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에 진행 된 1차 세미나 때 참여하신 22가정 중 선교사 가정이 7가정이나 되셨습니다. 잠시 선교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것이 이후로 마음의 부담으로 다가오고 선교사님들의 자녀양육에 관해 기도가 되더군요. 그래서 부족하지만 해외 선교현장에서 홈스쿨링을 진행하고 계신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선교 전도사명을 감당해 나가시는 분들을 위해 홈스쿨러의 한 사람으로서 자녀 양육의 비전과 그 고민을 함께 짊어짐이 필요하다 생각하게 되었고 나름대로의 ‘당장 가능한’ 나눔과 ‘이후의 나눔’에 대해 고민해 보았고 5차 세미나는 그러한 고민을 선교사님들과 나누는 시간으로 삼고자합니다. 국내에서도 때로는 홈스쿨링이 벅차다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현실 속에서 특수한 선교 상황 속의 선택하게 되는 선교사 가정의 홈스쿨링, 함께 나누어 져야 할 짐이 있는 듯합니다. 선교사 분들이 아니시더라도 ‘선교 홈스쿨링’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함께해주세요. 넉넉한 형편이라면 모든 것을 섬겨야 하지만 현실적인 환경 때문에 회비를 가정별로 책정해 보았습니다. 참가자 회비는 선물용 책 구입과 식사(숯불 바비큐) 준비로 활용되게 됩니다. 본 세미나는 분당한양교회와 호도애 아카데미, 호도애 도서관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