그 생각과 삶 속으로 되돌아 가보는 겁니다. 그 당시에 지녔던 인생의 꿈을 되새겨 보십시오.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되겠지요. 그러다가 마음이 찡해지면 가까운 공원에라도 나가서 따뜻한 커피 한 잔씩을 나누면서 걸어보십시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겁니다. 잡다한 일상사를 떠나 지난 삶 속에서 변함없는 인도자의 역할을 해주셨던 하나님 이야기를 말입니다. 그러면서 감사할 거리를 찾아 감사해 보시지요. 정말 인생이란 너무나 짧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인생이 남긴 아쉬움에 연연하기 보다는 풍성한 마무리에 온 마음을 쏟아 보십시요.

그렇게 거닐다가 상대방에게서 뭔가 불편한 기색이 보이면 조용히 다가가서 부드럽게 물어보는 겁니다. “여보, 제가 뭐 불편하게 한 게 있어요? 그런 게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라고 말이지요. 이제부터는 두 사람 사이에 대화와 양보와 이해가 끊이지 않게 해보세요.

그리고 저녁이 되면 다시 둘이 마주 앉아 성경을 읽으면서 부부 사이에 모셔 들인 하나님과 함께 셋이서 영원의 대화를 나누어 보십시오. 분명히 하루가 기뻐질 것입니다.

 

 

 

 

아름다운복종

P.B.윌슨 | 미션월드

“모든 관계 속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
아주 오랜 세월동안, 이 세상의 모든 남성과 여성은 ‘복종’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과 편협한 사고방식,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버니 윌슨(Bunny Wilson)은 스스로를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여성으로, 자기처럼 강한 남성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이처럼 자신감이 넘치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던 여성이 어느 날 참된 결혼생활의 원리가‘복종’이라는 놀라운 진리를 발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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