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쿨링]과목별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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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과목별 노하우

네아이아빠 0 2,615 2011.06.02 13:58

영어-환경의 영향이 큰 언어

외국어 교육은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재미를 느끼고 성취감을 느낄 때 효과가 있으며 또한 꾸준히 했을 때만 실력이 향상된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은 학원에서는 할 수 없는, 부모만이 만들어 줄 수 있는 부분이다. 아이에게 영어를 가장 재미있는 친구로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영어 노출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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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모들이 자녀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치는 것에 부담을 느낀다. 영어는 수학, 과학처럼 규칙적인 공식이 존재하지 않을뿐더러 부모 스스로도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은 영어의 ‘ABC’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그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것이다.

학교 혹은 전문 교육 기관에서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도 이후 영어에 대한 자극이 전혀 없다면 제대로 언어를 습득할 수 없다. 집중력이 약한 아이들일수록 부모가 함께 재미있는 놀이 및 활동을 하면서 학습 효과를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전문적인 학습서나 도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좋다. 생활 속에서 느끼고 접하는 모든 소재를 교구·교재 삼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공부하게 하는 것이 좋다.

단, 발음이나 문법에 대해 자신이 없다 하더라도 가능한 한 부모가 영어를 자주 사용하도록 한다. 부모가 영어를 사용하는 데 대해 창피해하거나 아이에게만 영어를 강요한다면 아이의 자신감도 떨어지기 쉽다. 부모의 발음은 사실 아이의 영어 실력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편. 부모가 먼저 자신감을 갖고 함께 영어를 듣고 말하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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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정은 아이와 함께
영어 홈스쿨링에 대한 많은 책과 정보가 있지만,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우리 아이에게 맞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즐겁게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 것이므로 부모가 직접 아이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춰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해 교재로 삼는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보통 부모가 혼자서 주제와 준비물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아이의 흥미, 의욕, 능력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예전의 교육 방식과 다를 바가 없다. 준비 과정은 물론 커리큘럼과 교재 등 모든 내용을 아이와 함께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어는 언어인 만큼 대화를 통해 알아나가는 과정 또한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할 것.

문법 사용은 자제, 마음껏 말하도록 내버려두자
모국어를 막 습득하는 단계의 아이들을 보면 문법 체계를 확고히 형성한 청소년이나 성인들에 비해 언어의 체계에 대해 더 개방적이며 받아들이는 속도 또한 빠르다. 결국 언어는 문법을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통해 문법을 자연스레 익히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가 문법을 자꾸만 언급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책, 특정한 소리나 문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챈트, 비디오 및 CD 등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어휘와 문장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익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아이가 영어로 말할 때 표현이 어색하거나 단어, 어휘, 문법 등이 틀리면 그때그때 바로 고쳐주려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영어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시기에 계속해서 실수를 지적당하면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고 흥미도 잃게 될 수 있다. 칭찬에 자극받는 아이들의 특성을 살려 아이가 전에 배운 것을 잊지 않고 말하거나 새로운 표현을 할 때는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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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들어서 귀를 틔워라
집에서 영어 학습을 할 때 가장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듣기’이다. 학교나 학원에서는 수업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듣기 관련 활동을 제대로 할 여유가 없지만 집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아이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흥미를 보이는 주제나 내용의 DVD 및 오디오 CD를 준비해 듣도록 한다. 처음에는 말이 너무 빠르지 않고 아이들이 친숙해하는 TV 시리즈 프로그램 등이 좋은데, 이때는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즐겁게 흘려듣도록 유도한다. 이에 적응되면 한 가지를 정해 집중적으로 반복해 들어본다. ‘얼마나 알아듣는지’에 조바심내지 말고 관련된 워크북이나 책을 읽을 것을 강요하지 않도록 한다. 아이 혼자 들으라고 내버려두면 결코 실력이 늘지 않는다. 습관이 될 때까지 부모가 옆에서 함께 들어주는 것이 좋다.

영어 홈스쿨링을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커리큘럼 제안

메모리 게임
준비물 카드 20장(그림카드 10장, 단어카드 10장)
아이의 단어 학습 시간이 늘어날수록 카드의 개수를 점차 늘려나간다. 카드의 주제는 숫자, 동물, 채소, 인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진행 방법
◆크기가 같은 20장의 카드를 섞은 후 그림과 영어단어가 보이지 않도록 뒤집어 펼쳐놓는다.
◆엄마와 아이가 가위바위보를 통해 순서를 정한 뒤 첫 번째 사람이 먼저 카드 2장을 뒤집어서 그림 혹은 영어단어가 보이도록 놓는다. 뒤집으면서 해당 그림이나 단어를 부모가 먼저 소리 내어 읽고, 아이도 따라 읽을 수 있게 유도한다. 2장의 카드가 같지 않았을 때는 다시 뒤집어놓고 매치가 된다면 다시 한번 정확히 읽은 후 카드를 가져간다. 맞힌 사람은 한 번 더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이 과정을 반복해 카드가 모두 없어지면 가장 많은 카드를 모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아이의 수준에 따라 처음에는 단어만 읽다가 점점 단어를 활용한 문장으로 확장해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과일’카드로 게임을 하는 경우, ‘Apple’이 나왔다면 ‘It is an apple’, ‘I want to eat an apple’, ‘I ate an apple for breakfast’ 등으로 연습해본다.


수학-생활에서 배울 수 있다!
수학은 홈스쿨링에서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아이가 체험할 수 있는 과목이다. 집에서 지내며 겪는 모든 활동을 수학으로 연결시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을 경험할 수 있는 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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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수학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수학 학습의 방법을 떠나 생활의 한 부분으로 수학을 차츰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집 안의 수학적 환경 조성은 홈스쿨링을 시작하는 아이의 연령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유아부터 중·고교생에 이르기까지 수학을 연상시키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은 홈스쿨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유아의 경우 놀이 공간을 포함해 집의 특정한 공간에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장난감이나 학습 자료를 놓아두는 것. 이것이 수학 공부에 대한 유아의 흥미를 유발하는 큰 효과를 거둘 수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수학 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된다. 이러한 횟수가 늘어날수록 수학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용품으로 호기심 끌기
수학 능력 향상을 위해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수학 관련 자료와 보조 도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빈 병이나 플라스틱 그릇, 나무젓가락, 열쇠, 머리핀 등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들로 아이의 수학 활동을 돕는 것도 좋다. 유아의 경우 수의 실체를 이러한 생활용품으로 배울 수 있다. 또 그림이나 시를 보면서도 수학 학습이 가능하다. 이러한 생활용품을 사용하면 수학을 일상생활과 연결짓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 수학의 특성상 개념 형성이 가장 어려운데, 아이가 눈에 익은 물건들로 배움으로써 이러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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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질문하기
부모는 아이의 수학 학습 과정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이를 위해 아이에게 가장 알맞은 수학 지도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탐구하는 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또 수에 대한 감각이나 공간 및 도형·규칙성 등에 대해 다각도로 아이의 수학 사고를 평가해야 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수학 공부를 도와주어야 한다. 특히 수학의 경우 적절한 질문은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 부모가 아이를 관찰하는 동안 아이가 가진 잘못된 개념을 알게 되었을 경우 틀렸다는 지적에 앞서 아이에게 그 개념에 대해 질문을 해본다. 아이가 잘못된 개념을 부모에게 설명하면, 바로 틀렸다는 것을 지적하지 말고 앞 뒤 상황을 연결지어가며 다시 한번 아이가 그 개념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 결국 정답을 스스로 찾아낸 아이는 그 개념을 확실히 익히게 된다.


자연 활동과 놀이하기
수학 학습에 있어 자연 활동이나 운동, 예체능 활동도 큰 도움이 된다. 집에서 수학 공부를 하는 것과 더불어 정기적으로 부모와 자연을 체험하거나 운동을 하는 것. 자연 현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바깥세상을 수학적 수량 관계나 도형으로 인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수학에서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인 다양한 원리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가 자발적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활동을 하는 동안에 수학적 중요 개념이 형성되고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규칙을 정해놓고 승부를 겨루는 놀이도 아이의 수학 교육 방법으로 좋다. 게임의 규칙이나 방법을 통해 단순하고 복잡한 수학적 사고를 실전에서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부모는 아이와 게임을 하면서 게임의 규칙이나 승패 등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이는 상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에게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는 학습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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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에게 좋은 수학놀이 3

나는 어디에?
아이에게 공간감을 알려줄 수 있는 놀이다. 아이를 의자에 앉게 한 다음 오른쪽, 왼쪽, 위, 아래, 앞, 뒤를 차례로 이야기하며 무엇이 있는지를 이야기하게 한다. 이때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대답할 수 있도록 질문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도알 세기
아이와 부모가 포도를 먹으면서 할 수 있는 숫자 익히기 놀이다. 아이와 부모가 가위바위보를 한 다음, 이긴 사람이 주사위를 던진다. 주사위에 나온 수만큼 포도알을 따서 먹는 놀이다. 이때 20개, 30개 등 상한 개수를 정하고 게임을 한다. 1~10의 숫자를 이해한 아이에게 적합하다.


저울 놀이
아이에게 무겁고 가벼운 개념을 알려주는 놀이다. 집에서 아이가 만질 수 있는 물건을 부모와 함께 가지고 이야기하면서 어떤 것이 무겁고 가벼운지를 아이가 판단하게 한다. 아이가 선택하는 물건들의 무게를 계속 비교하면서 가장 무거운 물건과 가장 가벼운 물건을 가려내게 한다.


읽기&쓰기 - 학교·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모든 공부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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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다양한 방면의 지식을 고루 습득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사실 시험 문제를 몇 개 더 푸는 것보다 중요할 수 있다. 읽기&쓰기는 모든 과목의 기본이 될 뿐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데도 꼭 필요한 성공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좋은 책을 고르는 것이 우선
책 읽기가 중요하다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자주 듣는 이야기이지만 정작 ‘어떤 책을 어떻게 읽혀야 할지’를 몰라 실천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장르의 책이든 아이의 발달 단계와 수준에 잘 맞으면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미취학 자녀의 경우 책의 내용만큼 그림 및 구성에 관한 부분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작가의 의도와 삽화가 잘 맞아떨어지는지, 언어의 선택이 적합한지, 글과 글 사이의 간격과 글씨는 적당한지 등을 고려해 책을 고를 것.
또, 그림보다 글이 많은 책을 고를 때는 주제가 무엇인지,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결론이 사실 및 현실에 비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지는 않은지 등을 따져보는 것이 좋다. 특히 외국 명작을 선택할 때는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 번역 과정에서 줄거리가 매끄럽지 않게 전개되거나 국내 정서와 지나치게 동떨어진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교훈이나 윤리를 강조하는 아동 서적의 특성상 문제 해결에 필요한 지혜나 융통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할 것.

보통 아이들이 커갈수록 위인전이나 역사·지리 정보를 담은 책을 많이 읽히게 된다. 이러한 책들은 그림동화나 소설과 달리 객관적인 정보가 정확한지도 따져봐야 한다.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해 실린 삽화, 일러스트레이션, 사진 등이 잘못되지는 않았는지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분석하며 단계별로 책 읽기
혼자서 책을 잘 읽는 데는 몇 가지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접하는 책의 두께가 두꺼워지고 내용이 어려워지므로 내용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책은 보통 세 단계를 거쳐 읽으면 이해하기 쉬워진다. 처음에는 모르는 부분과 상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며 전체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고 지은이가 전하려는 의도를 찾는 것이다. 그 후 잘 모르는 단어, 배경지식 등을 사전이나 참고 자료 등을 통해 파악하고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을 따로 떼어 읽도록 한다. 마지막으로는 처음부터 책을 다시 정독하는 단계다. 이때는 챕터마다 내용을 요약해 간략하게 독서 노트에 적어두면 나중에 독후감을 쓸 때 도움이 된다.

또, 책을 읽기 전에는 반드시 책을 읽는 목적을 확실히 해둬야 한다. 읽으려는 책이 어떤 종류인지, 어떤 형식으로 쓰였는지 파악하고 책을 읽으면 내용을 이해하기가 훨씬 쉽다. 책을 읽을 때는 글의 내용을 머릿속으로 그려볼 것을 권한다. 줄줄 글을 읽어 내려가지 말고 문단과 챕터별로 담겨 있는 주제를 먼저 찾고 그 다음으로 줄거리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찾아보게 한다. 책을 읽기 전 예상했던 것과 실제 책의 내용이 어떻게 다른지를 아이 스스로 비교해보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나면 부모에게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점검해볼 수 있고 기억을 오래 가져가는 데도 유용하다.


다양한 자료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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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책 읽기를 싫어하는 편이라면 처음부터 무조건 강요하지 말고 신문, 잡지, 사전, 카탈로그 등을 활용해보도록 한다. 신문은 실용적인 언어로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구성됐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과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흥미를 유발하기도 쉽다. 신문 읽기에 차츰 익숙해지면 기사 서너 개를 골라 읽힌 후 내용을 헤드라인 및 신문에 실린 사진과 매치하는 게임을 해보자. 기사에 나온 특정한 지역이나 수식어 찾기, 사건을 일어난 시간대로 나열하기 등의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다.

책 읽기를 즐기지 않는 아이들 중에는 같은 책이나 한 분야의 책만 읽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경우도 많다. 이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과 비슷한 소재의 책을 부모가 먼저 읽은 뒤 서로의 책을 비교해가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무엇을 배웠는지’, ‘주제가 무엇인지’ 등에 지나치게 집착해 책을 읽을 때마다 물어보는 것은 삼갈 것. 부담을 주기보다는 편안하게 책과 친해지게 하는 것이 좋다.

글쓰기의 첫 걸음, 생활과 연계한 일기 쓰기
글쓰기에 대한 아이의 두려움을 없애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일기를 통해 글쓰기 지도를 하는 것이다. 매일 자신이 겪었던 일을 기록하는 것부터 시작해 쓰는 재미를 일깨워줄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일기 쓰기를 공부와 연결시키지 말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 비록 맞춤법이나 문법이 틀리더라도 일기장에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반드시 정돈된 글을 고집할 필요도 없다. 어떤 날은 그림을 그려도, 스티커를 붙여도 좋다. 처음부터 길게 쓸 것을 요구하지 말고 짧은 문장으로 쓰도록 가르치자. 대신 두루뭉술하게 표현하지 않도록 자신의 뜻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단어를 함께 찾아보면 큰 공부가 된다. 일기장은 예쁜 것보다 흔한 노트를 활용해 아이가 언제나 쉽게 펴서 무엇이든 쓸 수 있도록 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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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써야 할지를 고민하는 아이라면 부모가 먼저 몇 가지 쓰기 소재를 던져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쓰기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하루에 있었던 일을 시간 순서대로 써보도록, 익숙해진 아이라면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하신 말씀’, ‘맛있는 학교 급식’ 등 일정한 상황을 정해줄 것.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설명해보게 하거나 일주일에 한 번쯤은 시를 지어보게 하자.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소재로 일기를 써볼 수도 있겠다.


일상생활에서 즐기는 책 놀이

책 교환 파티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웃 친구나 반 친구들을 초대해 책을 매개로 파티를 열어본다. 각자 자신이 재미있게 읽은 책을 가져와 맛있는 음식 등을 먹으며 책을 교환하는 시간이다. 교환한 책을 다 읽은 뒤에는 ‘감상문 파티’ 등을 여는 것도 좋다. 같은 책을 읽고 나서 친구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 무엇을 느꼈는지 의견을 나눠본다. ‘파티’라는 이름으로 편안하게 감상을 나눌 수 있어 아이가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 책을 더 열심히 읽는 데 동기부여가 되기도 한다.


상상 게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읽은 책의 내용을 토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게 하자. ‘내가 그 주인공으로 태어났다면?’, ‘내 친구가 그런 일을 겪었다면?’ 등의 상황을 가정해보고 아이와 부모가 서로 생각을 주고받아볼 것. 혹은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엮어가는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다. 한 사람이 시작한 줄거리에 그 다음 사람이 이야기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면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며 특정 사안에 대한 아이의 의견도 파악해볼 수 있다.


줄거리 녹음해보기
책을 읽고 난 후 직접 자신의 음성으로 녹음해 다시 듣게 하면 읽는 재미가 두 배로 늘어난다. 내용이 너무 길면 아이가 좋아하는 한 챕터만 골라 녹음한다. 음성이 녹음된 CD나 테이프의 커버 디자인도 직접 하게 하면 더욱 흥미로워한다. 가족 앞에서 책을 소리 내어 읽을 기회를 만들어주고 “잘한다”는 칭찬도 아끼지 말 것. 발표력과 대화 능력을 키우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오늘부터 하나씩! 쓰기 소재가 될 만한 것들 10
(1) 내가 만약 동물이 된다면?
(2)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3) 내가 선생님이 된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바꿔볼까?
(4) 1년 전으로 되돌아간다면 무엇을 해볼까?
(5) 자신에게 편지를 써보자.
(6) 생일 파티에 초대할 친구들에게 보낼 멋진 초대장을 만들어보자.
(7) 요즘 가장 걱정되는 일은 무엇인가?
(8) 자신이 했던 일 중 가장 어리석었다고 생각되는 일이 있다면?
(9) 나의 버릇을 소개하고, 가장 나쁜 버릇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10) 하루 종일 원하는 일만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루를 보내면 좋을지 써보자.

미술 - 수학·과학보다 먼저 배워라
교육학자들은 미술 교육이 아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어 학업 성과를 높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창의력과 관찰력, 논리력과 사고력을 튼튼히 발전시키는 미술은 어렸을 때부터 반드시 배워야 할 과목이다.


엄마표 미술 교육 하기
학교나 미술학원에서 하는 미술 교육은 실기에 중점을 두는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미술 교육은 미술 활동 특유의 자유로움을 주지 못한다. 아이가 작품을 감상하고 비판하는 능력도 기르기 어렵다. 홈스쿨링으로 미술 교육을 할 때 이러한 아쉬운 점을 부모가 보완할 수 있다. 부모는 아이의 손으로 무엇이든 만들게 해서 표현력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말에는 아이와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 가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만들어주면 좋다. 부모와 함께하는 미술 교육의 장점이 바로 아이가 현실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게 된다는 점이다. 부모는 아이가 작품을 만들 때 특정 기술을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의 느낌을 표현하면서 자유롭게 창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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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하는 습관 길러주기
아이가 무엇인가를 만들고 싶어 할 때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자화상 그리기 활동은 아이의 관찰력을 크게 넓혀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자긍심도 높여준다. 부모는 아이에게 자화상에 대해 설명하고, 아이 스스로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관찰하게 한다. 아이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친근하게 관찰하며 자기 자신을 지금까지와는 다른 각도로 보게 된다. 이는 아이가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는 태도로 이어지며, 자신감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 아이와 한 가지 사물을 관찰하고 작품을 만든 후 이것을 정기적으로 다시 꺼내어 아이와 관찰하는 방법도 아이의 관찰 능력을 높여준다. 반면 사진을 관찰한 후 작품 활동을 하면, 일방적으로 아이가 사진을 베끼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 가급적이면 아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키워줄 수 있는 대상을 찾아 관찰하게 도와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독특한 아이디어 칭찬하기
아이들은 미술 활동을 시작할 때 엉뚱한 일을 많이 저지르게 된다. 이때 부모는 아이의 행동에 대해 고정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 표현을 자제해야 한다. 바다를 주황색으로 칠해놓거나 물고기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 등을 표현했더라도 부모는 이를 진심으로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창의력을 기르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만약 이 경우 바다는 푸른색이지 주황색이 아니라며 가르치려 든다면 아이의 창의적 생각은 고정관념 속에 묶여버리게 된다. 이를 위해 미술 활동을 할 때 미술 재료를 부모가 미리 정하지 않도록 한다. 아이가 크레파스와 물감, 파스텔, 색종이 등 다양한 재료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아이의 작품을 집 안 곳곳에 놓아두고 손님과 가족 앞에서 자주 칭찬하는 것도 좋다.


아이가 화났을 때 그림 그리기
아이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미술 활동을 시켜보는 것도 홈스쿨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화난 감정을 미술 활동을 통해 분출시키는 것이다. 부모의 판단 아래 아이의 정서가 불안정할 때의 적절한 미술 활동은 아이의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부모는 아이를 달래며 아이의 마음에 있는 슬픔과 불만을 작품으로 만들어 표현하도록 한다. 처음에 아이는 이러한 활동을 거부할 수 있다. 하지만 부모는 차분히 아이와 대화를 이끌며 아이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만든 미술 작품은 아이가 평소에 만든 작품보다 몇 배나 큰 애정을 갖게 된다. 또 이는 아이의 기분을 좋게 만들며 미술 활동의 즐거움을 아이에게 심어준다.


아이와 작품 감상할 때 나누면 좋은 질문 5
(1)그림을 보고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2) 그림 속 인물의 시선은 어디를 보고 있습니까?
(3) 그림 속 계절은 언제인 것 같습니까?
(4) 그림 속에서 어울리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5) 그림의 제목을 바꾼다면 무엇이 좋겠습니까?

음악 - 감수성이 쑥쑥
아이가 태어나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바로 음악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음악은 아이의 감성을 더욱 활발히 키워준다.


엄마가 먼저 노래하기
아이가 가장 먼저 접하는 음악은 노래 부르기다. 아이는 노래와 다양한 몸짓을 시도하면서 음악을 즐겁게 받아들인다. 아이의 음악적 표현력을 기르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악기보다 노래 부르기가 훨씬 효과적인 음악 활동이 될 수 있다. 또 노래는 아이의 언어 발달을 가장 직접적으로 도와준다. 아이는 부모의 말과 행동을 잘 따라 하므로 아이와 함께 노래를 부를 때 항상 아이가 자신을 보고 배운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부모는 노래할 때 정확한 발음으로 가사를 전달하고, 목소리를 크고 풍부하게 내도록 해야 한다. 또 아이에게 맞는 노래를 먼저 불러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는 반복되는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선율을 좋아하므로 아이에게 불러주는 노래는 단순하고 아이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내용의 노래를 선택한다. 처음 아이에게 노래를 가르칠 때는 단순한 모음을 선율에 맞춰 부른다. 아이는 노래하는 부모의 입 모양을 보고 흉내 내면서 발성하는 법을 깨치므로, 이때 아이의 눈을 마주보고 다양한 표정을 짓는 것이 좋다.


몸짓 놀이 활용
홈스쿨링시 음악 활동을 할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아이와 부모가 음악에 맞추어 몸짓 놀이를 하는 것이다. 아이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혼자 노래를 흥얼거리고 들리는 음악에 대한 감정을 몸으로 표현한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움직임에서 리듬을 경험한다. 부모와 아이가 몸짓 놀이를 할 때는 다양한 리듬을 몸으로 이해하고 아이의 리듬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손뼉이나 무릎을 치는 간단한 몸짓 놀이를 하면서 아이가 그 리듬에 맞추어 걷거나 뛰거나 하도록 시킨다. 이렇게 부모와 몸짓 놀이를 통해 아이는 서서히 노래하면서 스스로 리듬을 타며 움직이고, 악기 연주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넓힐 수 있다. 영·유아의 경우 몸짓 놀이를 할 때 자신의 동작을 조절할 힘이 부족해서 넘어질 수 있으므로 몸짓 놀이 전에는 위험한 물건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막대, 리본 테이프, 스카프 등 소품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소리 흉내 내기
아이가 소리에 관심을 갖게 되면 자신이 듣는 모든 소리를 흉내 내려고 한다. 이때 아이가 내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부모가 즉시 따라 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어떤 소리를 어설프게 듣고 흉내 내더라도 부모는 아이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재빨리 파악해 따라할 것. 이때 정확한 언어로 소리 내어 표현하고 반복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부모는 아이가 흉내 내려는 모든 소리에 대한 시도를 적극적으로 격려해주고 칭찬해야 한다. 특히 음악 활동에서 부모는 일방적으로 가르치려는 자세를 없애야 한다. 부모는 소리를 탐색하고 찾는 아이의 모든 행동을 인정하면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 영·유아의 경우 아이가 어떤 물건이나 소리에 관심을 보일 때 부모가 먼저 나서서 설명해주는 대신 아이가 소리를 구별하고 감각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음악 활동은 10분이 적당
아이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다른 과목과 비슷하게 배분하는 것보다 짧게 하는 것이 좋다. 음악 활동의 특성상 오래 집중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7세 기준의 아이가 가진 집중력은 2~3분 정도이므로, 음악 활동은 1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효과적인 음악 활동을 위해서는 아이의 관심을 최대한 끌어내는 부모의 요령이 필요하다. 부모는 재미있는 노래 게임이나 노래로 인사하는 등 다양한 놀이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아이와 노래 부르기를 시작하기 전 인형이나 장난감으로 아이와 이야기를 하거나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든 악기로 간단한 연주를 하는 것. 아이의 호기심과 진도에 따라 음악 활동 시간을 차츰 늘려가는 것이 좋은데, 외출에서 돌아온 직후, 아이가 낮잠에서 일어난 후, 이른 아침에는 음악 활동은 자제한다.


아이와 함께 만드는 악기 3

병뚜껑 캐스터네츠
준비물 병뚜껑 2개, 색종이, 투명 테이프, 색연필
만드는 법 색종이로 손가락 골무를 두 개 만든 후 투명 테이프를 이용해 병뚜껑을 붙인다. 좀 더 예쁘게 만들고 싶다면 종이 골무 뒷부분을 색연필로 색칠한다.


깡통북
준비물 빈 분유통 3통, 기름종이, 끈, 고무장갑, 색종이
만드는 법 빈 분유통의 플라스틱 뚜껑을 덮고 옆면을 색종이로 장식한다. 뚜껑 위에 기름종이를 5겹 이상 붙이고 고무장갑의 끝 부분을 잘라 링으로 만든 후 기름종이와 뚜껑에 씌운다.


젓가락 트라이앵글
준비물 쇠 젓가락, 실
만드는 법 실로 쇠 젓가락의 양쪽 끝을 묶어 삼각형 형태로 만든다. 쇠 젓가락 부분이 삼각형의 밑면이 된다. 꼭지점 부분을 잡고 다른 쇠 젓가락으로 두두린다.

글 / 이연우 기자, 정은주(프리랜서) 사진 / 이성원 취재 도움 / 윤리나(서강대학교SLP본부 영어교육연구소 팀장) 참고 도서/ 「엄마표 홈스쿨링」(진경혜 저, 중앙북스), 「놀이를 통한 영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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