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의 홈스쿨베이직세미나를 위해 1박 2일로 온 가족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10시부터 4시 반까지 긴 시간동안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구,구미등 인근 각지에서들 참여해주셨네요. 큰 교회라는 것 생각 못하고 로비에 커피,녹차를 설치했다가 오다가다 없어지는 바람에 제대로 차도 공급을 못했고 장인어른이 보내주신 빵이 한가득 있어서 간식삼아 가져갔었는데 음식물을 흘리면 안된다해서 마지막 돌아가실 때 나누어 드렸는데 일찍 가신 분들은 드시지도 못하셔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행사 때는 정신이 없어 제대로 섬겨드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오히려 수도권에서보다 더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셔서 25가정 약 40명 정도가 참여하셨고 20명 가까이가 아버지들이었습니다. 여태까지중 아버지들 참여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수도권도 마찬가지지만 지방에서 홈스쿨을 시작한다는 것 참 쉽지 않은 일인데 제가 개인적으로 한 목사님의 홈스쿨의 씨앗을 뿌리 것의 열매로 홈스쿨을 시작한 것처럼 참여하신 분들 중 어떤 가정에게 그런 영향을 끼칠지 모르겠습니다만 홈스쿨하시는 가정이나 관심있어 참여하신 가정이나 모두에게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응답하며 세대를 이어 복음이 전달되어야 하는 세대책임원리에 대해 분명하게 각인을 하고 이 세대를 본받지 아니하고 거룩한 세대를 본받기 위해 노력하며 혼탁하고 악한 이 세대를 연어처럼 거스르며 살아가는 가정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카메라는 고장나고 사진을 찍어줄 사람도 없고 행사의 기록사진을 남길 만한 것이 없네요.^^ 사진은 아이폰으로 아내가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의 질이 안 좋지만 양해를 ^^
지방에 한번 다녀오는 것이 시간,비용,체력등 많은 것이 소모되지만 1년에 1,2번씩 기회가 된다면 지방을 섬기러 지방에도 홈스쿨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섬기기 원합니다.
장소를 섭외해주시고 게스트하우스를 준비해주시며 섬겨주신 신원혁.이지현선생님 가정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댓글로 여로가지로 잘 섬겨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렸는데 만나 뵙게 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사진속 친구가 소녀에서 숙녀가 되었던데요^^
사진속 주인공의 사진을 업데이트해야 할 것 같던데요!ㅎㅎ
이번 포항 세미나때 자주 뵙지 못하는 식구들을 알고 만나게 되어 뜻 깊은 여행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